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
위봉문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 1가 강원도청 앞에 위치한 건축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1646년 춘천부사 엄황이 관아 건물 문소각을 신축할 때 조양루와 함께 건립되었다. 이후 조선 고종은 춘천을 유사시 피란처로 삼기 위해 이궁 설치를 명하였고, 초대 춘천유수 김기석이 공사를 시작하였다. 1890년 2대 유수 민두호가 문소각과 관련 시설을 확장하면서 이궁이 완성되었다. 이궁의 구성에서 위봉문은 임금의 침전이자 집무소였던 문소각의 내삼문으로 기능하였다. 조양루와 함께 관아건물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동시에 춘천 이궁의 유일한 잔존 건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한국전쟁으로 문소각이 소실되고, 이궁 터에 강원도청이 들어서면서 위봉문은 도청 주변을 따라 여러 차례 이전되었다. 2013년 조양루와 함께 강원도청사 내로 이전·복원되었다. 현판 글씨는 조선 후기 명필가 송하옹과 조윤형의 작품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구조로, 내삼문 전형인 솟을대문 형식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다.
2.8Km 2024-07-1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중앙로27번길 9-1
춘천일기스테이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3인의 예술가를 선정해 그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객실을 꾸민다. 방마다 각기 다른 예술가의 작품을 설치하고, 그들의 콘셉트와 어울리는 소품이나 책 등을 비치해 완성도를 높였다. 강원도, 또는 춘천의 이미지와 걸맞은 작품을 걸어두기도 해서 이리저리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숙소를 운영하는 춘천일기는 1층 라운지를 통해 방문객과 로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기도 한다. 홍천에서 만든 와인, 화천에서 로스팅한 들기름을 비롯해 강원도 지역의 다양한 생산자의 우수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2.8Km 2025-06-0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길 11 (옥천동)
033-242-1825
'강원한우데이'는 감사하고 고마운 사람들을 위한 한우 선물 및 소비를 통한 강원한우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이다. 품질 좋고 맛 좋은 강원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이다. 또한 참석자들의 무더위를 대비하여 행사장에서 루푸트러스를 이용해 그늘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구매한 강원한우 푸드트럭에서 바로 조리하여 시식 할 수 있고,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존도 운영된다. 각 존은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을 이용한 그늘이 형성되어 있다. 매일 한우 버거 무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 내에 인생네컷, 머그컵만들기, 한우퍼즐 체험, 강원한우 우유 홍보부스 등 참석자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한 금요일에는 유치원 광대엽 벌룬 공연, 지역 대학교 동아리들과 지역 예술인, 지역 외의 베베핀 해피콘서트등의 공연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쉬지 않고 진행된다. 공연은 마술, 보컬,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2.8Km 2025-06-2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시청길 11 (옥천동)
010-9776-2721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1년 중 한우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날이다. 2008년 한우의 날 제정 선포문에 따르면, '한우'가 최고, 제일, 으뜸이라는 뜻을 담아 1년중 1자가 세 번 겹친 11월 1일을 한우의 날로 선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한 한우의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이다. 품질 좋고 맛 좋은 강원한우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참석자들이 행사장에서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돗자리와 빈백 존이 운영된다.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운영되며 음식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존도 운영된다. 각 존은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파라솔을 이용한 그늘이 형성되어 있다. 매일 오후 2시 한우 버거 무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장 내에 한우 부위 맞추기, 탈 만들기, 한우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참석자들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또한 금요일에는 유치원 초청 어린이 뮤지컬과 마술 공연이 진행되며, 지역 대학교 동아리들과 지역 예술인, 지역 외의 실력 있는 공연자들의 공연이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쉬지 않고 진행된다. 공연은 마술, 보컬, 핑거스타일기타, 성악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다.
2.8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정길42번길 24 (소양로1가)
봉의산성은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춘천의 진산인 봉의산 능선 가파른 지형을 이용해 쌓은 고대산성이다. 춘천은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형 지역인데 봉의산에 오르면 동·서·남·북 4면을 모두 조망할 수 있어 전략적·지리적 요충지로 이곳에 봉의산성을 축성한 것으로 보인다. 봉의산성의 축성 시기는 정확하지 않아 이견이 많은데 고려시대에 축성됐다는 설과 그 이전인 신라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설이 대표적이다. 성 내부에는 우물터가 남아 있고 3개의 건물터와 신라 토기 조각과 명문 기와를 비롯한 신라말 고려 초기의 기와 조각을 찾아볼 수 있어 봉의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성되어 고려, 조선에 이르기까지 활용되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봉의산성에서는 여러 차례 전쟁의 항전 흔적이 남아있는데, 〈고려사절요〉에 의하면 거란족의 침입으로 안찰사 노주한이 이곳에서 전사하였고, 〈고려사〉에는 몽골족의 4차 침입 때 춘천 주민들이 산성에 들어가 항거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몽골의 침입과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국가의 전란이 있을 때마다 봉의산성은 중요 격전장이 되었고, 수많은 사람의 희생이 있었던 안타까운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2.9Km 2025-07-1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정길42번길 24
봉의산 기슭에 자리한 소양정은 삼국 시대에 세워진 정자이다. 처음에는 ‘이요루’라고 불렸으나 조선 순종 때 부사 윤왕국이 ‘소양정’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원래 위치는 지금보다 아래쪽인 소양강 남안이었다. 조선 선조 38년(1605) 홍수로 소실되었고, 광해군 2년(1610) 부사 윤희당이 다시 지었다. 인조 25년(1647)에는 부사 엄황이 중수하는 등 여러 차례 개축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한국전쟁 때 소실된 것을 1966년에 복원한 것이다. 건물은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소양정은 강과 산이 어우러진 경치 속에 위치해 있다. 유서 깊은 누정 건축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 있다.
2.9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춘천로151번길 21-2
쇠퇴의 길을 걷던 골목에서 춘천의 명소로 다시 태어난 곳. 육림고개는 지금은 문을 닫은 ‘육림극장’과 춘천중앙시장을 연결하는 고갯길로 1980~1990년대까지 춘천 주요 상권이었다. 하지만 이후 신도심 개발과 상권 이동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빈 점포가 늘어갔다. 이에 춘천시는 2015년 막걸리촌 특화 거리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청년몰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육림고개 활성화를 추진했다. 그 결과 닫혔던 점포들이 하나둘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고 거리의 풍경이 달라졌다. 낡은 주택을 개조한 감각적인 카페, 신개념 막걸리 바, 청년 농부들이 건강한 밥상을 차려내는 밥집, 유럽 분위기의 홍차 전문점 등 개성 넘치는 젊은 가게들이 들어섰다. 그 사이사이로 오래된 신발가게, 올챙이 국숫집, 기름집, 뻥튀기 가게 같은 노포가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이렇게 옛것과 새것,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디한 감성이 어우러져 육림고개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2.9Km 2024-11-0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효자문길7번길 17
호수양조장은 술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다이닝 공간이자 주모협동조합의 술 빚는 양조장을 말한다. 춘천 전통주 양조장 1호로 2019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호수라는 명칭에는 호반의 도시 춘천을 대표한다는 의미와 술을 담은 호수라는 두 가지 의미가 모두 들어가 있다. 이 곳에서는 춘천의 맑은 물과 건강한 쌀로 빚은 3종류의 전통주인 섬술탁주, 유하탁주, 유하약주를 주로 생산하며 춘천 로컬 식재료를 사용한 정갈한 음식과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간단한 도시락 메뉴와 점심, 저녁 상차림 메뉴 외에 전통주와 함께하는 고급한정식 메뉴도 즐길 수 있다. 목넘김이 부드럽고 묵직한 단맛과 적당한 산도가 있는 섬술 탁주, 은근한 산미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급탁주인 유하 탁주 그리고 100일의 기다림의 시간이 지나야 마실 수 있다는 화이트 와인같은 유하약주까지 디양하다. 또한, 전통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통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당일 예약은 어려우니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