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속세를 떠나 풍경을 만나는 곳

10.5 Km    1705     2023-08-08

속리산은 충북에서 유일한 국립공원이다. 신라시대 진표율사가 이곳을 지나는데 밭 갈던 소들이 무릎을 꿇자 농부들도 속세를 떠나 입산수도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속리산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왕으로부터 벼슬을 받은 정이품송,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련지 등 숱한 국보와 보물을 간직한 법주사가 있어 속세를 떠나 온전히 하루를 즐길 수 있다.

소양서원

10.7 Km    1795     2024-02-02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소양서원길 8

문경시 가은읍 전곡리 마을 입구에 있는 소양서원은 1712년(숙종 38)에 향리의 유림이 인백당 김낙춘(1525년∼1585)과 사직 안귀남, 신숙빈 등 지역의 훌륭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창건한 서원이나 1864년(고종 1)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고, 강당과 동재만 남아있던 것을 1990년에 복원하였다. 강당의 우측 뒤에는 동재를 세웠고, 마당의 뒤쪽에는 내삼문과 사당으로 이루어진 묘의 영역이 별도로 자리 잡고 있어, 강학 공간과 제향 공간이 분리된 형태이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며,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 규모의 맞배기와집이다. 서원 옆에는 인백당 김낙춘 선생이 이곳의 산수가 아름다워 풍류를 즐기기 위해 지었다는 2층 건물 영류정을 비롯해 후손들이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건물인 존승재가 경내 마당에 작은 연못과 함께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서원의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소양 서원은 건축적 가치와 함께 16세기 가은 인근 지역에서 출생하여 각각 예조좌랑, 형조좌랑 등 중앙관직에 나아가 활동하다가 만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나암 정언신, 인백당 김낙춘, 고산 남영, 가은 심대부 및 가은 이심 5인을 배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어 2006년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성주봉자연휴양림

10.8 Km    49339     2023-08-08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로 3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아름다운 경관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주봉 (해발 606m)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200ha 규모로 산림 내 휴양과 휴식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시설만을 설치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깊은 계곡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할 수 있는 숲속의 집 6동과 단체용 산림휴양관 11실이 숨기듯 절묘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단체 행사가 가능한 수련관 8실 및 세미나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야영데크 59개, 텐트장 5개소, 캠프파이어 장 1개소, 산림교육장 1개소를 각각 조성해 다양한 숲속 체험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도 편안한 정자와 취사장, 구름다리, 물놀이장, 분수 시설 등도 마련되어 있다.

임진왜란 불패 신화 정기룡 장군을 만나다

임진왜란 불패 신화 정기룡 장군을 만나다

10.8 Km    1821     2023-08-11

상주는 부산에서 한양으로 가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 상주를 탈환한 육지의 이순신으로 불리운 불패의 신화 정기룡 장군의 발차취를 따라가 볼 수 있는 코스다. 역사 깊은 상주의 충의를 깊이 되새겨보자.

성주봉 자연휴양림 야영장

성주봉 자연휴양림 야영장

10.9 Km    1     2023-09-18

경상북도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로 3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경북 상주시 은척면에 있다. 상주 시청을 기점으로 약 26km 거리에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천봉서로, 우산로, 성주로를 차례로 달리면 도착한다. 이동 시간은 40분 정도 걸린다. 이곳은 깊은 숲과 계곡에 위치하여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데크 바닥으로 된 사이트 55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모두 13㎡ 크기로 동일하고, 한 군데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구역별로 산재해 있다. 물놀이장, 놀이터, 운동 시설도 잘 갖추고 있는데 휴양림 안에 있다는 것 외에도 저렴한 이용료가 이곳의 최대 장점이다. 아쉽지만 화로대, 전기를 이용할 수 없다. 개인 트레일러와 카라반 입장도 불가능하다. 캠핑장은 여름에만 운영하며, 예약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아울러 캠핑장 이용요금 이외에 주차비를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반려견은 크기에 관계없이 동반 입장이 불가능하다. 캠핑장 인근에는 쌍룡계곡, 상주 청계사, 상주 황령사 등 여행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송어 요리로 유명한 음식점도 있다.

잉카마야박물관

잉카마야박물관

10.9 Km    4862     2023-11-03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잉카마야박물관은 30여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의 개인이 수집한 소장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폐교된 옛 문양초등학교를 새롭게 개관한 곳이다. 운동장은 캠핑장으로, 학교 건물 2층은 전시장으로 사용된다. 조상신에게 바칠 때 사용하던 제기 [케루]와 야마 털로 짠 다양한 색상의 인디언 전통 모자 [유추], 티티카카 호수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갈대배, 방패와 창을 든 모습의 천사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어 옛 잉카, 마야 문명 원주민들의 생활문화를 알 수 있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10.9 Km    2     2023-03-09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잉카 마야 박물관 & 캠핑장은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해 있다. 한국적인 풍경을 간직한 문경에서도 중남미로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잉카마야박물관이다. 잉카마야박물관은 30여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을 지낸 김홍락 전 볼리비아 대사의 수집품이 2층 건물 가득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폐교된 옛 문양초등학교에서 새롭게 개관하게 되었다. 삐걱삐걱 소리를 내는 낡은 나무 바닥을 걸으며, 인디언들이 조상신에게 바칠 때 사용하던 제기 '케루'와 야마 털로 짠 다양한 색상의 인디언 젠통모자 '유추', 티티카카 호수에서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갈대배, 방패와 창을 든 모습의 천사 그림 등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조성한 캠핑장으로 건물 2개 동 중 하나는 박물관, 나머지 하나는 게스트하우스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운동장에 위치한 캠핑장엔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나무들이 많아 그늘막이 없이도 천연 그늘을 즐길 수 있고 잔디 위에 일반 야영장 23면을 갖췄는데 사이트 크기를 따로 정해놓지 않아 대형 텐트 설치도 부담이 없다. 개인 트레일러와 개인 카라반 입장이 가능하며, 소형견에 한해 반려동물 출입도 허가하고 있다. 캠핑장 주변으로 견훤 유적지, 문경 에코랄라, 고모산성 등 유명 관광지가 많아 연계 관광이 쉽고 음식점도 많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사담계곡유원지

11.0 Km    17815     2023-11-10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대방래길 158

괴산의 사담계곡에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유원지이다. 사담계곡은 소백산맥의 줄기인 낙영산 아래 기암과 노송, 맑은 물과 흰 모래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계곡 주변 암벽에는 우암 송시열 선생의 필적인 사담동천이 새겨져 있고, 마을 가운데 개구리봉과 두 혈 사이로 흐르는 청소 절벽 위에는 정자의 터가 남아있다. 계곡이 있는 마을 초입에 신령스러운 눈매를 한 장승이 서 있다. 모래가 많고 작은 연못이 연이어 이어진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사담계곡은 실제로 자갈보다 모래가 많다. 여름철엔 물놀이와 다슬기 잡기도 즐길 수 있는데 모래 바닥이라 발을 다칠 염려가 없어 좋다. 사담계곡 주변에는 민박 등 숙박시설이 있으며 여름철 물놀이나 피서를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송면계곡과 마찬가지로 도로를 따라 옆으로 흐르기 때문에 눈에 잘 띄고 접근성이 좋다. 가까운 곳에 공림사와 사담팜스테이마을 등 가볼 만한 곳이 많다.

구병산

11.2 Km    34918     2024-04-24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구병산은 호서의 소금강인 속리산에서 뚝 떨어져 나와 마로면 적암리와 경북과의 도계에 웅장하고 수려한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일명 구봉산이라고도 한다. 특히 가을단풍이 멋들어진 곳으로 단풍이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며 가을 산행지로 적격이다. 정상에서는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보인다. 구병산은 속리산의 남단에 위치하여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 천왕봉을 지아비 산, 구병산을 지어미 산, 금적산을 아들 산이라 하고 이들을 묶어 삼산이라고 불렀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알프스]로 출원 등록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구병산 인근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10㎞ 정도 거리에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물이 조화를 이룬 서당골청소년수련원이 있으며, 구병산에는 서원계곡, 만수계곡, 삼가저수지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계곡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99칸의 선병국 고가를 비롯하여 역사의 산교육장인 삼년산성, 한국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다.

백악산

11.2 Km    25634     2023-12-05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괴산로대방래길 158

백악산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에 있는 해발 857m의 산으로 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 전해온다. 산에 올라 작은 바위들을 넘다 보면 백 개는 충분히 되리라 생각이 들 정도로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널려 있다. 백악산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에 위치하면서도 교통편 때문에 경북 쪽에서 올라 옥양폭포 쪽으로 하산을 해왔으나 근래 충북 쪽의 사담리까지 지방도 포장과 대방리계곡 때문에 등산객들이 대방리 코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백악산 정상은 세 개의 바위가 각각 독특한 모습으로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20여 미터 길이의 기차바위, 의자바위, 개구리바위가 그것이다. 군자산·대하산·희양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남쪽으로는 속리산 자락을 볼 수 있다. 백악산 자체가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의 낙영산, 공림사, 청소, 천연기념물 망개나무 자생지 등 볼거리와 피서 장소가 많이 있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부근에는 우암 송시열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떠 이름을 지었다는 화양구곡과 선유동계곡이 있고, 괴산군 칠성면에는 절경의 쌍곡계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