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간유허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이임간유허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이임간유허비

0m    15661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이임간유허비의 유허비란 선현의 자취가 있는 곳을 추모하기 위하여 후세가 세운 비를 말한다. 장수이씨의 시조 이임간(1262~1327)의 호는 이헌, 본관은 장천으로 고려 충선왕 때 사람으로 당시 문하시중병장사를 역임하고, 장천부원군에 봉해졌다. 대학자 익재 이제현의 5촌 당숙이었고, 고려 말기의 무신 이을진의 증조할아버지이며, 이씨조선세종대왕 때 대마도와 왜구를 토벌한 이종무의 고조할아버지로 다른 이름은 이직간이다. 이임간은 고려조에 장천부원군(전라북도 장수의 옛 이름)에 봉작되었고, 그의 증손자 이종무의 훈공으로 손자 이을진 역시 장천부원군에 추증되어 습봉하였다. 이 비는 1987년 그의 후손들이 건립한 것으로 천천면 월곡리 국도변에 있다. 장수이씨의 시조 이임간은 이알평(경주이씨의 시조)의 51 세손이며, 그의 손자 이을진은 공민왕 때 정승을 지냈고 순충적덕보조공신에 책록 되어 장천부원군에 봉해졌다. 이로써 후손들은 장수(장천의 현 지명)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하늘내들꽃마을 [녹색농촌체험]

하늘내들꽃마을 [녹색농촌체험]

10.1 Km    32109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천천북로 554

하늘내들꽃마을은 천천(하늘내)을 따라 맑은 하늘과 아름다운 여울, 그리고 들꽃이 어우러진 산과 들안에 포근히 자리 잡은 마을이란 뜻에서 생긴 이름이다. 마을은 총 3,000여 평의 대지에 약 500평의 건물과 운동장, 밭, 화단, 연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작은 생태공원이다. 잔디가 깔린 운동장 옆엔 작은 자갈로 된 지압산책로가 있고 운동장 주변 곳곳에는 큰 나무들로 인해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그 밑엔 통나무 벤치, 그네의자 등이 놓여 있다. 플라타너스 그늘에는 3채의 통나무 원두막이 지어져 있다. 운동장 한편엔 10동 정도의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고, 연못에는 연, 부레옥잠 등 약 10여 종의 수생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붕어, 피라미, 갈겨니, 버들치, 미꾸라지, 우렁이, 다슬기 등 토종 물고기들의 안식처이다. 20평 규모의 구내식당은 모두 소나무로 만들어져 있어서 상긋한 솔향을 맡으면서 식사를 하실 수 있고 운동장 쪽으로 넓게 창이 나 있어서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낸다. 건물 내부에는 약 70여명 정도가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강당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연수나 실내 오락, 세미나 시설로 이용하고 평상시에는 탁구장으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산책로와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우리 조상들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은 토속 생활용품 전시관 등이 있다. 또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데 반드시 필요한 퇴비장 및 지렁이 사육장이 있고, 한켠에서는 순수 한국종으로 보존되고 있는 토종닭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무령고개

무령고개

10.5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번암면 지지리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무룡고개는 무령고개 또는 무릉고개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선조들이 신령스럽게 여겼던 무룡고개는 풍수지리상 입수라고 한다. 무룡고개의 무룡은 용이 춤을 춘다는 의미로 도교적으로 산맥이 흐르는 형태가 마치 용이 춤을 추듯 움직이는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무룡고개를 무룡궁의로 부르는 것은 풍수지리상 큰 명당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룡고개는 금강과 섬진강의 분수령으로 백두대간 영취산에서 서북쪽으로 분기되어 뻗어 나온 금남 호남정맥을 무룡봉과 장안산으로 연결하는 요충지이다. 특히 무룡고개에서 장안산 정상으로 오르는 능선은 가을의 억새밭과 함께 눈을 밟으며 오르는 겨울 산행코스로 유명하다.

팔공산(성적산)

10.8 Km    21160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대성리 산 258-2

팔공산(1,151m)은 장수읍으로부터 약 6km 지점에 위치한 장수 5대 명산 중의 하나다. 소백산에서 노령산맥이 시작되는 산이기도 하다. 팔공산을 호남의 진산이라고 하는데 이는 팔공산에서 시작된 산줄기는 성수산, 마이산, 만덕산, 남노, 북노를 연결하여 충청도 일부를 이 산의 영향권 아래에 두고 경남을 경계로 하면서 호남의 전역을 연결하는 까닭이다. 이 산의 동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팔성사는 잘 다듬어진 사찰로 기원 6세기 경인 신라 진평왕 24년, 백제 무왕 3년(603년) 신라 혜공대사가 창건했다는 역사 깊은 고찰로, 고찰에 예속된 암자 8개소에 성인 한 분씩 거처해서 팔성사라고 하는 이름이 지어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또한 이 산 정상부근에는 합미성이라고 하는 고성이 있는데 이 산성은 행정구역상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용계리 산110-1번지 일원이며, 금남호남정맥 고봉인 팔공산 남쪽 능선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성의 둘레는 430m 내외이고 계곡부를 감싸고 있는 포곡식 석성으로 할석을 잘 다듬은 견치석을 이용하여 성벽을 지니고 있다.

봉황대(장수)

10.8 Km    1758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천천면 봉황대길 2
063-350-2688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의 송탄천이 합류하여 물줄기를 따라 가면, 주변에 많은 전설을 간직한 채 자리 잡은 신기마을이 있고, 강 건너편에 수 백길 기암괴석으로 된 암벽이 나란히 하늘로 치솟아 있다. 이곳을 봉황대 형제 바위라 한다. 400여 년 전 임진왜란을 예언했다는 겸암 유운룡 선생이 천하의 경승이라고 찬미했다는 곳이다. 아득한 옛날 두 바위 형제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밤에만 조금씩 커가고 있었다. 그런데 두 바위는 천 길을 먼저 크면 서울의 주봉이 된다고 믿고 다투어 커갔다 한다. 어느 날 앞으로 백일만 더 크면 천 길을 커서 이곳이 서울이 된다는 뿌듯한 희망을 안고 밤으로만 우뚝 솟아올랐다 하며, 백 일째 되는 마지막 날 밤, 이 밤만 새우면 다 큰다는 생각으로 두 바위 형제는 열심히 커 가고 있는데 이 마을에 사는 젊은 아낙이 이른 새벽 우물에 물 길러 나오다가 무럭무럭 크고 있는 바위를 보고 [어머나! 저 바위가 크고 있네!] 하고 손으로 가리키며 소리를 지르자 두 바위 형제는 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크는 것을 멈추고 고개를 숙인 채 그 자리에 우뚝 서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 뒤 하늘에서는 조금만 더 크면 이룰 소원을, 막바지에 좌절된 형제바위를 안타까이 여기고 봉황을 날려 보내서 바위틈에 둥지를 틀고 형제 바위를 위로하며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진안 원촌마을

진안 원촌마을

10.9 Km    2181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백운면 임진로 1326-13

* 진안 백운면의 원촌 간판마을 *

흰백, 구름운의 백운면은 흰구름이 쉬어 간다는 뜻으로 무진장(무주, 진안, 장수군)의 높은 고원에 자리한 아담한 시골 마을이다.원촌마을은 지난 2007년 "아트인 시티-진안 백운면 공공미술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여 진안 백운면 마을 사람들과 디자인 전문가들이 기획, 도시와 농촌의 경계없는 자유로운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모두 34개의 아름다운 간판이 마을 풍경을 빛내고 있다. 간판뿐만 아니라 마을 빈 벽에도 그림이 그려져 있다.진안 최고의 비경인 마이산과 백운계곡, 용담호가 있고, 섬진강 발원지인 데미샘 등 살아있는 청정 진안고원의 농촌마을이다. 데미샘은 섬진강 물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오계치와 팔공산 서구리제 사이 계곡에서 시작된 물이 백운면을 거쳐 마령면에서 부귀면 세동리와 진안읍 연장리, 또 마이산의 물까지 한데 모여 임실 옥정호, 구례, 하동 화계장터를 거쳐 광양만 바다까지 500여리 물길을 만든다.

간판 하나로 유명해진 원촌마을

간판 하나로 유명해진 원촌마을

10.9 Km    3067     2024-01-18

거칠지만 자연스럽고, 투박하지만 세련된 공간에서 따뜻한 감성을 되살릴 수 있는 여행지가 진안 원촌마을이다. 특별하게 볼 것 없는 평범한 시골 마을이지만, 기계로 찍어낸 획일적인 간판을 예쁜 손글씨 간판으로 바꿔 달면서 꽤나 근사한 마을로 탈바꿈했다. 길에서 만나는 아날로그 풍경과 그 속에 보물처럼 숨어 있는 친근한 간판의 글씨체가 잊고 지낸 고향의 기억을 되살아나게 한다. 그래서 지금 나는 원촌마을을 걷고 있다.

덕산계곡(덕산용소)

덕산계곡(덕산용소)

10.9 Km    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덕산로 620-200

전북 장수의 덕산계곡은 장수군의 군립공원인 장안산에서 발원한 계곡으로 법년동에서 시작해 밀목치를 지나 장수로 흘러 들어간다. 계곡 주위로 숲이 울창하고 바위가 많아 곳곳에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에는 용소라 부르는 소가 두 개 있다. 큰 용소와 작은 용소인데, 두 곳의 경관이 특히 아름답다. 가을이면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더 멋진 경관을 연출한다.

상이암(임실)

11.1 Km    21893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성수면 성수산길 658

상이암은 전라북도 임실군 성수산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이 사찰에서는 왕이 되리라는 소리를 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백일기도를 끝내고 못에서 목욕을 하던 고려 태조 왕건에게 하늘로부터 용이 내려와 몸을 씻어주고 승천하면서 ‘성수만세(聖壽萬歲)’라 했다고 한다. 이곳의 산이름이 성수산인 것에 거기에서 유래된 것일 것이다. 다음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기 전에 이곳에 와서 치성을 드리니 하늘에서부터 “앞으로 왕이 되리라.”는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렇게 성수산 상이암은 고려와 조선의 태조가 왕이 될 것을 예언하는 소리를 들었기에 산 이름과 절 이름을 얻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지금도 그 곳에 가면 태조 이성계와 인연이 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절 입구에 태조 이성계가 쓴 “삼청동(三淸洞)”이라 새긴 비석이 있기 때문이다. 이성계가 나라를 세우기 위해 백일 기도를 드렸으나 별다른 감응이 없자 이곳에서 3일을 더 맑은 계곡물에 목욕재계를 하고 기도를 드려 비로소 관음보살의 계시를 얻게 되었다. 이 비석은 그것을 기념하여 자연석에 새긴 것이라 한다. 이처럼 나라를 세우려는 인간의 큰 뜻도 부처님의 가피력이 있어야만 실현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의 상이암에서 또한 옛날과 다르지만 이러한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공부를 많이 한 주지스님이 계셔서 보살과 처사들의 인연에 맞추어 부처님의 진리를 쉽게 설명해주시곤 한다.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상이암의 규모에 걸맞게 여러 전각도 새로 지었을 뿐만 아니라 오고가는 나그네에게조차 부처님의 존재를 각인시켜주는 곳이 상이암이다.

덕산계곡

11.2 Km    44292     2024-01-24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수읍 덕산리 772

장수의 팔경 중 하나인 장안산 군립공원 제일 계곡인 덕산은 울창한 원시림과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용이 승천하듯 굽이치며 흐르는 모습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사람들 욕심 때문에 승천하지 못한 어미용과 아들용이 살았다는 윗용소, 아랫용소, 민들바위, 용바위, 신선바위, 정승바위 등 20여 개의 기암과 은골, 절골, 감골 등 헤아릴 수 없는 골짜기와 맑은 물은 이곳을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에 선정되게 하였다. 장수읍에서 논개 사당 뒤로 6km쯤 가파른 덕산고개를 넘어가면 몇 채의 집이 있는 덕산마을이 나오는데, 영화 남부군에서 6.25 때 회문산에서 철수한 전북도당이 덕유산에서 이현상부대인 남부군과 합류한 후 빨치산 오백 명이 1년 만에 처음으로 옷을 벗고 목욕하는 인상적인 장면의 배경이 바로 덕산계곡이다.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덕산계곡까지 방화동 생태길로 연계되어 있어 천연 황토 산책로와 휴게데크에서 산림욕 및 황토걷기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