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5-07-04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목화실길 7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노근리 평화공원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발생했던 노근리 양민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방문자센터, 평화기념관, 위령탑, 조각공원, 사건현장, 전망대, 평화기원마, 야외전시장, 교육관 등의 시설이 있다. 평화기념관은 공원의 주제성을 부각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으로, 상설전시실 및 영상실 등을 포함하며 위령탑과 연계하여 노근리 평화공원의 랜드마크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노근리에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려 유족들의 아픈 상처를 위로하고, 영동군의 상징성을 부각하며, 공공성과 예술성을 함께 갖춘 작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기념비적인 형태와 현대적인 조형미를 결합하여 위패봉안시설을 갖춘 위령탑을 설치하였다. 조각공원에서는 사건의 본질적인 정신과 한민족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노근리 주민들의 당시 모습과 아픔을 다양한 조각상을 통해 느낄 수 있다. 공원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쌍굴다리는 노근리 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당시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평화교를 건너 평화기원마당에 도착하는데, 이곳은 이용객의 휴식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추모 및 추념 등의 활동이 이루어지고 난 뒤 사색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규모 이벤트 행사 시 이용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피크닉 장소로 이용되는 다목적 공간이다. 야외전시장에는 노근리 사건 당시 공중 폭격을 했던 비행기와 동일 기종인 F-86F 전투기와 군용 트럭, 지프가 전시되어 있다. 교육관은 청소년들의 교육장소 및 국제 학술행사 시 보조공간으로서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구) 노송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었다. 각종 세미나 개최 시 숙박 장소로서의 기능도 담당하고 있다.
17.4Km 2024-07-1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원심곡1길 11
무주구천동 캠핑장은 무주 덕유산 자락의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수심대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2015년 9월에 문을 열었다. 사이트는 전부 자갈이다. 대규모 캠핑장이지만 복잡하지 않고 사이트 면적이 넓어 여유 있게 캠핑을 할 수 있다. 부대시설로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매점이 있고, 전 시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다. 야영장은 계곡의 물소리와 산새 소리가 들리는 청정 자연 속에 있다. 나무가 많아 그늘에 앉으면 시원한 산바람이 불어오고 계절마다 예쁜 꽃들이 핀다. 또한 캠핑장 내부에 사장님이 직접 키운 고추, 상추 텃밭이 있어 이용객들은 필요한 만큼 직접 따서 먹을 수 있다. 걸어서 1분 거리에 구천동 계곡이 있는데 물놀이를 할 수도 있고 물고기를 잡을 수도 있다. 계곡 바닥이 보일 만큼 맑고 투명한 물이라 물고기와 다슬기가 많이 산다. 이 밖에도 계곡 옆 숲으로 가면 장수풍뎅이, 하늘소, 반딧불이 등을 만날 수 있다.
17.4Km 2024-05-10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덕유산 자연휴양림은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인접 지역에 있어 봄에는 철쭉군락, 여름이면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인 구천동, 가을에는 적상산의 단풍, 겨울에는 덕유산 정상의 상고대와 무주리조트에서 레저 활동 등 사계절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휴양림 경내에 낙엽송 및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휴양림의 대표 명물인 아름드리 독일 가문비나무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깊은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숙박 시설로는 100명 규모의 야영장 1개소와 1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이 있으며, 산책로, 야생 화원, 삼림욕장, 잔디광장 등의 편익 시설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가 넓고 완만하여 어린이 및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에도 좋다. 또한, 숲속 체험과 목재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
17.4Km 2025-01-14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설로 104
무주 제사공장은 1970~80년대 무주지역 양잠 산업의 중심이었다. 제사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는 과정을 말하고, 고치를 생산하기 위해 뽕을 길러 누에를 치는 일을 양잠이라고 한다. 전북제사1970은 그때 가동되던 제사공장을 그대로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개조했다. 공장으로 건물과 소품들을 최대한 살려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건물 안팎으로 볼거리가 많아 연인이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SNS 핫플레이스로 알려지면서,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도 많이 방문한다.
전북제사1970의 대표메뉴는 무주에서 재배된 산머루로 만든 에이드인 무주의 밤하늘, 이태리 원두와 우유의 고소한 조합인 시그니처 라떼, 민트의 시원함과 무주 사과의 달콤함이 만나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민트사과 등이 있다.
카페 인근에 바람개비 딸기 학교와 영화
17.5Km 2024-11-1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로 788
전력 홍보관은 전력사업 이해지지기반의 구축과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어졌다. 연간 3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으며 95. 9월에 개관한 이래 200만 명 이상이 관람하였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관람하는 이유는 최첨단 영상 시설물을 구비하여 흥미를 제공하고 학습의 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국립 공원의 수려한 경관과 저수지가 조화를 이루어 관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물론 초.중.고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수 발전에 대한 체계적인 소개와 이해 증진의 공간이 되고 있다.
17.6Km 2025-01-2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개안길 17
또랑카페는 정크아트, 즉 잡동사니, 폐품, 쓰레기를 활용한 미술작품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이색카페이다. 입구에서부터 귀여운 밥솥화분이 맞이한다. 각종 커피, 라떼, 과일차, 허브차, 홍차, 프라푸치노, 버블티, 스무디, 컵빙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고, 베이글, 프레즐, 와플 등의 디저트류도 있다. 테라스에서 무주호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카페 곳곳에 비치된 책이 많아 여유를 느끼기에 좋다. 마당에도 드럼, 양동이, 농기구, 파이프, 자동차 부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조각상들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 덕유산국립공원, 머루와인동굴 등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좋다.
17.7Km 2024-07-26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로 1284-6
깊은골캠핑장은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자리 잡고 있다. 무주구천동 33경 중 가장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파회’와 ‘덕유산리조트’ 사이에 있는 캠핑장으로 6,700㎡의 면적에 오토캠핑장 42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이트는 A, B, C 총 3구역으로 나뉜다. 모두 파쇄석 사이트다. 이곳은 무주구천동의 맑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캠핑장으로 인근 계곡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성인에게 안성맞춤인 깊은 계곡과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 놀기 좋은 계곡이 있어 어느 쪽이든 선택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계곡에선 낚시를 즐길 수 있어, 물가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또한 숲에서는 잠자리와 메뚜기 등 곤충채집을 할 수도 있다. 인근에 반디랜드가 있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참고로 무주반딧불축제는 매년 9월에 열린다.
17.7Km 2024-06-05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오두재로 238-65
샤또무주는 덕유산자연휴양림 기슭에 자리한 와이너리이며 이곳에서 생산한 와인 이름이기도 하다. 와인은 1999년부터 와이너리를 조성하여 5년간 머루 원료를 수확하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 어린 묘목을 키우고 2003년 기다리던 첫 수확을 하여 또 다시 1년여의 숙성 기간을 거쳐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샤또무주 머루와인 스위트, 구천동 머루와인, 머루와인 드라이 등 무주만의 특별한 와인을 생산한다. 이외에도 와인 만들기, 잼 만들기, 파이 만들기, 딸기 따기 체험이 있으며 샤또무주 와인 제품을 소개하고 와이너리 관람과 와인을 시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샤또무주의 대표 체험이다.
17.8Km 2024-11-01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봉산1로 160
용화사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찰이지만, 예로부터 있어 왔던 사찰터에 근래 새롭게 중창한 관음기도도량이다. 신라시대부터 절이 있던 자리로, 일명 ‘미륵당’이라고도 하는데, 오랫동안 폐허 또는 일반 민가로 있다가 1927년 백연수 보살이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금릉덕천리석조관음보살입상’을 옮겨와 불당을 세워 사찰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1952년 박광명화 보살이 용화전과 요사 등을 건립하여 중창하였으나 용화전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환어스님에 이어 덕기스님이 주지를 맡았으며 1996년 대웅전, 관음전, 삼성각 등을 지으며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7.9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무주구천동 제11경인 파회(巴洄)는 연재(淵齊) 송병선이 이름 지은 명소로, 구천동 3대 명소의 하나이다. 고요한 소(沼)에 잠겼던 맑은 물이 급류를 타고 쏟아지며 부서져 물보라를 일으키다, 기암에 부딪히며 제자리를 맴돈 후 그 사이로 흘러들어 가는 곳이다. 파회가 있는 곳은 계류가 큰 S자를 그리며 뱀이 지나가는 모습을 한 사행천으로, 무주구천동에서도 독특한 지형에 속한다. 거대한 바위엔 노송 한 그루가 묵묵히 파회의 비경을 굽어보고 있으며, 사람들은 이를 천년송, 바위를 천송암이라 부른다. 천년송은 신라시대의 고승이 흙이라고는 조금도 없는 바위 위에 소나무 가지를 꽂았는데 지금도 그 소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살아 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