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Km 2025-07-30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학산리
화포는 옛날 지명이 쇠리로 시골스러움과 한적한 포구의 느낌을 간직하고 있으면서 순천만의 고즈넉한 갯벌이 오롯이 보존된 곳이다. 봄이면 진달래 개나리를 비롯한 개꽃들이 동산의 소나무와 대나무 사이를 촘촘하게 메운다고 해서 화등이라 부르고 그 아래 자리한 포구라고 해서 화포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이곳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건너 와온해변에서 시작하는 남도 삼백 리 길 가운데 2번째 코스이자 남파랑 일부이기도 하고 예로부터 꼬막과 낙지, 짱뚱어 등의 중요한 어족자원들이 풍부한 어촌마을이다. 뻘이 깨끗한 이곳에서 잡히는 낙지는 대표적인 세발낙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이곳은 순천만으로 날아드는 철새는 황새, 흑두루미,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 등 70여 종에 달해 생태 박물관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화포마을 뒤편의 봉화산(235.9m)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순천만의 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정상에는 고흥 마복산에서 타오른 봉화를 순천에 전하던 봉화터가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동쪽 땅은 여수반도, 서쪽은 고흥반도이다.
12.5Km 2025-03-19
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고흥로 3777
고흥 팔경 중 8경인 중산 일몰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최고의 힐링 포인트이다. 일몰의 아름다운 모습과 앞에 펼쳐진 넓은 갯벌과 섬들이 하나의 예술처럼 다가오고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장엄한 광경을 다양한 장소에서 느낄 수 있다. 고흥 최고의 낙조 감상지로 드넓은 갯벌에 물드는 노을빛이 장관을 이루고 가장 아름다운 다도해 일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막히지 않는 탁 트인 일몰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우도를 비롯해서 작은 섬들이 보이는 이곳은 멋진 찰나를 담기 위해 사진작가들이 수시로 방문하는 출사지이기도 하다. 전라남도는 겨울빛을 담은 힐링 여행을 소개하는 [남도 겨울여행] 책자에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좋은 곳으로 해맞이 명소인 여수 향일암과 장흥 정남진, 해질녘 다도해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진도 셋방낙조전망대와 고흥 중산일몰전망대를 추천했다.
12.6Km 2022-04-13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민속마을길 278-3
061-743-5846
직접 기른 흑염소와 유기농 야채를 사용하여 요리하는 곳이다. 흑염소요리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전라남도 목포시에 있다. 대표메뉴는 흑염소 전골이다.
13.2Km 2025-06-16
전라남도 순천시 민속마을길 150 (덕월동)
봄이 되면 순천 시내에서 낙안읍성으로 가는 민속마을 길은 온통 하얗게 벚꽃길이 펼쳐진다. 평균 3월말 4월 초에 벚꽃은 절정을 이루고 봄바람에 눈처럼 휘날리는 벚꽃길을 감상하며 따라가다 보면 낙안읍성에 도착하게 된다. 낙안 벚꽃길은 상사댐 주변 일대의 예쁜 길로도 유명하다. 상사호를 중심으로 상사호길과 노동길 두 곳으로 총 14㎞에 이른 벚꽃길은 민속마을길로 이어지며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 되면 상춘객들이 도로에 차를 멈추고 사진 촬영을 하는 바람에 주차장이 되는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봄을 맞아 새롭게 초록으로 물드는 산과 어우러져 낙안 벚꽃길은 그야말로 눈이 부신 세상으로 변신한다. 민속마을길 끝에 낙안읍성민속마을이 있고 민속마을 전에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을 둘러볼 수 있다.
13.3Km 2022-04-13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면 상사호길 282
061-745-7455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으로 줄 서서 기다리는 매장이다. 대표 메뉴는 게장정식이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13.3Km 2024-07-17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
윤제림 숲 속 야영장은 보성을 대표하는 초암산과 주월산의 계곡 사이에 있다. 윤제림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사설 수목원으로 3,370,000㎡ 면적에 숲과 숙박, 체험장을 갖춘 종합문화공간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웰니스 관광지로도 지정됐으며 주암산과 주월산 등산로를 따라 모노레일과 생태체험장, 숲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숲 속에 자리 잡은 캠핑장은 넓은 대지에 19개의 사이트만을 운영, 편백나무 사이로 넓은 공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캠핑장이다. 카라반을 위한 전용 사이트가 따로 마련되어 있고 캠핑장 옆 계곡은 물막이를 해두어 여름엔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에 좋다.
13.3Km 2024-05-03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호길 120 미주농원
'The 미주농원 120은 닭을 이용해 특별한 레시피로 코스 요리를 내는 한식당이다. 순천의 유명한 관광지인 순천만 습지와 낙안읍성 사이에 있는 곳으로, 두 관광지 모두 차로 20분 거리에 있어 연계해서 여행하기 좋다. 식당은 조용한 숲속에 있는데, 마치 개인 별장을 찾은 듯한 느낌을 준다. 실내는 넓은 편이며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정갈해 여느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분위기를 풍긴다. 대표 메뉴는 순천 닭 코스 요리인데, 마늘 양념 닭구이를 시작으로 화덕 귀리 떡갈비, 닭 날개 간장치킨, 매콤한 불닭, 녹두 닭죽과 닭무침이 감각적인 플레이팅과 함께 나온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두부 크림치즈 샐러드와 연근 아시아 샐러드, 토마토 마리네이드와 물 초장 등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색다른 요리들이다. 식사 후에는 테라스에서는 생맥주를 판매해, 식사 후 자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도 있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3.3Km 2024-06-10
전라남도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길 222
주월산 일대의 337ha에 달하는 숲은 한평생을 산과 나무에 바친 윤제 정상환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보성 벌교가 고향인 윤제 정상환이 6.25를 겪으며 민둥산이 된 국토를 울창한 숲으로 가꾸겠다는 큰 뜻을 품고 시작한 산림사업이 시작점으로, 현재는 아들인 정은조 회장이 가업을 물려받아 2대째 그 뜻을 잇고 있다. 수남농장으로 불리던 산림을 부친의 호를 따서 윤제림으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 오토캠핑장, 아치하우스, 성림정원, 야영장 등 모든 시설을 아우르는 산림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되었다. 숲정원 윤제림 안에는 숲정원, 치유정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성림정원이 있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인 성림정원은 수국 꽃밭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양끝에 수국원 1, 수국원 2로 나눠져 있고 수국원 1과 수국원 2는 편백힐링숲길로 이어져 있다. 편백힐링숲길을 나오면 억새원으로 인근 팜파스원과 구절초원이 조성되어 있어 가을의 풍경을 담당한다. 숲 중간중간에 아기 자기한 쉼터와 정자, 조형물들을 두었다. 숙박시설과 야영장이 있어 숲과 정원을 산책하고 청정한 자연 속에서 1박을 할 수 있는 힐링장소이다. ‘숲과 나무는 짧은 시간에 얻을 수 없으며, 비록 개인의 소유라 해도 효용은 국가적 또는 온 인류의 공유 자원이다.’
13.3Km 2024-11-14
전라남도 순천시 상사호길 130
061-745-4422
아름다운 생태수도를 간직한 순천의 자연과 어우러진 엠버서더 모텔은 맑은 공기와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인근에는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도 있으며, 조용하고 공기 좋은 전원 속 전망 좋은 높은 곳에 위치해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볼거리로는 순천만을 제일로 꼽으며 먹거리로는 장어구이, 짱뚱어탕, 꼬막 요리 등의 전남 고유의 음식을 추천한다.
13.3Km 2025-03-27
전라남도 보성군 조성면 봉능리
보성싱싱농원은 ‘새로운 생각과 젊은 감각’으로 즐거운 농촌을 만들어가는 농원이다. 보성싱싱농원은 2014년 농촌진흥청 지정 교육농장으로 지정을 받은 뒤로 꾸준히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방울토마토, 키위, 딸기를 키우며 작물이 커가는 성장과정을 들려주고, 농촌의 수많은 자원들을 활용해 오감만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