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m 2025-06-27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소부록길 35
대명낚시터는 양평과 홍천의 경계 소리산 자락에 자리하여 청정한 수질이 연중 유입되는 곳이다. 농업용수 확보가 아닌 낚시만을 위해 만들어진 사유지 낚시터이다. 수심은 2~3m 정도의 평지지로 낚시하기에 알맞은 깊이이다. 9,900㎡ 90개 좌석으로 아담한 규모에 붕어 빼고는 다 있는 특수 어종 잡이터이다. 관리동 앞에는 휴게실과 취침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곳 물고기는 자체 축영장에서 순치시켜 방류를 하여 방류량이 매우 많다. 양어장 직거래로 유통 마진을 최소화시켜 대량으로 들여오므로 가능한 일이다. 매일 고기를 방류하는데 요일별 방류 어종은 다음과 같다. 한 번에 물고기 100kg 정도씩을 방류한다.
8.0Km 2025-01-16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대흥로 204
호남묵은지는 양평군 양평읍에 있는 묵은지를 이용한 삼겹살, 닭볶음탕 전문점이다. 불향을 입혀 초벌구이한 삼겹살과 직접 담근 묵은지를 돌판에 구워 먹을 수도 있고 묵은지에 닭 한 마리를 넣어 끓인 묵은지 닭볶음탕을 먹을 수도 있다. 묵은지 전골도 추천할 만한 메뉴이다. 묵은지 닭볶음탕을 먹으면 공깃밥으로 식사할 수도 있고 고기를 구워 먹었다면 볶음밥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다양한 밑반찬은 매일 직접 조리하는 것들이고 손맛이 많이 들어간 장아찌들이다. 필요한 반찬은 추가로 먹을 수 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널찍하게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8.1Km 2024-11-18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용문산 백운봉은 높이는 940m로 용문산(1,157m)의 남쪽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암봉이다. 함왕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정상을 앞두고 급경사의 산길을 오를 때는 주의해야 한다.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 7)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가 있으며, 3층석탑, 대적광전, 원증국사비, 부도 등이 있다. 산행은 교통이 편하고 정상이 비교적 가까운 연수리와 용천리에서 출발하고, 이외에 양평읍에서 백안리 새수골을 거쳐 출발할 수 있다. 연수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두 가지이다. 첫째, 정상에 오른 다음 형제약수를 거쳐 치마바위골, 수도골산장을 지나 연수리로 다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둘째는 형제약수를 먼저 거쳐 남릉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947봉과 상원사를 거쳐 연수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두 코스 산행시간은 4∼5시간이다. 용천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두 가지가 있다. 함왕골에 있는 사나사를 거쳐 안부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다시 용천리로 하산하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하나는 정상까지는 같고, 정상에서 남부능선을 따라 새수골을 거쳐 양평 방향으로 하산하며, 6시간 정도 걸린다. 부근의 용문산 동쪽 자락에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가 창건한 용문사가 있다. 양평은 강변을 따라 유원지를 비롯한 행락 시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연결되어 있어 캠핑족과 등산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편이다.
8.1Km 2025-06-27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어은길 71
수곡 낚시터는 칠보산 기슭 해발 120m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낚시터이다.
칠보산의 청정 계곡수가 유입되어 항상 맑은 공기와 수질을 자랑하며 반딧불이가 서식할 만큼 청정지역이다, 담수 면적은 66,000㎡로 주 어종은 토종붕어, 수입 붕어, 향어, 잉어, 메기, 가물치 등으로 어자원이 풍부한 낚시터이다. 단, 최대 수심이 15m 이상으로 깊어 주의가 필요한 낚시터이다.
8.2Km 2025-01-09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청운체육공원길 26
양평 여물리체험마을은 경기도 양평군에서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본래 지평군 하북면의 지역으로 물이 많고, 맑으며 곡식이 잘되는 곳이다. 여물리 마을에서는 농산물 체험, 수확, 떡 만들기, 먹거리 체험,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
8.3Km 2024-01-30
경기도 양평군 옥구촌길25번길 32
양평에 위치한 한우직판장이다. 옥구촌은 암소로 유명하다. 정육점을 같이 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좋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8.3Km 2025-03-25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수곡안말길 41-1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무오사화 때 피화 당한 권경우, 권경유 형제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이다. 의친왕 이강(李堈)이 친필로 현판을 써 주었으며, 1926년에 중수하고 1976년에 신문(神門)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건물로는 사우(祠宇)·신문·동서협문·강당 등이 있다.
8.3Km 2025-03-18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상원사길 292
상원사는 용문사에서 서쪽으로 3.5㎞ 떨어져 있다. 유물로 미루어보아 고려 시대 창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상원암이라고도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에 속해 있다. 창건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유물로 미루어 보아 고려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330년대에 보우가 이 절에 머물며 수행했고, 1398년에 조안이 중창했으며, 무학대사가 왕사를 그만둔 뒤 잠시 머물렀다. 1458년 해인사의 대장경을 보관하기도 하였다. 1462년에는 세조가 이곳에 들러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어명을 내려 크게 중수했다고 하는데, 최항이 그때의 모습을 기록한 관음 현상기가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1463년에는 왕이 직접 거동하였으며 효령대군(孝寧大君)의 원찰(願刹)이 되었다. 그 후 끊임없이 중수되어 왔으나 1907년 의병 봉기 때 일본군이 불을 질러 겨우 법당만 남게 되었다. 1918년 화송(華松)이 큰 방을 복원하고 1934년에는 경언(璟彦)이 객실을 신축했으나 6·25전쟁 때 용문산 전투를 겪으면서 다시 불에 타 없어졌다. 1969년에 덕송(德松)이 복원에 착수했으며 용문사의 암자에서 독립시켰다. 1970년 경한니(鏡漢尼)가 요사(寮舍)를 복원하고 1972년에는 삼성각을, 1975년에는 대웅전을 각각 복원했으며 1977년에는 용화전과 청학당을 지었다. 용문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산으로 기암괴석과 고산준령을 고루 갖추고 있는 산이다. 본디 미지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조선을 개국하고 이태조가 등극하면서 '용문산'이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8.6Km 2025-06-27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용두로 148
용두리 짬뽕전문점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중화요리 집이다.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입소문이 날 만큼 짬뽕 전문점으로, 매일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해물짬뽕은 채소와 해물의 양이 푸짐해서 건져 먹는 재미가 있으며, 국물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 매운 편이다. 뜨겁고 매운 국물을 먹다 보면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 짬뽕 외에도 짜장면, 탕수육, 볶음밥 등이 있다.
8.7Km 2025-04-23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메덩골길 1
메덩골정원(Les Jardins de Médongaule)은 독일 철학자 니체에게서 영감을 받아 조성된, 자연ᐧ 철학ᐧ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문학 정원이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이 정원은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으며,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정원의 형식을 제안한다. ‘메덩골’은 메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골짜기에서 유래한 순우리말이다. 흉년이 들었을 때 마을 사람들이 이 꽃을 따 먹으며 허기진 배를 채웠다고 전해진다. 메덩골정원의 서양식 표기 ‘Les Jardins de Médongaule’는 프랑스 조경가와의 오랜 협업을 기념해 영어가 아닌 프랑스어로 정해졌다. 메덩골정원은 한국정원과 현대 정원, 두 개의 큰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원은 발길 닿는 곳마다 이야기가 흐르는, 하나의 살아 있는 서사적 공간이다. 한국정원은 일제강점기와 산업화 과정 속에서 거의 명맥이 끊겼던 전통 정원을 100여 년 만에 새로운 형식으로 풀어내었다. ‘민초들의 삶’, ‘선비들의 풍류’, ‘한국인의 정신’이라는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의 과거·현재·미래를 정원의 언어로 전달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조경가 이재연(디자인 린), 돌명인 이시희(정우조경), 건축가 승효상(이로재) 등 한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대정원은 니체, 그리스인 조르바, 붓다, 어린 왕자, 플라톤, 레비나스 등 서양 철학과 문학에서 모티브를 얻은 정원들과 함께, 교육열·불굴의 정신·문화민족·6.25전쟁·산업화·민주화·미래의 대한민국 등 한국 현대사를 주제로 한 정원들로 구성된다. 조경가 기욤 고스 드 고르(Guillaume Gosse de Gorre, 프랑스 세리쿠르 정원 오너),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페소 본 에릭사우센(Pezo Von Ellrichshausen), 그리고 영국 왕립원예협회 출신의 헤드 가드너 사바티노 우르조(Sabatino Urzo)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였다. 건축 또한 이 정원의 핵심을 이룬다. 입구에는 마치 춤추는 거대한 바위 덩어리 같은 인상적인 비지터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MIT 교수 안톤 가르시아 아브릴(Antón Garcia-Abril)이 이끄는 스페인의 앙상블 스튜디오(Ensamble Studio)가 설계하였다. 정원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레스토랑은 정원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미니멀리즘의 극치를 보여주는 독창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공간은 페소 본 에릭사우센(Pezo Von Ellrichshausen)에서 설계하였다. 메덩골정원은 자연 속에서 걷고 사색하며, 예술과 철학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정원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는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각 정원이 품고 있는 철학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