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이산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망이산성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망이산성

망이산성

3.1Km    2024-06-03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망이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된 산성으로, 해발 472m의 망이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낮은 능선을 따라 성벽을 쌓은 것이다. 남쪽으로는 음성군 삼성면과 멀리 진천군 일대의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군사요충지이며, 산 정상 주변에 흙으로 내성을 쌓고 능선에는 길이 약 2km에 걸쳐 돌을 사용하여 외성을 쌓았다. 내성 안에는 정방형의 봉수대를 세웠다. 이 봉수는 죽산 건지산, 진천 소을산, 음성 가엽산 봉수와 연결되어 있다. 망이산성은 세종실록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성의 존재가 기록되어 있고 산성으로는 흔치 않게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된 삼국시대의 중요한 유적이다. 고구려의 산성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성내에서는 청동기 대 후기부터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걸치는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특히 기와 중에는 963년 기와가 출토되어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시대 초기에 제작된 기와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안성시다목적야영장

3.3Km    2024-12-18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한 안성시다목적야영장은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시설을 갖춘 안성시 직영 야영 시설이다. 용설호수를 끼고 있는 이곳은 청소년들이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산과 호수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청소년을 포함해 일반 시민에게도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야영장 내 시설로는 오토캠핑장 25면, 글램핑장 19동과 매점, 화장실, 개수대, 세면대, 관리동 등이 있다. 야외집회장, 체육활동장이 있어 단체 활동을 하기에도 좋다. 야영장은 예약한 사람만 출입이 가능하며, 여름 성수기에는 아이들 전용 풀장이 있는 실내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야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고 야영장의 사이트당 면적이 넓은 편이라 편하게 이용하기 좋다. 20인 이상 청소년 단체 예약은 45일전까지 전화로 문의해야 하며, 개인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설애(愛) FESTA

용설애(愛) FESTA

3.6Km    2025-06-26

경기도 안성시 용설호수길 101
031-676-9512 010-7265-7458

용설호수를 바라보고 펼쳐지는 "용설애(愛) FESTA"는 7월부터 10월까지 가족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실내공연과 풍성한 야외프로그램, 신나는 에어바운스와 아기자기한 아트마켓&예술체험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축제이다.

2024 안성맞춤 상설공연 “오싹달콤 페스티벌”

2024 안성맞춤 상설공연 “오싹달콤 페스티벌”

3.6Km    2024-10-2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호수길 101
031-677-2554

온 가족이 함께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신나는 실내공연과 풍성한 아트마켓&예술체험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재미와 활기를 불어넣어 줄 “2024 안성맞춤 상설공연 오싹달콤 페스티벌”이 11월 9일 (토) 오전11시~오후4시까지 펼쳐진다! 가족과 어린이, 친구, 그리고 연인 또는 나홀로!! 누구든 환영한다! 모두 오싹달콤 레스티벌로 놀러오시길 바란다~!

내츄럴리조트 애견캠핑장

내츄럴리조트 애견캠핑장

3.7Km    2025-06-17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36-17

내츄럴리조트 캠핑장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 내에 애견카페, 애견운동장이 있고 애견동반이 아닐 시 입장이 불가하다. 입실시간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11시부터는 매너타임이라 정숙을 유지해야 한다. 개수대와 샤워실은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안성맞춤박물관, 안성맞춤유기공방, 죽주산성, 칠장사 등이 있다.

매산리석불입상

3.7Km    2025-03-18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미륵당길 32-2

안성 봉업사지 인근에 있는 높이 3.9m의 보살상이다. 볼륨감 없이 평평한 돌기둥 같은 신체에 전체적으로 세부를 정교하게 조각하지 않고 높은 원통형의 보관에 사각의 보개(寶蓋 ; 인도에서 귀인의 외출 시에 사용하던 양산을 불상의 머리 위에 갓처럼 씌운 것)까지 얹은 표현은 고려 전기 불상의 양식적인 특징이다. 보개는 이후 변형을 이루면서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불상에 많이 나타나는 고려 전기 불상의 특징이다. 방형의 넓적한 얼굴에는 가늘게 뜬 눈이 수평으로 표현되고 짧은 코에 작은 입을 표현하였다. 얼굴의 세부 표현은 높은 관과 더불어 이 작품의 시대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둥근 어깨에는 왼쪽 어깨에만 다소 두꺼운 법의를 걸쳤는데, 왼쪽 어깨로부터 신체 전면을 덮으며 내려오는 법의는 가슴에서부터 ‘U’ 자형 주름이 계단식으로 표현되었고, 이는 다시 양쪽 다리에서 각각의 ‘U’ 자 모양을 이루며 발끝까지 이어진다. 보살상답게 양 손목에는 팔찌를 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서 손바닥을 밖으로 내보인 상태로 손가락을 살짝 구부리고 있고, 손등을 밖으로 한 왼손은 배에 대고 있다. 원형 보관과 보개로 이루어진 머리장식과 돌기둥 같은 신체 표현 등에서 고려 시대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대형 석불의 계통에 속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안성 프로방스 펜션

안성 프로방스 펜션

3.8Km    2024-10-17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호수길 134
031-676-9904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는 안성 프로방스 펜션은 유럽의 이름 모를 작은 마을 마냥 아기자기하고 목가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서울하고 가까워 교통편이 편리하다. 또한 단체 손님이 와도 넉넉한 바베큐장과 족구장이 마련돼있으며 특히 봄에는 야외결혼식을 할 수 있게 예약도 받고 있다.

안성죽산리삼층석탑

4.0Km    2024-06-1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봉업사의 옛터로 알려진 곳에 자리했으며 방형의 이중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갖춘 석탑이다. 발굴 조사결과 통일신라 석탑의 하층 기단을 재사용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석탑 기단 하부에서 태화 6년(832)의 기와가 출토되어 통일신라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따라서 죽산리 삼층석탑은 후삼국의 혼란 속에서 사찰과 석탑이 훼손된 후, 고려 건국과 함께 대대적으로 석탑이 정비되면서 통일신라 석탑 기단을 재사용해 건립된 석탑임을 알 수 있다. 하층기단은 지면에 갑석만 노출되어 있고, 상층기단은 투박하게 다듬은 면석 모서리에 측면 기둥인 우주를 표현했다. 두꺼운 갑석 윗면에는 고려시대 석탑에 자주 사용된 복련 형식의 연잎 문양을 조각했고, 중앙에 사각형 탑신 받침을 낮게 표현했다. 탑신석과 지붕을 모방한 옥개석은 각기 1매의 석재로 이루어졌다. 탑신은 상층기단과 유사한 높이로 제작됐지만, 2층 이상부터 급격히 축소되어 고려 석탑 특유의 조형미를 보여준다. 옥개석 낙수면은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추녀면은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부에 이르면 반전을 이루고 있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

4.1Km    2024-12-1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당간지주는 부처와 보살의 공덕과 위신을 기리는 장엄용 불교 용구인 당(일종의 깃발)을 달기 위한 당간을 고정해 주는 두 개의 지주대를 말한다. 주로 절의 입구에 세워져 있다. 안성죽산리당간지주는 보물로 지정된 안성 봉업사지 5층 석탑 앞 약 30m 떨어진 자리에 있으며 높이 4.7m, 가로 0.76m, 세로 0.5m이다. 전체적으로 거칠게 다듬어 정연하지는 못하다.하지만 규모가 상당히 크고, 봉업사를 크게 중창할 때 함께 제작한 것으로 보여, 고려 초기에 건립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당간지주는 기단부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고려 시대 들어와 세련되고 장식적인 외관보다는 안정적이고 기능에 충실한 당간지주를 건립하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안성 봉업사지

4.1Km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봉산 자락의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봉업사지는 1966년 경지정리 작업을 하다가 출토된 향완과 반자에서 이곳이 봉업사였음을 말해주는 명문이 발견되어 비로소 봉업사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절의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말하는 [고려 태조의 진영을 모셨던 비봉산 아래의 봉업사]가 바로 이곳임을 밝혀주는 것으로, 사찰의 중요성이 증명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태조의 진영을 모셨다는 것은 이곳이 진전 사원이었다는 의미인데 진전 사원이란 왕실의 의지에 따라 죽은 왕의 진영을 모시고 위업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사찰로 태조의 진전 사원은 전국의 이름난 사찰(개성의 봉은사, 논산 개태사 등)에 두었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황량하지만 봉업사가 결코 만만한 사찰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다. 봉업사지 5층 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 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탑들 중에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1968년 복원공사 때는 사리 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석불입상은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봉업사지로 옮겨와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유행했던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몸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밀어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다. 봉업사지 삼층석탑은 밭 한가운데 서 있는데 기단 면석 아래는 땅에 묻혀 온전한 모습을 알기 어렵고, 혜소 국사와 연관이 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마을 사람들은 석불과 삼층석탑을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같고 가까운 곳의 태평미륵과 함께 곳곳이 기자 신앙의 흔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7월까지도 봉업사지는 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