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5-04-16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더운 여름에는 누구나 시원한 물가를 찾게 된다.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 명지계곡에 있는 호수유원지는 그 주변에 민박이나 평상을 펴 놓은 곳들이 많아 쉬면서 물놀이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당일치기 물놀이를 하러 가도 좋고 휴일을 즐기기에도 부담 없다. 호수유원지의 수심은 유원지 입구 쪽은 조금 깊고 하류 쪽으로 갈수록 얕아지긴 하지만 보통 성인 허리 높이 정도 되고 폭이 넓은 편이라 튜브를 타거나 구명조끼를 입고 물놀이를 하면 안전할 것이다. 하천물이 찬 편이고, 하천 옆엔 그늘진 곳도 있어 튜브를 타고 하천에 몸을 띄우고 그늘에서 쉴 수 있다. 하천변 숙박업소에서 주차가 가능하고, 구명조끼, 튜브, 보트, 스노클링 장비 등도 대여 가능하다. 계곡 근처 평상이 있는 곳에서 준비해 간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도 있고, 백숙 등 먹거리를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다. 주변 경치가 좋아서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14.2Km 2025-07-09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화로 2089-42
가평군은 수많은 개발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어 가고 생활의 편리함만을 추구함으로 인해 오염되어 가는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청정가평 지속 가능 발전협의회를 만들어 다양한 환경 보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경기도 가평군 북면 명지산 도립공원 내에 명지산 생태전시관을 건립하였다. 이곳에서는 천연 염색, 화분 만들기, 야생화 숲해설, 민물고기 체험, 자연놀이(책갈피, 나뭇잎으로 부엉이 만들기 등), 곤충표본제작하기, 농사체험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을 직접 접하고 느끼는 체험함으로써 친환경적인 생활방식을 유도하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터치스크린, 3D 입체 영상관 등이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통하여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삶의 의미를 찾도록 도와주고 있다.
14.2Km 2025-01-1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공지로317번길 20
감자골옹심이는 춘천시 효자동에서 오랜 시간 영업 중인 식당이다. 연식이 있는 가게이지만, 매장 관리가 깨끗하게 잘 되어있다. 따뜻한 국물에 쫄깃쫄깃한 옹심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옹심이메밀칼국수, 메밀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매장 내부는 좌식 좌석으로 구성되어 있고 룸도 있어 단체 모임 장소로도 적합하다.
14.2Km 2025-03-06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상천3길 2
033-242-2260
도지골등나무집은 30년 이상 전통의 매운탕 전문점이다. 자연산 민물고기, 직접 담근 장(고추장, 된장)을 고집하며 오랜 기간 동안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맛집이다. 제철 민물고기를 이용한 매운탕, 튀김, 회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한국송어양식협회에서 관리인증받은 국내산 송어만 공급받고 있다.
14.3Km 2025-07-2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충혼길34번길 12
033-242-7330
춘천시외버스터미널대로 맞은편에 위치한 먹자골목 내에 있는 ‘손수해물손칼국수’는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해물 칼국수와 매생이 빈대떡이 인기메뉴이다. 이외에도 메뉴판에는 없지만 양구 시래기의 효능을 알리는 포스터에 함께 적혀있는 시래기 칼국수도 인기 있다. 별미인 매생이 빈대떡은 매생이와 해물을 듬뿍 넣어 바삭하게 구워낸다. 시래기칼국수와 곁들이면 맛있는 별미 한 상이 완성된다.
14.3Km 2024-12-20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지내양지길 41-9
033-242-6363
정가붕어찜은 춘천 옥광산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민물고기찜과 매운탕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곳이다. 뼈째먹는 붕어찜, 메기찜 그리고 쏘가리 매운탕, 빠가사리 매운탕 등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찜과 탕요리는 포장도 가능하다.
14.3Km 2025-04-15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화로 2089-47
명지산 군립 공원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조종면에 걸쳐 있는 명지산에 지정된 군립 공원이다. 이곳은 입구에 생태탐방학습원이 있어서 약재와 희귀식물, 야생화 등에 대해 학습이 가능하고, 반딧불이 동굴과 곤충체험, 식물과 어류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태체험이 가능하다. 등산 코스로는 백둔리 종점에서 명지산 2봉을 거쳐 정상에 이른 후 승천사를 거쳐 익근리로 하산하는 루트가 있으며 약 6시간이 소요된다. 두 번째 등산로는 백둔리 버스 종점에서 출발하여 아재비 고개와 명지 3봉을 거쳐 정상에 이르는 코스로 약 6.5㎞ 정도이며 4시간 20분가량 소요되는 코스가 있다. 명지산 군립 공원은 2019년 10월 공원 내부에 하늘구름다리 설치사업을 진행하여 제 1, 2 하늘구름다리를 완공하였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등산과는 다른 짜랏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에는 진달래가 여기저기서 많이 피어나고 28km에 달하는 명지계곡은 여름철이면 수도권 여행자들의 피서지 구실을 톡톡히 해준다. 가을 단풍은 익근리계곡, 승천사, 명지폭포 구간이 멋지다. 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이다. 명지산 서쪽의 상판리에서 정상에 올라 동쪽인 익근리로 내려오는 코스는 초보자들도 찾기에 무리 없는 등산 코스이다.
14.3Km 2025-02-0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
033-241-5999
춘천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하나인 소양강댐 주변에는 많은 닭갈비 음식점이 있다. 그중에는 총 3개의 지점과 가맹점 카페까지 운영하는 40년 전통의 통나무집닭갈비가 있다. 이중 본점과 분점은 철판 닭갈비를, 나머지 한 지점은 숯불닭갈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층고가 높고 통창으로 시원스러운 1, 2층 실내와 함께 야외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나 단체 방문도 가능하다.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든 고추장 양념과 간장 양념, 소금구이 닭갈비 외에도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와 막장 찌개, 철판볶음밥이 있다. 큰 규모만큼 회전율이 높아 오래 기다리지 않으며 직접 방문해서 먹기 어려운 경우 택배나 포장도 가능하다.
14.3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용암리 1121번지
화천 용암리 선사유적은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에 있는 청동기시대 대규모 마을 유적이다. 이 유적은 위라리와 용암리 일대를 휘돌아 흐르는 북한강 상류의 충적 대지에 형성되었으며, 지난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강원문화재연구소의 발굴 결과 집자리 176기, 수혈유구 32기, 굴립주 건물 14동, 토광묘 11기 등 유구의 수가 230여 기가 넘어 국내 최고의 밀집도를 보여 주는 청동기시대의 집단 취락지구 유적이다. 화천 용암리 일대에 형성된 청동기시대 취락은 최소한 기원전 10세기경부터 6세기 경까지 형성된 집단취락으로서 청동기시대 북한강 유역의 생활문화양상과 주거발달사 연구, 청동기문화의 전파경로를 밝혀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며, 동아시아에서도 유례가 드문 마을 유적이라는 점에서 보존가치가 크다. 출토된 유물로 박편의 일부를 갈아 만든 석기(박편석기)가 대량으로 나왔고, 다양한 형태의 돌도끼와 돌살촉 등도 출토되었다. 이들 석기는 청동기시대의 유적에서 나타나는 완전한 형태나 반 정도 완성된 형태로 출토되어 석기 제작과 변천 과정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청동기시대 이른 시기부터 늦은 시기(기원전 12세기~기원전 5세기)까지 형성된 용암리 선사유적은 인근의 거례리 유적과 함께 북한강 상류 지역의 선사시대 생활 문화 양상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14.3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메밀의 겉껍질만 벗겨낸 거친 메밀가루로 굵게 뽑아 만든 국수를 막국수라고 한다. 과거 춘천지방에서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면 대접하던 메밀국수는 6·25 직후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국수를 만들어 장사하면서 대중화되었다. 강원도 춘천의 소양호 부근은 특히 막국수 거리로 유명하다. 춘천 토박이들도 일부러 찾아오는 맛집이 모여있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손님들로 북적인다. 메밀막국수는 김치나 동치미 국물에 말아먹거나 채소와 양념으로 버무려서 식초, 겨자, 육수를 곁들여 먹어도 맛있다. 강원도의 또 다른 토속 음식인 메밀부침이나 메밀전병을 곁들여도 좋다. 소양호 막국수 거리 인근에 의암호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중도관광지와 국내 최초로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박물관이 있어 함께 여행하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