15.2Km 2025-07-24
경상남도 사천시 해안관광로 381-5 (송포동)
사천 무지개도로는 경남 사천시 대포길을 따라 약 3km 길이로 이어진 해안도로로, 일몰과 노을 풍경이 특히 아름다워 유명한 드라이브 및 산책 코스다. 도로 곳곳에 포토존과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15.3Km 2024-07-02
경상남도 사천시 남양광포1길 16
나인뷰커피는 외부에 '천국의 계단'이라는 하얀 계단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카페 본관 1층의 테라스에는 사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시원한 바다 뷰와 함께 낭만적인 감성을 일으키는 피아노가 세팅되어 있다. 별관 1층에는 바다를 전망하기 좋은 푹신한 소파와 프라이버시를 지켜줄 수 있는 세미 오픈형의 룸이 배치돼 있다. 나인뷰커피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화이트 톤에 골드로 포인트를 주고, 싱그러운 나무가 더해져 아름답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카페 내부에는 다양한 케이크와 빵이 진열돼 있고,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가 배치돼 있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인화가 가능하다.
15.3Km 2024-06-24
경상남도 사천시 해안관광로 363
사천바다가 보이는 곳에 위치한 카페 송포1357은 지번 주소 ‘송포동 1357’에서 따온 이름이다. 커피부터 차, 에이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먹을 베이커리도 준비되어 있다. 베이커리는 접시에 직접 담아서 계산한 뒤 먹을 수 있다. 내부의 통유리창 너머로 시원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 날씨가 좋은 날이면 3층의 루프탑에 앉아서 경치를 감상하는 사람이 많다. 단, 루프탑은 안전상의 이유로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이용이 제한되어 있다.
15.4Km 2024-06-17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죽곡길 102
남악서원은 신라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완수하기 위해 전략상의 요충지를 찾아다니다가, 이곳 금산 아래서 진을 치고 휴식하던 중 비몽간에 신령이 나타나 삼국통일의 위업을 가르침 받아 높은 공을 세웠다고 전한다. 1922년 지방 유림들이 중건하고, 경주 서악서원의 이름을 본떠 남악서원이라고 하였다. 사당에는 김유신 장군과 최치원 선생, 설총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사당과 서원, 솟을대문이 남북 축상에 놓여 있고, 서원 좌우에 정면 4칸, 측면 2칸의 재가 각각 마주 보고 있는 □자형의 좌우대칭 배치를 나타내고 있다. 서원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오량구조 팔작지붕이다. 특이한 점은 대청이 없고, 툇마루가 확장되어 대청의 기능을 하고 있고, 사당은 서원 바로 뒤에 높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1칸의 3량 구조 팔작지붕이며, 전퇴칸이 없는 평면형이다.
15.4Km 2025-03-19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석마2길 186
위계서원은 이인형(李仁亨), 이의형(李義亨), 이령(李翎), 이현(李顯), 이응성(李應星)을 추모하기 위한 서원으로 1844년(현종 10)에 창건하였다. 고성 위계서원은 계곡 상류에 남향하여 지어졌다. 경사면의 낮은 곳에 유생들이 공부하는 강당을 배치하고 높은 곳에 신주를 모시는 사당을 배치한 전학후묘(前學後廟) 형식을 갖추고 있다. 위계서원 건물은 앞면 5칸, 옆면 3칸 규모로 팔작지붕의 목조 와가이다. 가운데 3칸을 대청으로 하고 좌우에 방을 두어, 배우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경내에 앞면 5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인 숭덕사, 내삼문, 강당의 전면 좌우에 우진각지붕의 익랑채, 정문으로 솟을대문인 유인문이 배치되어 있다. 해마다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15.4Km 2024-07-04
경상남도 사천시 해안관광로 339
삼천포마리나는 리조트형 시설로 펜션에서부터 다양한 해양레포츠는 물론 요트 계류장과 요트학교까지 갖추고 있는 해양레저 전문 시설이다. 입구에는 다양한 보트와 요트들이 정박해 있고, 여름철이면 수상스키를 시작으로 바나나 보트, 땅콩 보트, 웨이크 보드, 보트 투어 등을 즐기는 가족 단위와 수련회 및 학생단체 MT 등의 방문이 많다. 삼천포에서도 이곳은 특히나 파도가 잔잔하면서 물이 맑은 청정해역으로 안전한 해양레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잔잔한 바다에 비해 바람은 시원스러워, 요트 항해에 적합하여 전문 요트학교가 운영 중이고, 관련 학과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 대상으로도 다양한 단계의 교육을 진행한다. 기본 교육 수료 시에는 요트 대여해서 자유롭게 일대에서 세일링 및 선상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넓은 계류장을 갖추고 있어서 요트 보관 및 관리를 돕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곳 실안해안도로 주변은 전국에서도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곳으로 일몰 무렵에 바다 위의 요트나 보트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일몰 풍광은 인상적인 추억거리가 된다.
15.5Km 2025-08-01
경상남도 사천시 늑도길 53 (늑도동)
늑도는 2개의 자그마한 구릉과 마을, 항구가 있는 어촌이다. 주변에는 마도, 초양도, 학섬 등 여러 유무인도들이 있다. 섬 내에는 선사시대 패총 유적이 볼만하고 특히 작은 방파제에서 감상하는 일출, 일몰이 일품이다. 또 1시간이면 섬을 둘러보는데 충분할 만큼 소소한 드라이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섬이기도 하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늑도방파제에서는 일출과 일몰 모두를 감상할 수 있다. 방파제 끄트머리에는 서로 마주하는 두 개의 등대가 있는데 하양 등대는 포토존으로, 빨강등대는 감성돔, 망상어 등을 잡을 수 있는 원투낚시터로 인기가 높으며 차박 캠핑도 가능하다. 늑도에는 사천늑도유적이 있다. 청동기시대 말기~초기 철기시대의 무덤, 집단 단위의 집자리, 조개더미의 유적이 대규모로 형성되어 있다.
15.6Km 2024-05-30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 은황길 82-91
온갖 꽃들과 향기로운 풀이라는 뜻의 만화방초는 경남 고성군과 통영시의 경계를 이루는 벽방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약 17년 전부터 아카시아나무를 걷어내고 거기에 차밭을 가꾸고 야생화도 심고 산책로도 내고 해서 지금의 아름다운 ‘만화방초’라는 비밀정원을 이루게 되었다. 만화방초를 비밀정원이라고 하는 이유는 그동안 공식적으로 만화방초를 공개하지 않고 주로 주말을 이용해 아는 사람들에게만 개방했기 때문이다. 만화방초는 전체 10만 평 중 2만 평의 야생 녹차밭과, 700여 종의 야생화밭, 산책로, 자연암석원, 체험학습관 등이 들어서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이 있다. 야생화밭 산책로를 따라 벽방산 정상 쪽으로 올라가면 자연 암석원이 나오는 작은 비경이 있으며, 다른 등산로를 따라 벽방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동, 남, 서로 푸른 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만화방초는 아직도 진행 중인 곳으로 거제 외도와 같은 완전히 인공적인 정원은 아니다. 하지만 자연적이면서도 옛날 마을 뒷동산 같은 그런 느낌을 주는 곳으로 자연 속에 있는 정원이라 생각하면 좋은 곳이다.
15.6Km 2025-03-18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가인리 산60-20
남해 가인리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는 마을 주민의 신고로 통해 처음 알려졌다. 1997년 진주교육대학교 서승조 교수가 이를 학계해 보고하였다. 그 후 2005년 3월 31일 경남기념물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2월 19일에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었다. 이곳에서는 익룡의 발자국, 대형 초식 공룡(용각류)의 발자국, 두 발로 걸었던 초식 공룡(조각류)의 발자국, 다양한 종류의 육식 공룡(수각류)의 발자국, 새 발자국, 도마뱀 발자국, 거북이 발자국 등이 발견되었다. 이외에도 공룡 피부 자국과 뼈 화석도 발견되었다. 발자국 화석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은 두 발로 걷는 익룡이 남긴 발자국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익룡의 발자국은 대부분이 네 발로 걷는 익룡의 것으로, 두 발로 걷는 익룡의 발자국은 세계적으로 처음 발견되었으며, 그 이름은 ‘해남이크누스 가이엔시스’라고 붙였다. 일부 사람들은 이것을 공룡과 사람이 함께 살았던 증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용각류의 발자국은 브론토사우루스와 같은 공룡이 남긴 것으로 생각되어, 그 이름이 ‘브론토포두스 버디아이’이다.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나오는 벨로시랩터와 같은 작은 육식 공룡의 발자국도 발견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작은 육식 공룡 발자국도 발견되었는데, 발자국의 길이가 1.1㎝이다. 이 외에도 가운뎃발가락이 매우 긴 육식 공룡 발자국(글라래이터)도 발견되었다. 이곳에서 발견된 새의 발자국은 세 가지가 넘는다. 백악기에 처음으로 발견된 도마뱀 발자국도 있는데, ‘네오사우로이데스 코리아엔시스’라고 한다. 이 화석 산지는 백악기 척추동물의 발자국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게 발견된 곳이며, 세계 최초로 발견된 발자국들도 많은 곳이다. 발자국 화석뿐만 아니라 공룡 피부 자국, 뼈 화석, 나뭇가지 화석 등은 1억 년 전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우리들에게 알려 준다.
15.7Km 2024-12-19
경상남도 사천시 대포길 255
전어마을로도 유명한 경남 사천의 대포마을은 시원한 남동풍의 갯바람이 제격이다. 마을 앞바다에는 들물때는 잠겼다가 썰물때 수면위로 나타나는 “한여”라는 큰 여가 있어 마을이름도 “한여”라고 하였다가 근간에 대포라 불리어졌다. 모세의 기적처럼 썰물때는 “한여”와 육지가 연결되어 있어 걸어서 여까지 닿을 수 있다. 낙지, 대하, 바지락, 굴, 쏙 등이 생산되며 창선·삼천포대교와 한려해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중심에 있고 특히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개통 후 접근성이 뛰어나 외래 관광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사천읍에서 국도3호선을 이용하여 이동하다보면 사천시 용현에서부터 해안을 따라 남양동 대포마을로 이어진 사천만 해안도로가 펼쳐져 있다. 2003년 5월 해안도로 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11월 준공한 도로로 해안의 절경과 어우러져 출렁이는 푸른 바다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일품이며, 해안도로 주변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테마별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사천대교 주변의 사천만 낙조와 사천대교 야경이 어우러지고 별빛이 내려앉은 밤마다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남양동 대포~미룡마을 간에는 꽃과 나무가 함께하는 푸르른 공원, 바닷바람이 묻어나는 풀꽃의 향기가 가득한 유채마당이 기다리고 있다.
사천만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자전거 하이킹, 가족과 연인들이 이야기꽃을 피우며 걷기가 좋은 곳으로 이름 나있으며 좀 더 나아가면 실안 해안도로를 만날 수가 있다. 또한 남쪽 바다에 자리잡고 있는 해상펜션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남강물과 남해바다에서 밀려오는 해류가 만나 풍부한 어장이 형성되는 예로부터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사천만에 위치하고 있다. 우람한 와룡산의 정기가 병풍처럼 뒤를 감싸고 그 앞으로 아름다운 각산과 사천만을 굽이도는 긴 해안선의 저녁노을은 한 폭의 풍경화를 방불케한다. 그리고 신벽 지석묘와 12차농악전수관, 국내 최대의 백천사 약사와불, 충무공의 호국얼이 깃든 모충공원 등 유서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으로 비옥한 토지와 풍성한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이 있는 곳이다.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감성돔,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물메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이 나와 낚시로 자연산 횟감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낚시 천국이며, 역사적으로는 불멸의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거북선을 이끌고 나와 승리를 거둔 의미심장한 바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