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5-03-13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563-1
전국에서 가장 한반도지형에 근접하다 하여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초평호 한반도지형은 두타산(598m) 삼형제봉에서 초평호를 굽어보면 위로는 중국이, 아래로는 한반도 지형과 제주도의 형상과 일본 열도가 있는 것처럼 보여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약 14.5m의 탑 모양의 전망대를 따라 전망대에 오르면 파란 하늘 아래 다소곳이 자리한 초평저수지와 저수지 물이 마치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를 감싼 청룡처럼 느껴진다. 용의 전설이 꿈틀대는 신비한 물길을 따라 왼쪽 아래를 내려다보면 중부권 최대 규모의 낚시터인 초평저수지에 좌대 낚시터와 함께 빽빽하게 벚꽃으로 가득 찬 꽃섬을 볼 수 있다.
18.1Km 2025-05-12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1053
043-532-6171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탁 트인 초평 저수지 전망이 내다보이는 운치 있는 붕어찜 전문점이다. 직접 재배한 시래기가 듬뿍 들어간 붕어찜과 특별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도리뱅뱅이가 대표 메뉴이다. 또한 매운탕과, 메기찜, 토종닭을 사용한 닭볶음탕, 닭백숙도 맛볼 수 있다. 직접 재배한 질 높은 식자재를 사용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착한 가게 인증 업소이며, 충북 MBC 주관 향토음식 경연 대회 은상,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 업소’ 지정, 전통음식문화를 대를 이어 계승 발전시켜 온 공을 인정받아 ‘진천군 향토 맛집’으로 지정된 곳이다.
18.1Km 2025-03-27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문당리
성황단은 토지와 마을을 수호하는 신인 서낭신에게 제사하기 위한 제단으로, ‘서낭단’이라고도 한다. 주로 마을 입구나 고갯마루에 작은 돌을 무더기로 쌓아놓고 가까이에 나무가 있다. 괴산 문당리 성황단은 오리목 마을 입구에 있는데, 제단부와 좌우 돌탑 등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성황단은 비교적 정연한 형태로 쌓은 제단부를 중심으로 좌우에 2기의 원추형 돌단을 쌓아 남성 성기형의 적석단을 이루고 있다. 산에서 사룡이 마을을 향하여 긴 꼬리를 하고 내려오는 형상의 돌무지 성황단으로, 양쪽에 남성 성기 모양인 2개의 돌무지가 있고, 가운데에 남근 모양의 형상으로 만든 적석단의 특이한 성황단이다. 돌탑을 좌우에 두고 가운데에 폭 3m, 길이 5m 규모의 제사공간과 90㎝×90㎝정도 크기의 제물대를 갖춘 제단을 쌓은 것이다. 제단부에서 산 쪽으로 꼬리를 끌 듯 10여 m 가량 돌무지를 늘여 쌓아 마을 주산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 성황단은 마을이 형성되었던 조선시대 중기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년 정초에 색색의 헝겊을 끼운 금줄을 적석단 옆의 신목에 쳐놓고 생기발복일을 골라 제사를 지내되 3일 전부터 금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사라졌다.
18.1Km 2025-05-12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1051-5
043-532-6228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지역 특색에 맞게 메뉴를 개발해 상표권 등록 및 붕어찜 기능을 보유한 붕어찜 전문점이다. 그 외에도 메기찜, 메기매운탕, 닭백숙 등도 인기 메뉴이다. 건물은 본관과 야외 방갈로로 나눠져 있는데 본관은 50명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대형 단체석과 조용히 대화를 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입식 테이블과 유아용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다. 야외 방갈로는 20여 명이 한 번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좌석과 소수 인원도 식사를 할 수 있는 방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탁 트인 야외 전망을 즐기며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도 송애집의 큰 장점이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용하여 품질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며 ‘충청북도 우수 모범업소’,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 업소’로 지정된 충청북도를 대표하는 맛집이다. 가게 사정에 따라 영업시간이나 쉬는 날이 변경될 수 있어 전화문의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18.3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부강외천로 103
010-9577-8953
1968년부터 현재까지 3대로 이어진 부강옥이다. 각종 매체에서 소개가 많이 되는 맛집이다. 세종특별시자치시에 위치한 한식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순대국밥이다
18.4Km 2025-03-16
충청북도 괴산군 청안면 청안읍내로 151
이 정문은 장담의 정려로 영조 5년(1729) 청안면 청룡리에 세운 것을 조천리로 이건한 것이다. 장담은 호는 수풍정, 본관은 인동으로 통례 장인계의 후손이다. 영조 4년 청주에서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벼슬이 없는 처사로서 의병을 일으켜 난을 진압하다 순절하니 그의 동생 장환이 나머지 군사로 적을 토벌하여 복수하였다. 후에 이 사실이 주문되어 충신으로 정려 되고 분무원종훈 1등 공에 록선 되었으며, 정조조에 표충을 명하고 좌승지에 증직 되었다. 건물은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며, 현판을 달고 보호책을 둘렀다.
18.5Km 2025-06-16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평화로 177
초평 밤나무 캠핑장은 진천군청을 기점으로 10㎞가량 떨어져 있는 초평면에 위치해 있다. 가까운 곳에 물가가 있고 대규모 밤나무 숲이 조성돼 있어 한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밤 수확기에는 밤 줍기 체험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30면이 마련돼 있으며 잔디 바닥 3면, 파쇄석 바닥 25면, 데크 바닥 2면으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8m이다. 트레일러와 카라반의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대형견도 관리만 잘 이뤄진다면 캠핑장 출입이 허용된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운영되고 있으며 캠핑장 가까운 거리에 초평 저수지, 크리스털 카운티 CC 등이 있어 연계 여행이 용이하다.
18.6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부강4길 33
부강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에 속한 가톨릭 성당이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62년에 완공하였으며, 이전에 성당으로 사용했던 한옥도 그대로 남아있어, 전통적 양식의 한옥 성당과 석조 로마네스크풍으로 지어진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현재의 성당이 공존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부강성당은 선교활동과 다양한 구제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던 역사를 담고 있기에 건축사적인 측면과 함께 종교적인 의미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다. 성당의 반원 아치 입구 위에는 [천주교회 성모 성명 성당]이라 새겨진 석판이 붙어 있다. 성모 탄생 축일 후4일째 되는 날을 성모 성명 축일로 지냈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개혁에 따라 교회력에서 삭제되었는데,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과 중복되기 때문이다. 성당의 외형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긴 종탑이 성당 중앙 상단이 아닌 입구 오른쪽에 자리한 것이다. 종은 과거 성당에서 구호품을 나눠줄 때 쳤는데 지금으로 치면 사회복지 활동인 셈이다. 사제들은 미군 부대 등에서 목재 등을 실어와 인근 지역에 극빈자를 위한 주택 20 가구를 건립하며 빈민 구호에 힘썼다. 구호품을 나눠주는 종소리는 더는 들을 수 없지만, 지금도 미사 전 30분과 미사 전 5분에 종을 쳐 미사 시간을 알리고 있다. 부강성당은 도시 성당의 웅장함과 성스러움에 익숙하기에 시골 성당의 소박하고 정갈한 느낌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경내 안에는 둘레 2~3m, 성당 높이만 한 느티나무가 있는데, 성당을 봉헌하며 심은 작은 나무가 어느새 성당 높이만큼 자랐다. 주말이면 성당 어르신들이 나무 밑에 놓인 자연석을 의자 삼아 담소 나누고 아이들은 굵직한 가지 위에 줄을 매어놓은 그네를 타기도 한다.
18.6Km 2025-05-09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초평로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에 있는 초평 저수지는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며, 미호 저수지라고도 한다. 미호천 상류를 가로막아 영농목적으로 만들어진 초평저수지의 외형적 규모는 저수량이 1378만 톤이며 진천군 관내뿐만 아니라, 멀리 오창, 북일, 북이, 옥산, 강서 등지까지 물을 대고 있다. 저수지 근처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 초평저수지를 바라볼 수 있는데, 저수지는 전체적으로 굴곡이 심한 ‘ㄹ’ 자 형태를 이루고 나지막한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저수지를 빙 둘러 나무 데크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고, 일출,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며 전망이 아름다워 드라이브하기에도 좋다.
18.7Km 2025-03-19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부수1길 31-11
회인향교는 조선 세 종때 창건되었으나 선조 때 임진왜란시 재화로 불타자 보은향교와 합하였다가 1611년(광해군 3년)에 재건하였다. 그 뒤 1924년, 1941년, 1952년, 1971년 등 수차례 보수 하였다. 현재 대성전, 명륜당, 내삼문 등이 남아있다. 건물의 배치는 후묘전당으로 문묘에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맛배지붕의 대성전이 있는 공자를 주향으로 4성(四聖), 10철(十哲), 송조4현(宋朝四賢)과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또한 강당인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8작지붕 2층 목조인데 본래는 누문형식으로 1층은 모두 개방된 것을 뒤에 벽을 쌓은 것으로 생각된다. 1979년부터 3년간 대성전 해체보수 내삼문 해체 보수와 명륜당 면딱기 및 지붕 번와를 하였고 조립식 담장을 막돌담으로 완전히 쇄신 보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