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노송로 1188-5 (노암동)
미륵암은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암자로 신라 말 고려 초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륵당과 법당, 요사로 이루어져 있다가 1992년 대웅전, 1994년 용화전과 산신각을 새로 지었다. 용화전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집으로, 내부에 절터에서 발견된 높이 192㎝의 고려시대 석불인 미륵암 석불이 모셔져 있으며 전라북도 문화재자료다. 원래 이 사찰이 자리 잡은 골짜기를 부처골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아주 오래전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이곳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이 기도를 드리면 영험이 있다고 하여 사람들이 수시로 찾아오고 있다고 한다.
1.8Km 2024-10-0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노송로 1188-5 (노암동)
전라남도 남원시 노암동에 위치한 미륵암내에 있는 불상이다. 전체 높이는 192㎝이며, 전체적인 모습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된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을 붙여 놓았으며, 그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솟아 있다. 목에는 3줄로 새겨진 삼도가 있고, 불상 뒤편에는 배모양의 광배가 있다. 지금은 왼쪽 윗부분과 오른쪽의 3분의 1 정도가 절단되어 없어졌으며, 불꽃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불상이 서 있는 받침돌은 사각형으로 화강암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그 위에 다시 연꽃잎이 아래로 향한 무늬를 도드라지게 새겼다. 불상의 발 부분이 표현되지 않아 불상과 받침돌이 별개의 돌처럼 느껴진다.
1.9Km 2025-07-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만인로 3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 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 관. 군 1만여 의사의 호국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1592) 때 호남을 침범하지 못해 승리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왜군은 1597년 11만 대군으로 다시 침략하여 적의 우근은 전주성을, 좌군과 수군 5만 6천은 남원성을 공략하였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해 전라병사 이복남이 이끄는 1천여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 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그러나 목숨을 건 치열한 전투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과부적으로 주민 6천여 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분투 끝에 장렬하게 모두 순절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 피난에서 돌아온 성민들은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시고 1612년(광해 4년) 충렬사를 건립하였다. 몇 번의 이전을 거쳐 정부의 지원과 전 도민의 정성 어린 헌수로 현재의 충렬사에 50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만인의총에서는 매년 9월 26일에 만인의사에 대한 제향을 올려,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이곳은 문화관광해설사와 관람하며 호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다.
1.9Km 2025-01-06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큰들2길 22-24
063-636-9077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위치한 돼지고기 전문점 돈궁은 전라북도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음식점이다. 삼겹살, 갈비, 오리 생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2.0Km 2024-12-23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용성로 221-8
063-632-7264
여름에는 시원해서 찾게 되고 겨울에는 얼음이 씹히는 맛이 일미인 냉면은 그 육수가 그 맛을 결정짓는다. 오장동에서는 물냉면과 육개장과 육회 비빔밥 또한 별미 이다. 넓은 주차 시설을 완비하고 있고 어느 계절이든 냉면이 생각나는 때에 찾아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2.1Km 2024-11-2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268
063-633-6197
정일품 공예관은 우리 조상의 혼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란 자긍심을 갖고 30여 년간을 올곧게 옻칠공예에 정진해온 전통 옻칠 공예관이다. 정일품 공예관은 무형문화재 안곤옻칠장이 직영하는 공방이다. 반상기, 다기, 제기는 물론 반닫이, 머릿장 등 우리 전통기법대로 옻칠한 정일품 공예관의 칠기들은 정부 조달 창구인 나라장터에 등재되어 있다고 한다. 조달청 대전 본청과 서울 조달청의 전시 판매장에도 전시되어 있으며 2012년 여수엑스포 공식 쇼핑업소로 지정되어 있다. 옻은 인체에 무해하며 유익한 원적외선을 방출하며 탁월한 항균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옻칠은 방수, 방열, 방충, 방습 기능이 뛰어나 우수한 내구성을 유지한다. 따라서 옻칠은 이제 우리 생활 속에서 깊숙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2Km 2025-07-1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역재1길 9 서남아구찜,낚지볶음
전북 남원지역 주민들에게 돌솥오징어볶음 맛집으로 유명하다. 항상 웨이팅해야 할 만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돌솥오징어볶음, 돌솥제육볶음, 돌솥낙지볶음 3가지 메뉴가 전부이며, 이 중 돌솥오징어볶음이 이 집의 대표 메뉴다. 매콤 달콤한 맛이 일품인 오징어볶음은 한번 먹어보면 재방문하고 싶은, 중독성 강한 맛을 자랑한다. 돌솥오징어볶음을 먹은 후에 먹는 볶음밥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중 하나다. 춘향테마파크, 남원랜드 등 인근에 볼거리가 많다.
2.2Km 2025-01-1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대복사길 61
남원의 서쪽 교룡산 자락에 자리한 대복사는 신라시대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사찰이라 전한다. 도선국사는 남원의 지세가 재물을 가득 실은 배(船)의 형국이고, 교룡산이 배를 덮치는 험한 파도로 보았다. 이에 주산인 백공산의 약한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선원사(禪院寺)를 창건하고, 객산인 교룡산의 강한 기운을 누르기 위해 대복사의 전신인 대곡암(大谷庵)을 창건한 것이다. 따라서 풍수적으로 볼 때 대복사는 파도를 막는 방파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조선 후기에는 절이 매우 퇴락하였던 것을, 뱀으로 화할 업보를 면하게 된 ‘대복(大福)’이라는 한 중생이 자신의 죄를 참회하고 사찰을 중수함으로써 그의 이름을 따서 대복사로 사찰명을 바꾸었다고 한다. 1980년대 초까지만 해도 매우 번창하여, 남원지역 불교학생회와 청년회가 이곳 대복사를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 까닭에 두고두고 사찰의 자랑으로 삼을 만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급변하면서 사찰도 퇴락하였다가, 20여 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러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자 하는 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예전 대복사의 불교활동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학생회를 다시 구성하고, 일반인을 상대로 한 다도강좌주말수련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현되는 앞날에 대복사는 다시 한 번 남원 땅에 큰 법음을 울릴 수 있을 것이다.
2.2Km 2024-07-30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모정길 7-4
모정엔틱카페는 유럽 분위기의 엔틱카페이다. 실내에는 수많은 앤틱가구와 소품, 그림이 있으며, 야외에는 분수대와 조각상들이 전시된 정원이 있는데 마치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 정원 안쪽에는 귀여운 사랑새들이 살고 있는 새장이 있는데, 새들의 건강을 위해 한 사람당 한 줌씩 새 모이주기체험이 가능하다. 건물 3층에는 루프탑이 있는데, 이곳에서 남원의 천변을 한눈에 감상하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실내 및 실외에 10~20명까지 앉을 수 있는 단체석이 있으며, 미리 전화를 하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의 경우 카페 옆 정원 이용이 가능하며, 카페 내부에서 이동할 경우 전용 케이지나 슬링백, 유모차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카운터에 다양한 반려동물을 위한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2.2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향교길 43
남원향교는 1407년 전국 향교설치령에 따라 1410년(태종 10)에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색(李穡, 1328∼1396)이 쓴 「남원부신치제용재기(南原府新置濟用財記)」에 보면 고려 말인 1359년에도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1410년에 남원부 서쪽인 대곡산 기슭에 창건된 후 1428년 덕음봉 아래로 이전, 1443년 다시 현재의 위치로 이전되었다.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9년에 명륜당을 재건하였지만 화재에 의해 소실되어 1876년에 중건하였다. 1894년에는 대성전을 중건하였으며, 남원동헌 문루였던 환월루를 1935년 향교로 이전하면서 ‘진강루’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남원향교는 대성전을 북쪽에 두고, 명륜당을 남쪽에 배치한 전형적인 전학후묘의 배치를 보이고 있으며, 진강루는 명륜당과 연결되어 있는 건축물로 남원향교 전체의 출입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내에는 외삼문, 내삼문, 사마재, 강학당, 예구청, 수인당, 전사청 등의 부속 건물이 배치되어 있다. 남원향교는 전라도에서 전주향교, 나주향교와 함께 규모가 크고 인지도가 높으며, 건축물들의 구조와 형식이 독특한 건축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