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Km 2025-07-0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로201번길 11
031-332-4608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 부근에 위치한 제일식당은 1964년 개업해 대를 이어 손맛을 자랑하고 있는 백암순대 전문점이다. 백암순대는 병천순대, 아바이순대와 함께 전국 3대 순대 중의 하나이다. 조선시대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큰 우시장이 열렸던 백암면에서는 시장을 찾는 이들의 허기를 달래기 위해 순대를 만들기 시작했고, 야채와 머릿고기가 많이 들어가고 재료가 큼직해서 오독오독 씹히는 백암순대는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제일식당은 그런 백암시장(백암순대거리)에 자리 잡은 뿌리가 긴 순댓국집 중 한 곳으로 처음에는 찐빵으로 시작해 다양한 한식을 취급하다 순대 맛집으로 알려지기 시작하며 순대 전문점으로 탈바꿈한 토속음식전문점이다. 제일식당의 메뉴는 백암순대와 순대국밥이 대표적이며 정성스럽게 가마솥에서 우려낸 진한 국물과 알찬 순대, 함께 베어 무는 김치와 깍두기 맛은 일품이다. 덕평IC에서 차량으로 약 17분 소요된다. 지산포레스트리조트스키장과 한택식물원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안성맞춤랜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융건릉, 물향기수목원 등이 있다.
18.6Km 2025-03-2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로202번길 18
031-324-2275
백암장은 1, 6, 11, 16, 21, 26일 열린다. 예전에는 돼지와 소, 쌀시장으로 유명했지만 지금은 순대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돼지 사육두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정도로 풍부한 돼지내장을 이용해 여러 가지 야채와 고기 등을 넣고 고소하면서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순대가 얼굴마담이 된 까닭이다. 100여 년의 전통을 가진 백암장은 초창기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시장이 들어서면서 전국 각지에서 의류, 생선, 막걸리, 과일 장수들이 몰려들어 번성하였다. 하지만 산업화 바람으로 쇠락의 길을 걸으면서 지금은 먹거리가게와 의류, 만물상등 100여 개의 가게와 노점들이 들어와 있어 다른 오일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백암장은 각종 채소류 ‘모종’과 백옥쌀의 판매 ‘곤달걀’들의 이색 상품으로 다시금 부활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18.6Km 2025-06-16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043-539-3376
1976년 진천에 흩어져 있던 노점들을 하나로 모으면서 생긴 생거진천전통장은 진천대교를 건너 백곡천 둔치 주변과 진천시장 동쪽 장터에서 활발히 열린다. 장날이 되면 상인들은 물론 시골 할머니들이 산이나 들에서 직접 캐온 봄나물을 들고 찾아든다. 구경하는데 2시간 정도는 걸리며, 충청도의 특산물이라는 올갱이(다슬기)도 볼 수 있다. 잡곡시장에는 여러가지의 곡식 보따리가 펼쳐져 손님을 맞이한다. 장터 한쪽면으로는 순대국밥 등 먹을거리가 늘어서 있다. 주차장과 화장실 등 각종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이용에 불편함이 적고 다양한 품목들을 판매하고 있어 구경하기에도 좋다.
18.7Km 2025-07-30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1421-13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카페이다. 상호가 Eat Drink Rest의 앞 글자를 따서 E.D.R.이다. 2층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으며 1층과 2층이 홀이다. 1층에는 주문하는 곳과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고 초록 식물을 즐길 수 있는 좌석 간의 간격이 넓은 테이블이 있다. 2층에는 사방이 넓은 유리창으로 어디서나 외부 자연 풍경을 볼 수 있다. 1, 2층 모두 야외공간이 있다. 쿠키, 케이크, 마늘 바게트, 찰떡콩빵, 토마토 바질 데니시, 먹물 우유크림빵, 당근 조림빵 등 다양한 빵과 디저트가 준비돼있다.
18.8Km 2025-01-16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785번길 30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유명산 아래 어비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유명산, 어비계곡이 캠핑장을 둘러싸고 있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현대적인 시설과 넓은 공간으로 편안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18.9Km 2025-06-17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만세로 1443-8
백제갈비는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고깃집이다. 대표 메뉴는 한돈 멍석 왕갈비이다. 백제갈비만의 특제 양념으로 직접 만들었다. 양념게장 등 다양한 밑반찬이 함께 제공된다.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과 잔디정원이 있다. 매장 내부는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개방감 있고 쾌적하며, 유리창 앞으로 갈대가 심겨 있어 부담스럽지 않다. 매장 전체적으로 노란 조명과 식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어 차분하고 분위기 있다. 자리마다 테이블 키오스크가 있어 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부족한 밑반찬은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18.9Km 2025-07-29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대동법시행기념비는 대동법(大同法)의 실시를 알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대동법은 조선시대에 세금으로 납부하던 지방특산물 대신 쌀을 납부하는 제도로, 선조 41년(1608)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되었고, 100여 년에 걸쳐 확대 실시되었다. 효종 2년(1651) 충청감사로 있던 김육이 충청도에 대동법을 시행토록 상소를 하여 왕의 허락을 얻어 실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어려움에 처했던 백성들의 수고가 덜어지는 등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자, 왕은 이를 기념하고 만인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였다. 비는 거북받침돌 위로 비몸을 세우고 맨 위에 머릿돌까지 갖춘 모습으로, 각 부분의 조각은 형식에 그친 감이 있다. 비의 원래 명칭은 ‘김육대동균역만세불망비(金堉大同均役萬世不亡碑)’또는 ‘호서선혜비(湖西宣惠碑)’이다. 비문은 홍문관 부제학을 지내던 이민구가 짓고, 의정부 우참찬 오준이 글씨를 썼다. 효종 10년(1659)에 세운 비로, 원래는 이곳에서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1970년대에 옮겨 놓았다.
18.9Km 2025-03-17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화5길 30
진천향교는 조선 태조(재위 1392∼1398) 때 지은 것으로 순조 4년(1804)에 명륜당과 동재·서재를 고치고 풍화루를 지었다. 1816년에는 대성전을 고쳤으며 그 후 여러 차례의 수리가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동무·서무·명륜당·풍화루 등과 부속건물들이 남아있다. 대성전은 공자를 비롯하여 여러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으로 동무·서무와 함께 제사공간을 형성한다. 명륜당은 학생들이 공부하던 강당으로 이것을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이 이루어진다. 풍화루는 학생들의 휴식공간이면서 누문의 기능도 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책·노비 등을 지급받아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는 교육적 기능은 사라지고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제사만 지내고 있다.
18.9Km 2025-03-18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문화5길 30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용전리에 있는 마애불이다. 마애불이란 절벽의 거대한 바위면이나 돌에 선각이나 돋을새김으로 새긴 불상을 말한다. 이 불상은 바위면에 가는 선으로 새긴 배(舟) 모양의 타원형 광배(光背)를 갖추고 연꽃잎이 새겨진 사각형의 대좌(臺座) 위에 서 있다. 불상의 각 신체 부분은 파손이 심하여 잘 알아볼 수가 없다. 불상 옆에 새겨진 글을 통해 신라 흥덕왕 5년(830)에 조각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선의 새김이 아름답고 절대 연대를 가지고 있는 불상으로 진천지역 불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18.9Km 2025-03-24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3길 77-48
충남 천안시 성환읍 대흥리 320에 위치한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국보)는 고려 현종 12년(1021)에 봉선홍경사라는 사찰을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종 17년(1026)에 세운 비다. 절이 있던 곳은 호남과 한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갈대가 무성한 연못이 있었는데 민가와 떨어져 강도가 많았다. 이에 현종은 불법을 펴는 동시에 사람들의 안전한 왕래를 위해 이곳에 봉선홍경사라는 절을 짓고 광연통화원이라는 숙소를 세웠다. 봉선홍경사 갈기비 비문은 최충이 지었고 백현례가 글씨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