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Km 2025-03-17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일대에 있는 사천읍성은 돌과 흙으로 쌓은 성곽으로, 약 1.5㎞의 둘레 중 현재는 3개 부근 약 300m의 성곽이 남아있다. 사천의 옛 이름이 사물(史勿), 사수(泗水), 동성(東城) 등이었는데 조선 태종 때부터 사천이라 하였다. 세종 24년(1442)에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에 의해 쌓았다고 전해지며, 이곳에 돌로 성을 쌓기 시작하여 3년 후(1445)에 완성시켰다. 이로부터 4년 뒤 관청을 짓고 읍을 옮겼다고 한다. 처음의 기록에는 성 둘레 3,105척, 성벽의 높이 10.5∼1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고, 그 후의 기록에는 성둘레 5,015척, 성벽의 높이 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어 후에 증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래 백성을 보호하고 왜구를 방어하기 위하여 쌓았다고 전해지는데,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많은 수모가 있었다. 특히 선조 32년(1598) 정기룡 장군이 이끄는 조선군과 명나라 원군이 연합하여 이 성을 탈환하기 위해 혈전을 벌여 왜적을 몰아냈다 한다. 현재 성 안에는 충혼탑, 수양루, 활을 쏘는 관덕정이 있는 산성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가 되고 있다.
10.8Km 2023-08-08
이 성은 세종 24년(1442)에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에 의해 쌓았다고 전해지며, 처음의 기록에는 성 둘레 3,105척, 성벽의 높이 10.5∼1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고, 그 후의 기록에는 성둘레 5,015척, 성벽의 높이 15척, 성문과 옹성이 각 3곳이라 되어있어 후에 증축하였음을 알 수 있다.
10.8Km 2025-07-31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시장1길 16
사천시 사천읍에 있는 사천읍시장은 1975년 개설하여 현재까지 재래시장으로 존속하고 있으며, 사천읍과 인근 4개면 4만여 주민의 생필품과 신선한 자가생산 농산물 유통이 활발한 재래시장이다. 대형 할인점에서 느낄 수 없는 훈훈한 정과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특산물로는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싱싱한 채소와 사천만에서 잡은 멸치를 비롯한 다양한 건어물이 있다. 현대화 설비를 구축한 재래시장으로 상설시장과 정기시장으로 운영되는 복합시장이며, 장날에는 노점상이 개설되어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11.0Km 2024-07-22
경상남도 진주시 금곡면 검암길 31
꾸러기 캠핑장은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캠핑장이다. 사이트는 파쇄석으로 이뤄졌으며 사이트 간격이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치고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100년생 수목들이 많아 자연그늘이 많고 시원하며 해먹치기에도 좋다. 실내에는 에어바운스 놀이터가 있어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뛰어놀 수 있으며, 트램펄린과 놀이시설이 있는 놀이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트램펄린은 두 군데로 나눠져 있어 기다리지 않고 뛰어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체험학습실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가루야 놀자, 쿠키, 피자 만들기, 한지로 물고기 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프로그램이 바뀌어 지루하지 않다. 캠핑장 내 카라반과 트레일러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11.0Km 2025-03-18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사천대로 1852
055-852-2432, 6200
사천읍 3번 국도 대로변에는 해방 이후부터 냉면을 만들어온 ‘원조사천냉면’이 자리하고 있다. 시부모님으로부터 냉면 가게를 이어받아서 40년 가까이 운영해 온 강경란 대표의 얼굴에는 냉면의 전통을 잇는 자부심이 가득하다. 쇠머리를 8~9시간 우려낸 육수를 이렇게 맑게 하는 방법이 비법이라고 한다. 소머리도 암소가 아니라 500㎏ 이상의 큰 황소의 머리만 사용하여 우려낸다며 자랑이 은근하다. 과연 맑게 우려낸 육수가 메밀 면발과 어우러져 그 향이 입안에서 오랫동안 맴돈다. 면의 메밀 함량이 높아서인지 일반 면발과는 달리 좀 더 차진 느낌이다. 육전을 얇게 저며 면 위에 올려놓은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비빔냉면의 양념 또한 일품이어서 매콤 새콤한 양념에 쫄깃한 면발을 비벼 후루룩 목구멍으로 넘기자 아릿하면서도 시원한 쾌감이 전해진다. 함께 나온 육전이 고소한 냉면 맛과 잘 어우러진다.
11.1Km 2024-12-12
경상남도 사천시 샘골길 10 신세계마트
사천에서 쌀국수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이다.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내부는 베트남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현지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소고기 쌀국수는 진한 국물의 맛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고기를 아낌없이 넣어 푸짐하고 고수나 향신료는 취향에 따라 넣어 먹을 수 있어 쌀국수 초보들이 입문하기에 좋다. 쌀국수, 볶음밥, 월남쌈, 샤브샤브, 연유커피 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한다.
11.2Km 2025-01-08
경상남도 사천시 옥산로 75 앞들식당
앞들식당은 사천시 수양 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사천 버스터미널에서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재첩국 맛집이다. 식당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를 가지고 가기에도 편리하다. 매장 내부도 넓고 테이블도 넉넉해서 가족 식사나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앞들식당의 메인 메뉴는 재첩국 정식과 낙지볶음 정식이다. 이외에도 재첩 덮밥 정식이나, 재첩 된장국 정식, 한우 소고기 낙지볶음 정식도 인기가 좋다. 재첩국 정식은 맑고 얼큰한 국물에 작은 재첩이 가득 깔려 있어 밥을 말아 먹기에 좋다. 계란말이와 고등어구이도 반찬으로 나와 푸짐한 한 끼가 완성된다. 오전 6시부터 운영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하기에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1.5Km 2024-08-19
경상남도 진주시 명석면 광제산로 737
도토리캠프장은 폐교를 활용해 만든 곳이다. 조용하고 아담한 30여 개의 파쇄석 사이트가 있다. 사이트 공간이 넓어 여유 있게 텐트를 칠 수 있어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교실 중 한 곳에 실내축구장이 있어 어린이들이 축구를 하며 뛰어놀 수 있다. 다른 방에는 도서관 겸 놀이 시설이 있어 도란도란 모여 앉아 책을 보며 놀 수 있다. 주말 저녁이면 도서관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11.6Km 2025-04-02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금성들길 55
055-853-5058
흔히 녹차 하면 보성과 하동 그리고 제주도가 생각날 것이다. 그런데 경남 사천에도 넓디넓은 평지에 녹차밭이 있다. 이름하여 다자연영농조합법인. 이곳은 진주, 하동과 접해 있고, 공항ㆍ항만고속도로가 발달된 교통의 요지이며, 해양성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하여 차가 잘 자라는 곳이다. 다자연영농조합법인의 이창효 대표는 지난 2003년 이곳 사천시 곤명면 금성리에 18만 1819㎡(15만여 평)에 이르는 녹차단지를 조성했다. 단지에는 150만 주의 재래종 녹차 묘목을 심었는데 2007년 첫 수확을 거두었다. 평지에 있는 녹차밭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다자연은 기계화와 대량생산이 가능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재래종으로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여러 종류의 녹차를 선보이는 것이다.
최근에는 찻잎을 가공하는 공장 옆에서 차를 시식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다자연문화센터를 열었다. 문화센터 안에 들어가니,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녹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 다도예절도 함께 배울 수 있는 녹차 체험공간도 따로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녹차 제품은 물론 다기, 천연염색한 개량한복 등도 판매 중이란다. 녹차에는 비타민 C, 유리아미노산, 폴리페놀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암세포 성장과 고혈압, 동맥경화 발생을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중금속을 제거하는 등 많은 약리작용을 한다. 다자연에서는 녹차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찻잎하나와 찻잎 둘, 초록마실과 차 마실, 녹차삼각티백(프리미엄)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불어 잡냄새가 없고 색과 크기가 균일하며, 변색되지 않은 녹차를 구입하고, 직사광선을 피해 차고 건조한 곳에 보관할 것을 일러준다.
11.6Km 2025-04-02
경상남도 사천시 곤명면 금성들길 55
사천녹차단지는 흔히 녹차 하면 생각나는 보성과 하동이 아닌 경남 사천에 진양호 호숫가에 위치한 녹차단지로 다자연영농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천은 남해안에 위치하여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연교차가 적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환경이라 품질 좋은 녹차를 재배할 수 있다. 공장 옆에는 차를 시식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자연 문화센터를 갖추고 있다. 판매장에서는 직접 재배한 녹찻잎으로 만드는 녹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녹차단지 내에는 녹차밭도 장관이지만, 정자를 갖춘 연못, 잔디광장, 그리고 봄에 특히 아름다운 벚꽃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