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3-1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박사로 906
2017년에 문을 연 붓 이야기 박물관은 한국 전통 붓을 살펴볼 수 있고, 붓과 관련된 여러 체험이 가능하다. 박물관은 2층으로 이뤄졌다. 1층에서는 붓 한 자루를 만들기 위해서 100번이 넘는 장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박물관 관장인 박경수 필장을 모델로 만든 피규어를 통해 한국 전통 붓을 어떻게 제작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덕분이다. 2층에서는 붓을 이용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체험으로는 화선지에 캘리그래피를 완성한 다음 머그컵이나 에코백을 만드는 캘리그래피 작품 만들기, 붓의 재료인 털을 직접 만져보고 다뤄보면서 붓을 만드는 나만의 붓 만들기, 물로 쓰는 화선지에 글씨를 직접 써보고,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등이 있다.
17.8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개야마을길 73
맑고 푸른 홍천강이 감싸고 있는 복주머니 마을은 푸른 숲과 함께 자리해 그림 같은 풍경을 가지고 있다. 복주머니 마을에는 홍천군 관광지 에움녹색길이 있는데 강을 따라 울창한 숲을 만나며 걷는 길은 모두에게 인기 있다. 힐링과 전통놀이, 농촌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복주머니 마을은 위에서 바라보는 절경이 꼭 사진으로 담아야 아쉽지 않을 것 같은 아름다운 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동네이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7.8Km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개야마을길 73
서면 개야리에 위치한 에움녹색길은 50년 이상된 나무가 우거진 밤나무길, 미루나무길, 강물소리길, 갈대숲길, 숲 속길 종자산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지역문화의 자연자원을 스토리텔링과 접목한 친환경 녹색길이다. 개야리 마을의 강변과 마을 속 산을 가로질러 걸을 수 있는 길로 개암나무, 야생화, 싸리나무, 정미소, 가죽나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트레킹뿐만 아니라 건강 휴양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계절별로 자연의 경관을 느낄 수 있고, 총 6.5㎞구간에 여행자센터 이정표 해설판이 있으며 쉼터 등 편의시설을 잘 갖춰놓은 트레킹 길이다.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청)
17.9Km 2025-03-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칠전동 619-2
김정묘역 문인석은 고려시대의 문신인 김정 선생의 묘역에 있는 1쌍의 문인석이다. 김정 선생은 고려 공민왕 때 양광도 찰방사와 전라도 찰방사, 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고려 후기 신돈의 개혁정치에 참여했던 인물이다. 공민왕 20년(1371) 신돈이 축출되자 유배되었고 그 후의 행적은 알 수 없다. 다만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광주목지에 중대광 광성군에 봉하여졌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다. 이 문인석은 총 2기로 동일한 수법을 사용하여 조각하였고, 재질은 화강암이다. 문인석이 높이 121cm, 오른쪽 문인석은 높이 123.5cm로 두 기의 크기가 서로 다르며, 다른 문인석들에 비해 규모가 작다. 머리에는 장식이 없는 낮은 관모를 쓰고, 눈, 코, 입은 얇은 선으로 표현하였으며, 두 손에는 신하들이 임금을 뵐 때 손에 쥐던 홀을 들고 있다. 묘역에는 문인석 이외에도 망주석 1쌍과 선생의 묘비가 마련되어 있는데, 문인석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최근에 세운 것이다.
17.9Km 2025-07-11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수변공원길 45 (삼천동)
한국전쟁 때 국군 6사단이 치열한 방어전을 펼쳤던 춘천지구 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전적비이다. 춘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7연대는 SU-76 자주포 부대를 앞세우고 침입한 적 2사단을 춘천의 북쪽 관문인 소양강교를 중심으로 소양강 방어선을 구축하고 굳세게 막았다. 대전차 포 중대의 소대장인 심일 소위가 대전차 포와 육탄 공격으로 적 자주포를 파괴한 것도 바로 이때였다. 홍천 지구에 배치된 6사단 2연대도 자주포 부대와 T-34 전차를 선두로 침입한 적 12사단을 막아 싸웠다. 홍천 북쪽 말고개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하고, 특공대를 편성해 적 자주포와 전차를 파괴하며 효과적인 지연전을 수행한 것이다. 춘천·홍천 지구의 방어전은 서울에 북한군이 진입한 6월 28일까지도 성공적으로 지속됐다. 그러다가 육본의 지시로 부대 편제를 유지한 채 28일 오후부터 원주 방면으로 후퇴했다. 적의 파상적인 공격을 막아내며 치명적인 타격을 가한 춘천·홍천 지구 전투는 6·25전쟁 개전 직후 아군이 방어전에서 승리한 유일한 전투였다. 이로써 북한군의 기습 공격 전략에 일대 타격을 줬을 뿐만 아니라 아군의 주력이 한강 방어선을 형성하고, 유엔군이 참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벌어준 매우 귀중한 승전이었다.
17.9Km 2025-01-09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길곡길 29
도예가 김시영 작가가 운영하는 홍천 갤러리이자 작업실로 가평에 있던 구 가평요를 옮겨온 것이다. 고려청자와 조선백자가 유명한 만큼 흑자를 빚는 도예가는 흔치 않지만, 김시영 작가가 독학으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백자보다 흑자를 더 중요시하는 일본에서 더욱 인기가 많으며 달항아리 한 점에 3천만 원을 호가할 정도다. 시골 정취가 가득한 작업실에는 실내외 200여 점 이상의 흑자가 전시되어 있으며 작가가 직접 도자를 빚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김시영흑자아트숍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17.9Km 2025-03-18
경기도 가평군 북면 논남기길 402-19
효자 강영천은 진주 강씨로 3세 때 부친을 여의고 홀어머니 연일 정씨와 함께 살던 중 7세 때 모친이 병으로 몸 져 눕게 되었다. 나이는 비록 어렸으나 효심이 지극하였던 영천은 병든 어머니의 수발을 들던 중 병이 악화되어 정신을 잃자 자신의 손가락을 문지방에 깨트려 피를 내어 입에 흘려놓고 쓰러지고 말았다. 어머니가 깨어나 피를 흘리며 쓰러진 어린 아들을 발견하여 정성껏 간호한 끝에 깨어날 수 있었다. 정문 앞에 걸린 ‘효자업무강영천지문각 강희 39년 경진 3월 15일 입’이라 새겨진 현판으로 보아 이 효자문은 숙종 26년(1700년 3월 15일)에 건립했음을 알 수 있다. 본래의 건물은 29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 멸실된 것을 1987년도에 복원한 것이다.
18.0Km 2024-10-24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옛경춘로 813 (삼천동)
033-257-3069
춘천명물닭갈비는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닭갈비 전문점으로, 1987년 향토닭갈비라는 이름으로 강원대학교 후문에 문을 연후 1990년 삼천동으로 이전하면서 춘천을 닭갈비의 고장으로 만들고자 상호를 춘천명물닭갈비로 바꾸었다. 지금의 춘천은 닭갈비의 고장으로 명실상부 자리 잡았으며 춘천명물닭갈비는 그 중심에서 여전히 닭갈비 맛집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운영뿐 아니라 온라인 주문 택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전국 어디에서나 춘천명물닭갈비를 맛볼 수 있다. 춘천명물닭갈비는 직접 개발한 양념장과 생닭만을 사용한 닭갈비에 시원한 막국수가 별미다. 신소재 불판을 개발해 위생적으로 닭갈비를 즐길 수 있게 하였으며 단체 모임이나 각종 행사, 연회를 위한 대형 장소가 상시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손님을 위한 놀이터와 오락실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공원이 있어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18.0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화악지암1길 129 집다리골자연휴양림
집다리골자연휴양림은 춘천 근교 1,468m의 위용을 자랑하는 화악산 자락에 응봉(1,436m)과 촉대봉(1,125m)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춘천호로 파여 내린 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계절 맑고 깨끗한 풍부한 물과 웅장한 바위로 이루어진 계곡과 천연 활엽수 원시림이 있다. 계절의 변화가 뚜렷하여 봄에는 온 산이 짙은 녹음과 봄꽃으로 가득하고, 한여름의 더위에도 계곡에서 10분 이상 있으면 추위를 느낄 정도로 시원하며, 가을에는 오색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천연 원시림에는 희귀한 야생초화류와 수목들이 있으며 신선한 공기, 맑은 물과 함께 다람쥐와 청설모가 수시로 도로를 가로질러 다니는 청정 자연의 보고이다. 또한, 휴양객을 위한 숙박시설, 운동시설, 등산로, 산책로 시설을 조성하여 사계절 가족 단위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18.0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개야리 154-9
홍천군 서면 개야리에 위치한 개야 강변 유원지이다. 총 8㎞ 길이의 ‘개야 강변 에움 녹색 길’이 조성되어 있고, 여행자 센터, 인도교,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밤나무길, 처녀 뱃사공길, 강물소리길 등 지역 문화를 살린 스토리텔링 형 코스로 조성했다. 인근의 폐교를 여행자 숙소 및 직거래 장터로 리모델링하여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강변을 따라 너른 자갈밭이 펼쳐져 있어서, 낚시 및 물놀이하기에 좋고, 특히 노지 캠핑의 명소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