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Km 2025-02-04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경서로 1089
010-2080-3819
예천 단골식당 신관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용궁역은 차량으로 약 4분 거리, 점촌역은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을 권해드린다. 34번 국도 도로 표지판을 참고하시고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시면 방문하시기 편리하다. 산택스테이는 예천의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30분 내 관광지는 초간정, 회룡포, 금당실마을, 삼강주막, 뿅뿅다리, 장안사, 용문사, 예천천문우주센터가 있고, 더 나아가 곤충박물관, 안동하회마을, 문경새재, 쌍용계곡도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천 가볼만한 곳과 유명한 맛집도 가고 산택스테이에서 따뜻한 밤 보내시길 바란다.
18.7Km 2024-11-11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용궁향교길 59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태조 7년(1398)에 지금의 위치에서 동쪽으로 100m 지점에 세웠으며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선조 36년(1603)에 대성전과 명륜당을, 인조 14년(1636)에 세심루를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른다. 출입문인 외삼문, 휴식공간인 세심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 등이 일직선으로 서있다. 또한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 후묘의 형태로 되어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18.8Km 2025-03-18
경상북도 상주시 지천1길 49
연악서원은 상주시 지천동에 위치한 조선 후기의 서원이다. 박언성, 김언건(1511~1571), 강응철(1562~1635), 김각(1536~1610), 조광벽(1566~1642), 강용량(1608~1676)을 배향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박언성은 12세에 할머니 상을 당하여 3년상을 마쳤고, 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하여 벼슬도 사양할 정도로 효자였다. 김언건은 1624년(인조 2) 효행으로 읍민이 정표할 것을 청하여 감찰로 증직 되었다. 강응철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모집하여 상주를 지켰고, 광해군의 폭정에 분개하여 은퇴하고 독서와 저술로 일생을 보냈다. 김각은 김언건의 아들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상주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과를 올렸다. 조광벽은 류성룡(1542~1607)의 문인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창의 하여 공훈을 세웠다. 강용량은 강응철의 아들이다. 병자호란 이후 의리를 지켜 공조참의에 증직 되었다. 연악서원의 사당 창덕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으로, 1987년 서원을 복원하며 지은 건물이다. 박언성, 김언건, 강응철, 김각, 조광벽, 강용량의 위패가 있다. 묘우 정면은 현재 경지로 활용되고 있다. 묘정으로 출입하는 삼문은 솟을대문이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가운데 2칸을 어칸으로 하여 우물마루를 시공하였고, 전면에 빗살 사분합문을 두었다. 지천서당의 편액도 함께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연악서원이 훼철되고 복원할 때 재원의 부족으로 강당을 신축하지 못하고 지천서당의 건물을 함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9.0Km 2024-06-10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
예천군 용궁면 비룡산에 있는 장안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의상대사의 제자인 운명이 창건하였다고 하고, 예천군지에서는 고려 때 창건된 사찰이라고 하며 정확한 역사는 조선 중기 이후의 기록만이 전한다. 1627년(인조 5)부터 1896년까지 범종각, 향로전, 법당 및 요사채, 산령각 등을 수 중수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극락전, 응향전, 승방, 마룻집이 있고, 뒤편 언덕에는 산령각이 있다. 극락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집으로 조선 말기에 지어진 건물이며, 전각 내에는 목조 아미타삼존불과 3점의 탱화가 봉안되어 있으나 모두 최근작이다. 그러나 산령각에 봉안된 산신탱화는 1812년(순조 12)에 조성한 것으로 확실한 연대가 기록되어 있다. 또한, 마룻집에는 1727년에 쓴 중창기를 비롯하여 각종 중수기 현판이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등촉계기, 불량계중설서, 불사기문 등이 있다.
19.0Km 2025-07-23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회룡대길 168
예천군 용궁면 향석리에 위치한 회룡포전망대는 장안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옛부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회룡포 (예천 용궁면 대은리) 일대의 마을 풍경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다. 마을에는 현재 10여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며 용이 휘감아도는 강물 모양을 따라 회룡포라고 부른다. 예천의 자랑인 이 마을은 태백산 능선의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휘감아도는 독특한 지형에 위치해 있어 육지 속에 있는 섬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 비가 많이 내리면 마을은 섬처럼 완전히 고립된다. 마을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사장에서 쓰는 구멍이 뚫린 철제발판으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 다리는 밟으면 구멍사이로 물이 뿅뿅 올라온다하여 뿅뿅다리라 부른다. 본래는 임시 다리로 설치한 것이었으나 이 마을에 명물이 되어 철거하지 않고 밑에 시멘트를 보강하여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다. 회룡포전망대에서 마을을 조망하고 뿅뿅다리를 건너 회룡포 일대를 둘러보기를 권한다.
19.1Km 2025-07-23
경상북도 상주시 중동면 대바위길 183-13
상주시 중동면에 있는 낙암서원은 1745년(영조 21)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담수, 김정룡, 김정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된 서원이다.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으며, 그 뒤 묘우 자리에 단소를 만들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강당과 1칸의 장판각이 있으며, 동재·서재와 전사청 등은 그 터만 남아 있다. 강당은 중앙의 마루와 양쪽 협실로 되어 있는데,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및 학문의 토론 장소로 사용되던 곳이다. 장판각은 문집의 판각을 보관하는 곳인데, 현재 판각은 없고 판각된 문집만 몇 권 남아 있으며 매년 한 차례의 향사를 지낸다.
19.2Km 2024-06-14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대야로 1683
운강 이강년기념관은 문경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대한제국 시대에 의병을 일으켜 빛나는 승리를 거둔 도창의대장 운강 이강년 선생(1858~1908)의 업적을 기리는 곳이다. 운강 이강년은 일제 치하에서 여러 번의 전투를 해서 대승을 거둔 문경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1908년 제천 작성 전투에서 일본군의 기습을 받아 결사 항전하다 발목에 적탄을 맞아 옥고를 치르다 1908년 10월 서대문 형무소에서 교수형으로 순국하였다고 한다.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재조명하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념관은 유물전시관, 사당, 관리사 등으로 구성되어 항일 운동의 역사를 전해준다. 운강 선생의 영정을 모시는 사당에서는 매년 9월 봉행제를 지내며 사당 옆 유물전시관에는 선생의 의병 활동 연보와 교지, 간찰을 비롯하여 활·화살·조총·화약통 등의 유품, 훈장 및 포장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재산전투 디오라마, 영상실, 정보검색 코너 등도 마련되어 있어 사실적인 묘사와 정보를 제시한다. 전시관 외벽에는 의병 항쟁 13년 운강과 함께한 의병들의 이름과 출신, 고향 훈장 등의 기록이 있으며 야외정원에는 문경 출신의 독립운동가 84인을 기억하고자 이름과 약력이 적힌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19.2Km 2024-07-10
경상북도 문경시 금천로 557
뉴욕제과는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상리에 있는 찹쌀떡과 찹쌀도넛 맛집이다. TV 프로그램에 여러차례 소개될 만큼 인기가 많고 맛이 좋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노포지만 여전히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 곳으로 메뉴는 찹쌀떡과 찹쌀도넛 두 가지이다. 달지 않고 쫄깃해 누구나 좋아하는 맛으로 주로 포장 손님이 많다. 전화 예약을 권장하는 곳으로 품절 시 일찍 문을 닫아 헛걸음할 수도 있다. 점촌함창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고모산성, 문경새재도립공원이 등 문경의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여행에 나서기 좋다.
19.2Km 2024-11-05
경상북도 예천군 지보면 마산길 313
1568년(선조 1)에 삼수 정귀령과 그의 두 아들 정옹, 정사를 기리기 위하여 풍양면 삼수정 곁에 사당인 삼수사를 건립하여 향사를 올렸다. 그 후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사당이 소실되어 버렸다. 임란이 끝난 후 1606년(선조 39)에 삼수의 묘소가 있는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완담에서 유림과 자손들이 완담향사로 재건하고 상덕사 사당을 세워, 정환과 정광필을 추향 하여 오위를 제향 하였다. 그러다가 97년간의 세월이 흐른 1764년(영조 40)에 정영후와 정영방 두 사람을 더 추향 하게 되었다. 1868년(고종 5)에 서원훼철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98년에 유림과 자손들이 힘을 규합하여 완담향사를 다시 복원해 완담서원이 되었다. 현재 삼수정 아래에는 4세 7현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삼수정은 삼수 정귀령이 1425년(세종 7)에 세운 정자로 낙동강을 바라보는 언덕에 위치해 있으며 옆에는 예부터 학자나 벼슬을 상징하는 600년 회화나무가 있다.
19.2Km 2025-07-30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율리1길 5
존애원은 임진왜란 뒤 질병퇴치를 자치적으로 해결하려는 뜻으로 김각, 성람, 이전, 이준, 강응철, 김광두, 정경세 등이 중심이 되어 1599년 (선조 32년)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 의국이다.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였던 상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자생적으로 탄생한 사설 의료국으로 그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그 유래도 전국적으로 희귀하다. 의료활동만 한 의국이 아니라 낙사계의 회합 자리가 되어 각종의 행사도 치렀는데 특히 1607년 이후부터 갑오경장(1894년)에 이르기까지 경로잔치였던 백수회(경로잔치)를 개최한 것은 특기할 만하다.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던 상주 선비들의 박애정신에서 탄생한 사설의료국이었음과 동시에 향토 사랑을 실천하였고 지금도 존심애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10월 존애원 의료시술 및 백수회를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