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

10.4 Km    15531     2024-06-13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서계1길

충주 목계나루는 수상운송이 중심을 이루었을 때 강원도와 서울을 연결해 주는 남한강을 다니던 배들의 휴식처이자 근처의 물류들이 모이는 큰 시장이 열렸던 곳이다. 이 목계 나루가 있는 곳 인근에 위치해 있는 부흥사에는 산신당 옆에 신비로운 돌탑이 있는데 바로 부흥사 방단적석유구이다. 네모지게 쌓아 올렸다는 방단, 돌을 쌓아 올렸다는 적석, 옛 토목건축의 구조와 양식을 알 수 있는 자취를 뜻하는 유구가 합쳐진 말이다. 돌계단을 올라 부흥사 경내에 들어서면 한눈에 들어오는 돌탑으로 의성 석탑리 방단형적석탑, 단양 사지원리 방단적석유구, 제천 교리 방단적석유구 등 전국에 비슷한 모양의 유구들이 남아 있다. 충주 부흥사 방단적석유구는 방단식 이형 탑으로 추정되며 축조에 사용된 돌은 벽돌 크기보다 작은 타원형의 납작한 돌을 한 켜씩 쌓아 올려 만든 것이다. 밑은 사각형이고 위로 올라가면서 폭이 좁아지는 사각 추 형태이다. 산비탈에 붙여 쌓아서 탑의 뒷면은 지면에 기대어 있다. 돌탑의 앞면 아래에는 사람이 허리를 구부리고 드나들 수 있는 크기의 출입구를 갖춘 감실이 있다. 그 내부에는 부흥산 신위라고 새긴 비석이 있어 본래 산신각으로 조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탑의 조성 시기는 고려 후기에서 조선 전기로 추측하고 있으며 돌탑이 자리한 일대는 현재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윗부분이 허물어져 다시 쌓아 올리면서 약간 변형된 것으로 보이나 축조 형태가 매우 희귀한 문화재이다. 사진을 찍으러 오는 몇몇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찾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 곳이다.

충주호 푸른 물결 위로 달리는 ‘이야기’

충주호 푸른 물결 위로 달리는 ‘이야기’

10.5 Km    1892     2023-08-11

국토의 한복판에 위치한 충주,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이 잦은 통로 역할을 하다 보니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풍부한 문화유적들이 천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수많은 이야기보따리를 전해준다. 바람을 가르며 물 위로 날아갈 듯 미끄러지듯 충주호를 달려보자.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10.5 Km    17065     2024-06-10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묘곡내동길 100

충주 고구려천문과학관은 2008년에 문을 연 곳으로, 근처에 충주 고구려비가 있어서 고구려의 기상을 이어받자는 의미로 충주 고구려 천문과학관이 되었다. 1층에는 전시실, 시청각실, 천체투영실이 있고, 2층에는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이 위치한다. 주 관측실에는 지름 600㎜의 고성능 대구경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고 1층 전시실은 별자리와 천문에 관한 고대인들의 우주관과 우리나라의 고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전시되어 있다. 시청각실에서는 다큐멘터리 상영, 특별 전시, 천문 강연 등이 진행된다. 천체투영실은 천장이 반구형의 영사막으로 되어 있어 프로젝트 빔을 이용하여 천체 및 별자리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2층 주 관측실은 돔형 천장 구조로 되어 있으며, 천정이 좌우로 개방되면 그 틈으로 망원경을 통하여 낮에는 태양의 홍염을, 밤에는 별, 행성, 달, 성운, 성단 등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상설 프로그램인 천체관측 프로그램과 과학특강, 별자리 여행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송풍재

송풍재

10.7 Km    4298     2023-12-04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샛강영길 65
043-853-9245

충주 송풍재는 두부요리가 전문인 한식당이다. 전통의 미가 담겨 있는 한옥 건물에 자리 잡은 식당으로 한지로 만들어진 전등과 창문이 아늑함을 더한다. 이곳은 노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요리에 사용되는 두부는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자체 가공 사업장에서 만들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두부 요리 외의 별미는 오리 철판구이가 있다.

충주 억정사지 대지국사탑비

11.1 Km    15105     2023-12-08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비석2길 35-21

조선시대 이전에 세워졌던 사찰 중 많은 사찰이 대로변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 쉽고 좋은 자리에 있다. 억정사지 대지국사 탑비는 충주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마을의 낮은 언덕 위 농가에 자리 잡고 있다. 충주시 엄정면의 억정사 절터에 전해오는 비석으로 왕의 스승까지 지낸 큰 스님이 주지로 있었던 큰 규모의 사찰 터에 있으며 대지 국사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석은 매우 간단한 구조를 하는 고려 말 조선 초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직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돌의 모서리를 깎아낸 몸돌을 끼워낸 구조는 군더더기 없이 간단하다. 비석 몸돌의 사면에 해서체로 비문이 새겨져 있다. 비문은 대지 국사가 태어나 14세에 출가하고 입적할 때까지의 행적을 기록하고 대사의 인품과 학력을 기리는 내용이다. 박의중이 짓고, 승려인 선진이 글씨를 썼으며 혜공이 새겼다. 비석 자체의 조형미는 떨어지지만, 오히려 힘차고 굳센 필체의 바탕이 되어 비문을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성마루국밥

성마루국밥

11.3 Km    1     2024-03-04

충청북도 충주시 성종두담길 315

성마루국밥은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장성리에 위치하고 있다. 세월의 흔적이 엿보이는 외관과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우렁쌈밥이다. 이 밖에 우렁제육쌈밥, 시골청국장, 다슬기국밥, 능이오리쌈밥 등도 준비되어 있다. 쌈 채소는 모두 직접 키운 유기농이다.

대영힐스CC

대영힐스CC

11.5 Km    0     2023-11-03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성종두담길 114

대영힐스 CC는 충북 충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자연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코스를 자연 친화적으로 설계하였다. 力 (힘 력), 靑(푸를 청), 美(아름다울 미)로 이루어진 세 개의 코스에서 보듯 각 코스마다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서울에서 한 시간대의 거리로, 중부 내륙 고속도로 충주 IC에서 3분 거리다.

남한강 승마 클럽

남한강 승마 클럽

11.6 Km    1     2023-12-26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북부로 2140

충주에는 다양한 액티비티 시설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남한강 승마클럽이다. 이곳은 실내나 실외 승마장보다 외승으로 알려진 곳이다. 다름 아닌 정해진 코스로 걷는 게 아니라 초지에 나가 들판과 강을 말과 함께 달려보는 것이다. 체험자의 숙련도에 따라 다른 코스를 가게 되지만 말을 타고 가볍게 달릴 수 있으며 남한강의 얕은 부분을 건너가기도 한다. 또한 가을엔 갈대밭이 무성한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말을 타고 달리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전문 강사들이 동행하며 말들 모두 승마장에서 전문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고 이용해도 된다. 초보 승마자들은 평보(걷기) 위주의 초급자 코스로 승마체험이 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시 승마체험 및 숙련도를 상담한 후 승마 숙련도에 따라 말과 코스가 정해진다. 기승시간은 준비운동을 포함하여 약 2시간이며 코스는 난이도 별로 섬 코스(초, 중급)와 초지 코스(중, 상급)로 나누어진다. 섬 코스도 달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초지 코스는 코스 전체의 길이도 길고 말이 달리는 구간이 많아 중급 이상의 승마인들에게 추천한다. 승마클럽에 가면 일단 기승하고 원형 승마장에서 가볍게 외승을 연습한 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곳에 방문하여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고미술거리

11.7 Km    0     2023-09-01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곡로 2077

충주의 관광을 대표하는 아이콘들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고미술거리다. 충주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첫걸음을 이곳에서 시작하는 이유다. 이 일대 20km에 걸쳐 산재한 고미술상들의 숫자는 120곳. 15년 역사의 산물이다. 그중 회원업소는 70곳에 달한다. 충주고 미술 거리는 충주호가 건설된 이후부터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됐다. 38번 국도변으로 수석을 수집하고 거래하는 상점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더니 장호원에서 산척, 앙성, 가금 엄정면 등지로 세를 불렸다. 이때부터 목계는 오석의 집산지이자 수석의 본산이 됐다. 충주에 고미술거리가 형성된 것은 서울 인사동의 쇠락과도 궤를 같이 한다. 인사동의 임대료가 폭등하자 그곳에서 영업을 하던 고미술상들이 서울 군자동을 거쳐 성남으로 이전했다. 성남이 도시화되면서 이들 고미술상들이 다시 밀려난 곳이 충주의 중앙탑면 가흥리다. 그 후 자연스럽게 앙성면과 엄정면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었다.

충주 신흥사 석조 나한상

충주 신흥사 석조 나한상

11.7 Km    15953     2024-05-03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족동2길 197

장병산에 있는 신흥사는 산속에 있는 사찰로 대웅보전에 봉안된 석조 나한상이 있다. 신흥사는 1890년에 창건되었고, 1924년에 중건되었다. 이곳의 십육 나한 중 현재 4구만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모두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4구의 나한상은 대리석으로 만들었으며, 크기가 비슷하고,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어서 다른 나한상과 다른 독특한 양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목구비와 두건의 모습, 삼도, 의문, 옷 주름 등 상반신부터 하반신의 표현이 섬세하게 드러난 나한상으로 불상 양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다. 석조 나한상은 근래에 채색하여 본래의 색상은 알 수 없으나 원형은 잘 보존된 상태이다. 원래 토제불상 1구와 석고 나한상이 6구 있었는데 토제불상은 훼손이 심해 땅에 묻고, 북쪽 바위벽에 있던 목이 잘린 나한상 2구는 도난당했다고 한다. 엄정면 일대는 고려 시대에 큰 사찰이 있던 곳으로 신흥사 석조 나한상은 이 절터에서 다른 유물과 함께 출토되었다. 나한상들을 통해 신흥사는 십육 나한을 봉안하는 나한 도량으로 지어졌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