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춘천 공지천 산책로를 따라 의암호 쪽의 공지천교 아래에 위치한 공원으로 저녁노을과 단풍이 예쁜 곳이다. 조각공원과 가까워서 뚜벅이 여행객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넓은 부지 내에 나무가 많고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공원이다. 산책로 끝에는 강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연결되어 있다.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공지천과 의암호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넓은 야외공연장도 마련되어 있어 춘천의 행사에 자주 이용된다.
8.7Km 2024-12-2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영서로 2231
033-255-3332
퇴계막국수는 춘천시 퇴계동 남춘천역 근처에 위치하여 3대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막국수, 쟁반막국수, 전병, 촌두부 등 메뉴가 다양하고, 어린이를 위한 메뉴도 있어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다. 이곳은 국산 메밀을 직접 빻아 사용하며 면발이 통통하고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아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시킨다. 이곳은 기본으로 비빔막국수를 취급하며 물막국수를 원하면 육수를 넣으면 된다. 막국수와 함께 먹는 녹두전은 담백하고 고소하며 막국수와 궁합이 좋다.
8.7Km 2024-05-22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금촌로 84-56
033-261-8870
클랑 포레스트는 소음에서 벗어나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춘천의 작은 숲 속에 자리를 잡게 된 독일공인음악치료사의 치료실이다. 독일에서 뇌손상환자를 위한 음악치료를 제공하다 2020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소리치유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소리치유뿐만 아니라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온전히 몰입하며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하는 공간이다. 클랑 포레스트 주변의 티룸(블래터), 로컬양조장(디스틸러&브루어), 치유농원(산들산들)과 함께 치유와 휴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특별 프로그램을 열기도 한다.
8.8Km 2025-07-23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삼천동)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에 있던 윤희순 의사 동상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본래의 의미가 무색해짐에 따라 방문객이 많이 찾는 강원도 춘천시 공지천 의암공원으로 새로 자리를 잡았다. 옮겨진 동상은 의암 류인석 선생 동상 앞쪽에 설치되었다. 윤희순 의사는 의병장 류홍석 (의암 류인석 장군 6촌 형) 장군의 며느리로 춘천 남면에서 독립운동에 필요한 무기를 만들며 의병들을 지원했다. 안사람 의병가, 병정의 노래 등을 만들어 의병의 사기를 높이고 ‘안사람 의병단’을 만들어 여성 의병 활동을 장려했다. 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뒤, 중국으로 망명 후 만주에서 군자금을 모으고 노학당을 건립하여 항일 독립운동가를 양성하기도 했다. 독립운동가인 시아버지와 남편의 죽음 뒤 두 아들과 독립운동을 이어가지만 큰아들이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당하다 숨을 거두자 아들의 참담한 죽음을 접한 그녀는 곡기마저 끓고 ‘해주윤씨 일생록’을 지어 그간의 삶을 기록한다. 그리고 아들이 죽은 지 열하루만인 1935년 8월 1일 향년 7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일생을 여인의 몸으로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그녀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세에게 민족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이 동상을 건립하였으며 윤희순 의사가 남긴 의병가사집은 강원대학교 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고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8.8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삼천동)
033-244-5106
정월대보름은 우리 전통문화에서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특별한 날로, 함께 나눌수록 그 의미가 더 깊어진다. 이번 축제는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보름달 아래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우리 고유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이다.
8.8Km 2025-04-0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18 (삼천동)
총 길이 248m, 폭 1.5m의 현수교인 출렁다리는 스틸 그레이팅 바닥 덕분에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의암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춘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출렁다리라는 이름은 의암호에서 추억을 만난다는 의미와 다리의 길이가 248m라는 점을 함께 담고 있다. 2024년 12월 24일 개장한 다리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함께 사진 촬영 명소들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봄에는 벚꽃나무들이 출렁다리 주변을 가득 채워,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내며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