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Km 2024-11-12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53-14
* 청풍자 정윤목이 후진을 양성하던 곳, 삼강강당 *
삼강강당은 조선 선조 때 호종공신 약포 정탁 선생의 셋째 아들 청풍자 정윤목이 벼슬을 사양하고 후진을 양성키 위해 세운 사설 학원이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로는 강당채와 학당채가 있다. 강당의 벽에는 19세의 약관으로 부친을 따라 수양의 백이숙제묘를 참배하고 돌아오면서 모사해온 백세청풍 4자를 강당벽에 편액해 놓았다.
* 성리학에 정통했던 학자, 정윤목 *
청풍자는 류성룡, 정구 문하에서 수학하여 경사와 성리학에 정통하여 이름을 떨쳤으며 특히 필법이 탁월하여 초서의 대가로 존경받은 학자이다. 광해 8년에 소촌도 찰방 벼슬에 부름을 받았으나 광해군의 난정으로 윤리와 기강이 문란해 짐을 통탄하고 자적하면서 후진양성에 정력을 쏟은 분이다.
[문화재 정보]
지정종목 : 문화재자료
지정현황 : 경북문화재자료
지정연도 : 1988년 9월 23일
시대 : 조선
종류 : 서원
12.8Km 2024-11-06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예천삼강문화단지는 정부의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기존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전시, 체험, 교육이 하나의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조성된 가족형 문화체험 관광지구이다. 이 단지 내에 조성된 생태공원은 춤추는 음악분수, 벽천분수, 야외 조형물, 파고라, 어린이 식물 놀이터, 어린이 실외 놀이터, 다목적 운동장, 테마숲으로 조성되어 있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12.9Km 2025-06-09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왕능길 114
문경 에코월드는 백두대간 생태자원이라는 핵심 콘텐츠와 친환경 녹색문화의 중심 문경에서 영상 및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생태, 녹색에너지, 환경 테마의 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최초 문화 생태 영상을 테마로 하며, 충청이남 최대규모의 문화 콘텐츠 테마파크이다. 기존의 석탄박물관과 가은오픈세트장에 자이언트 포레스트 시설, 에코 타운이 더해져 새롭게 탄생했다. 에코타운은 대형 서클 비전에 백두대간의 4계절을 최첨단 멀티미디어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야외의 자이언트 포레스트는 어린이를 위한 AR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거미열차를 타고 실제 석탄을 캤던 은성갱도 체험을 할 수 있는 석탄박물관, 고구려궁, 신라궁, 안시성, 요동성을 비롯해 성내 마을, 시장으로 구성된 촬영장인 가은오픈세트장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나, 친구들끼리 꼭 한번 들러보아야 할 곳 중 하나이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눈물의 여왕> 이별을 결심한 다혜가 떠나기 전 가족과 함께 찾은 놀이동산이다. 다양한 즐길 거리 덕분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다.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며 걷다 보면 떠나기를 주저하던 다혜와 그녀를 붙잡은 수철의 진심이 눈물겨웠던 드라마 속 장면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12.9Km 2024-11-01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소양서원길 8
소양서원은 문경시 가은읍 전곡리 마을 중간쯤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뒷산을 등지고 남향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강학과 제향공간이 각기 별도의 곽을 이루며 앞뒤로 배치하고 있다. 고종 8년(1987) 서원 훼철 당시 사당만 철거되고 강당과 동재는 존치되었으며, 강당은 당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다. 강당의 천장은 양측 청방 간 상부의 종보와 종보사이에 종보폭으로 길게 설치하였으며, 반자꾸밈은 반자대를 도리방향으로 길게 걸치고, 그 사이에 반자판을 끼워 독특한 천장 구성을 이루고 있는 등 건축적 가치를 살필 수 있다. 또한 16세기 가은 인근 지역에서 출생하여 각각 예조좌랑, 형조좌랑 등 중앙관직에 나아가 활동하다가 만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나암 정언신, 인백당 김낙춘, 고산 남영, 가은 심대부 및 가은 이심 5인을 배향하고 있어 역사적으로도 주목되는 서원이다.
12.9Km 2025-03-14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53-23
예천의 삼강문화단지 내에 조성된 강문화전시관은 지상3층 연면적 4,874㎡ 규모의 전시관으로 예천의 삼강을 기반으로 강문화의 소개와 생태문화, 민속문화 등 다양한 자원을 소개하고 있는 곳이다. 삼강이 만나 흐르는 낙동강과 세계 강의 역사와 예천의 역사에 대해서도 깊이 알아볼 수 있다. 전시관 내부에는 상설전시실과 영상관, 어린이 실내놀이터,카페 카와티,북카페, 옥상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설전시실의 전시 연출은 크게 낙동강의 자연과 예천의 역사, 문화, 사람의 다큐멘터리 존(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12.9Km 2025-07-18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53-23
삼강나루캠핑장은 숲이 울창한 산과 넓은 들판, 푸른 강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이다. 꽃피는 봄날, 폭염 속의 짙푸른 여름, 단풍잎 고운 어느 가을, 눈 내리는 겨울, 사시사철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상존하는 곳이다. 객실은 야영장 데크, 펜션 일반형과 필로티형이 있다. 펜션 외관은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곤충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놀이터, 트램펄린, 바닥분수 등의 놀거리가 가득하다.
13.0Km 2024-11-11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용궁향교길 59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지금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100m 지점에 세웠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인조 14년(1636)에 세심루를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출입문인 외삼문, 휴식공간인 세심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 등이 일직선으로 서있다. 또한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 후묘의 형태로 되어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13.3Km 2023-11-23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성주로 225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칠봉산 자락에 위치한 황령사는 절의 창건이나 연혁에 대해서는 언제 누가 창건했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신라시대인 638년(선덕왕 7)에 의상이 창건하였고, 889년(진성왕 3)에 대구화상이 중창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려시대에는 1254년(고종 41) 몽고의 장군 차라대가 상주성(백화산성)을 침공하자 황령사의 승려 홍지가 관민병을 거느리고 나가서 적의 넷째 장수를 쏘아 죽였고, 적병의 사상자가 반수 이상이나 되자 적이 포위를 풀고 물러갔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이 절이 고려 때 존재하였던 사찰임을 알 수 있다. 또한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황령사가 함창을 중심으로 봉기한 창의진 의병의 발원지로 알려지는 등 호국의 도량으로서 그 정신을 이어온 곳이다. 때문에 임진왜란 때 병화로 대웅전, 천불전, 나한전, 신금당 등의 건물이 소실되었다. 그후 1901년 중수되고, 1928년 도허에 의해 중수되었으나 1962년 소실되었다. 현재의 신금당은 1966년에 주지 이상호에 의해 중건된 것으로 대웅전은 1976년과 1980년에 걸쳐 기와 보수와 단청을 하였다. 이는 고려 이래로 국토수호의 호국사찰로서의 높은 정신을 이어온 것을 반영하는 것이다. 불상은 대세지상이 있고, 석조물로는 사찰입구에 벽허당부도는 인근 못 근처에 있던 것을 지금의 자리로 옮겨다 놓은 것이라고 한다.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안에는 석가 삼존불상을 모셔 두고 있다. 지방 유형문화재(2002.07.15)로 지정된 황령사 아미타후불탱 (1786년, 정조 10)과 신중탱은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으로 이안되어 보관 중이다. 이 탱화는 조선후기 경기도 화파인 상겸파가 경북지역에 미친 영향을 연구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18세기 황령사의 사세를 짐작하는 데 있다.
13.4Km 2025-06-26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은성로 1649
문경약돌돼지는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황토가마에 참나무 장작으로 초벌 한 돼지고기를 참숯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고기는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며 인근에 다양한 관광지 및 캠핑장이 위치하고 있어 포장도 가능하며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최근 인기유튜브 채널과 TV 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13.8Km 2025-07-23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대길 168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에 위치한 회룡포전망대는 장안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옛부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회룡포 (예천 용궁면 대은리) 일대의 마을 풍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다. 마을에는 현재 10여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용이 휘감아도는 강물 모양을 따라 회룡포라고 부른다. 예천의 자랑인 이 마을은 태백산 능선의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독특한 지형에 위치해 있어 육지 속에 있는 섬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비가 많이 내리면 마을은 섬처럼 완전히 고립된다.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사장에서 쓰는 구멍이 뚫린 철제발판으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다리는 밟으면 구멍사이로 물이 뿅뿅 올라온다하여 뿅뿅다리라 부른다. 본래는 임시 다리로 설치한 것이었으나 이 마을에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밑에 시멘트를 보강하여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회룡포전망대에서 마을을 조망하고 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 일대를 둘러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