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5-05-16
전라남도 순천시 북문길 40
백 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전라남도 순천 웃장의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허기를 달래던 국밥은 어느새 웃장을 대표하는 음식이 되었다. 이곳의 국밥은 콩나물과 돼지머리에서 발라낸 살코기만을 사용해 담백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두 그릇 이상 주문하면 잘 삶은 돼지머리 수육을 무료로 주는데, 양이 넉넉하고 맛이 일품이다. 웃장 돼지국밥은 일반 국밥과는 달리 곱창을 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돼지머리만 사용한다. 먼저 돼지머리의 비계를 없애고 끓는 물에 삶아 살을 발라낸다. 머리뼈로 국물을 내야 텁텁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나기 때문이며, 비계를 없애고 뼈만 고아 국물에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콩나물과 양념장을 넣어 시원함과 얼큰함을 더한다. 이곳은 2012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국 음식 테마거리 200선’에 선정됐다.
17.8Km 2025-05-28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길 127
죽도봉 아래 순천역과 근접해 있는 장대공원은 4월이 되면 주변의 동천변을 따라 하얗게 벚꽃이 꽃망울을 일제히 터트리는 벚꽃길로 유명한 장소이며 봉화산이나 죽도봉공원을 진입하는 입구이자 산책로이다. 공원 위를 지나가는 다리는 순천교(장대다리)인데 1948년 10월 여수·순천사건 당시 이 다리 인근에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것을 기리기 위하여 장대공원의 일부를 여순10·19평화공원을 지정하여 추모 공간을 마련하였다. 그 외 일대는 진입 광장, 중앙 광장, 백천 분수, 썬큰 가든, 어린이 놀이터, 삼단 분수를 조성하였다. 어린이 놀이터는 놀이시설을 나무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으며 모래놀이도 가능한 놀이터이다. 폐철도 부지였던 이곳은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병목구간으로 상시 교통체증 유발지였으며 철도 건널목 차단기 및 동천을 지나는 철교 등 사고 위험이 비교적 높은 곳이었다. 하지만 철거 후 2009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년 5개월이 지나 동천과 연결하는 도심 곳 휴식공간을 조성하였고 시민의 휴식처가 되었다. 동천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서 가벼운 운동과 자전거를 타기 좋다. 도심 속 힐링 공원으로 순천역과 터미널에서 자차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7.8Km 2024-06-19
전라남도 순천시 도서관길 33
순천시립 그램책 도서관은 그림책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그림책 도서관이다. 전시관에서는 국내외 유명 그림책작가의 기획전시와 미니전시, 각종 체험, 그림책 인형극이 연중 펼쳐지며, 자료관에서는 국내 및 해외 수상 그림책 등 전 세계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는 놀이터이자 문화공간이다. 그림책은 물론 그림책 원화, 전문 자료를 수집하고 전시하여 그 콘텐츠를 이용하는 그림책 전문 도서관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하여 그림책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도서관과는 달리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편안한 자세로 그림책을 볼 수 있고, 그림 전시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17.8Km 2024-01-04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광장1길 6
‘로컬푸드 큐레이션 샵 - 사우스마켓’은 로컬푸드 스토리를 콘텐츠화하여 음식을 통해 지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로컬을 여행 온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로컬푸드 기념품을 제조, 판매하는 브랜드이다. 판로를 찾기 힘든 지역주민들에게는 안테나샵이 되어 주고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한 곳에서 다양한 로컬상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사우스마켓은 순천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순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자 한다. 순천에서 떠나는 여행객들과 그들의 소중한 사람에게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되고자 하는 사우스마켓은 순척역과 종합버스터미널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17.8Km 2025-03-04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길 61
KTX순천역 근처에 위치한 ‘브루웍스’는 곡물 창고였던 곳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곳으로 과거 재료의 복원 및 재활용을 통해 공간을 재구성했다. 재생건축을 기반으로 세월의 흐름이 멈춰있는 공간에 인더스트리얼과 스팀펑크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카카오와 원두를 가공해서 프리미엄 빈투바 초콜릿을 만들고 커피를 판매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 전시 공연을 하고 있다.
17.9Km 2025-06-19
전라남도 순천시 장대길 102
순천 시내에 위치한 흥륜사는 대한 불교조계종 제19교구 화엄사 소속 사찰로 시민들의 휴식처인 죽도봉공원의 남쪽 사면에 위치한다. 과거 1984년 이전까지 국궁 활터로 사용되었던 곳에 새로이 건물을 이전하여 법당을 만들어 포교당을 조성했다. 절에서 전하기로는 조선시대 선조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하며, 임진왜란 당시 수군의 활터와 화엄사, 송광사, 선암사 3대 사찰의 대중과 승군의 최초의 본거지였다고 한다. 창건 및 연혁에 관한 기록은 없다. 해방 직후 대처승들이 이곳을 매도하여 약 20년 전까지 활터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활터가 북쪽으로 이전함에 따라 절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건물은 전부 1986년 종원 스님의 중창 이후에 봉안한 것이다. 혜인, 목산 비구스님에 이어 비구니 선타스님이 주석하고 있으며, 화엄사의 포교당 역할을 하고 있다. 경내에는 크고 아름다운 벚꽃나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순천 동천이 한눈에 들어오며 밤이 되면 순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흥륜사 주변에 죽도봉공원, 장대공원이 있어 사찰과 함께 산책을 즐기기 좋다.
17.9Km 2024-12-06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길 50 (조곡동)
061-749-4468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는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부지면적 2,903㎡(878평) 4층 규모의 반려동물복합문화공간이다. 시민의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한 복합문화교육 공간으로서 반려동물을 위한 실내놀이실, 애견샤워실 등을 운영 중이며, 반려인과 반려견의 풍부한 경험을 위한 오픈스튜디오와 멍냥이도서관 등을 운영중이다.
17.9Km 2024-07-25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길 57 (조곡동)
순천맥주는 2015년 순천대학교 창업동아리로 시작해 지역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제 맥주와 수제버거를 만드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이다. 순천역 근처 도보 5분 거리로 뚜벅이 여행객도 방문하기 좋다. 버려진 옛 건물과 곡물 저장 창고를 리모델링해 재탄생시켰다. 옆에 카페 브루웍스와 함께 운영되며, 레트로 감성 가득한 1층과 2층, 야외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다. 순천양조장 대표 맥주인 ‘순천특별시’, 와온해변의 붉은 석양을 표현한 ‘와온, 전통과 역사를 담은 ’낙안읍성‘, 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 ’흑두루미‘ 등 순천의 유명 관광명소를 담은 다양한 수제 맥주를 만나볼 수 있다.
17.9Km 2025-05-16
전라남도 순천시 역전길 34 (조곡동)
청춘창고는 농협의 낡은 양곡 창고를 리모델링하여 2017년부터 청년들의 꿈을 키우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1층에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드, 2층엔 사진관, 소품샵 등의 체험, 공예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쾌적한 휴식공간과 미디어아트존, 오픈스튜디오 등 다양한 즐길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는 청춘창고 창고의 날이 열려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7.9Km 2025-03-16
전라남도 순천시 팔마1길 9-19
‘새활용(Up-cycling)’이란 단순 재활용을 넘어 쓰임이 다한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본래보다 더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업사이클센터는 이러한 새활용(업사이클)에 대한 모든것을 보고,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새활용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2019년 5월 31일 개관했다. 순천업싸이클센터 곳곳에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1층 놀이체험장에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폐스크린 도어 조각들로 순천만의 식물을 만들어보거나, 자투리 천으로 만든 짱뚱어 조각 붙이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재활용의 다양한 방법과 가치를 교육하며 놀이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2층 입주공방에선 재활용을 통한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정기 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어 참여하기가 쉽다. 4세 아동부터 성인까지 재료비만 내면 ‘내 손으로 직접 재활용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시민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레 심어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