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Km 2024-01-30
충청남도 공주시 번영3로 37 진성빌딩
양평할매해장국은 공주종합터미널 인근의 국밥 전문점이다. 대표메뉴인 양평해장국은 양과 선지의 양이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오랜 시간 찾는 단골 방문객들이 많다. 사장님의 큰 손때문인지 뚝배기에 넘치듯 나오는 음식들은 뜨거운 해장국보다도 더 뜨거운 인심이 느껴진다. 착한 가격 업소로 선정되어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들이 많으니, 공주여행 시 아침식사나 해장이 필요할 때에 들러보면 좋을 듯하다.
19.6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부강4길 33
부강성당은 천주교 청주교구에 속한 가톨릭 성당이다. 현재의 성당 건물은 1962년에 완공하였으며, 이전에 성당으로 사용했던 한옥도 그대로 남아있어, 전통적 양식의 한옥 성당과 석조 로마네스크풍으로 지어진 북미식 교회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현재의 성당이 공존하고 있어 건축사적으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부강성당은 선교활동과 다양한 구제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했던 역사를 담고 있기에 건축사적인 측면과 함께 종교적인 의미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다. 성당의 반원 아치 입구 위에는 [천주교회 성모 성명 성당]이라 새겨진 석판이 붙어 있다. 성모 탄생 축일 후4일째 되는 날을 성모 성명 축일로 지냈지만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전례 개혁에 따라 교회력에서 삭제되었는데,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과 중복되기 때문이다. 성당의 외형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긴 종탑이 성당 중앙 상단이 아닌 입구 오른쪽에 자리한 것이다. 종은 과거 성당에서 구호품을 나눠줄 때 쳤는데 지금으로 치면 사회복지 활동인 셈이다. 사제들은 미군 부대 등에서 목재 등을 실어와 인근 지역에 극빈자를 위한 주택 20 가구를 건립하며 빈민 구호에 힘썼다. 구호품을 나눠주는 종소리는 더는 들을 수 없지만, 지금도 미사 전 30분과 미사 전 5분에 종을 쳐 미사 시간을 알리고 있다. 부강성당은 도시 성당의 웅장함과 성스러움에 익숙하기에 시골 성당의 소박하고 정갈한 느낌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경내 안에는 둘레 2~3m, 성당 높이만 한 느티나무가 있는데, 성당을 봉헌하며 심은 작은 나무가 어느새 성당 높이만큼 자랐다. 주말이면 성당 어르신들이 나무 밑에 놓인 자연석을 의자 삼아 담소 나누고 아이들은 굵직한 가지 위에 줄을 매어놓은 그네를 타기도 한다.
19.6Km 2025-07-18
충청남도 공주시 무령로 201 (교동)
도심 사이 살아있는 생태하천 제민천은 공주시 금학동에서 발원하여 금성동에서 금강으로 유입되고 도심지역을 가로지르고 있다. 현재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산책로 및 실사타일 등 친환경적인 살아있는 생태하천으로 보호(복원)시키고 수변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하여 공주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 되었다. 또,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테마와 이야기를 간직한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19.6Km 2025-07-02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공산성연지는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연못터다. 1982년 12월 31일 충청남도 기념물 제42호로 지정되었다. 영은사 앞에 있는 연못터에 단을 둔 석축을 정연하게 쌓았다. 백제시대부터 계속하여 이용되어 왔음을 시사하고 있는 이 연지는 산성의 구조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백제문화를 둘러보기 좋은 곳으로 공주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금강신관공원과 미르섬이 있다.
19.6Km 2025-03-13
충청남도 공주시 봉황로 85-12
공주시에 위치한 나태주풀꽃문학관은 1930년대에 지어진 일본식 가옥으로 2014년 10월 17일 개관한 문학관이다. 한국에 있는 대부분의 문학관들이 전시관 형태를 띠고 있으나 나태주풀꽃문학관은 현재 나태주 시인이 문인들이나 문학 지망생들,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강의도 하고 담소도 나누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어 문인들의 구심점 역할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바쁘고 번거로운 일상생활을 벗어나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으며 멋진 가옥의 예스러운 분위기와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처 : 공주시청)
19.7Km 2025-05-20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청연로 125
진성민속촌은 진한 육수에 담긴 얼큰한 맛의 감자탕이 일품인 맛집이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출연하여 소개된 바가 있다. 기름이 없이 진하고 걸쭉한 국물에 푹 삶아 부드럽고 잡내가 없는 고기가 들어가 있는 뼈해장국도 인기 메뉴이다.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또한 이곳은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19.7Km 2025-07-03
충청남도 공주시 번영2로 54-21
대부곱창은 충청남도 공주시 신관동에 있다. 깔끔한 느낌의 외관과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대표 메뉴는 한우의 곱창, 대창, 막창을 모두 맛볼 수 있는 대부모둠구이다. 이 밖에 한우곱창구이, 소대창구이, 소막창구이, 곱창전골, 열무국수, 누룽지 등을 판매한다. 공주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공산성과 국립공주박물관이 있다.
19.7Km 2025-07-09
충청남도 공주시 웅진로 280
공산성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성곽으로 백제의 수도가 공주였을 때 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백제 성왕 16년(538)에 부여로 도읍을 옮길 때까지의 백제 도성이었으며,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중요한 유적이다. 금강변 야산의 계곡을 둘러싼 포곡형(包谷形) 산성으로,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石城)으로 고쳤다.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 또는 공산성으로, 조선시대 이괄의 난(1623)으로 인조가 피난한 이후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백제 멸망 직후에 의자왕이 잠시 머물기도 하였으며,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지이기도 하였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김헌창의 난(822)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동서로 약 800m, 남북으로 400m 정도의 장방형을 이루고 있다. 4방에 문터가 확인되는데,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있다.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었는데, 993년에 동문터에는 영동루, 서문터에는 금서루를 복원하였다. 암문, 치성, 고대, 장대, 수구문 등의 방어시설이 남아 있으며, 성 안에는 쌍수정, 영은사, 연지, 임류각지, 만하루지 등이 있다. 또한 연꽃무늬 와당을 비롯하여 백제 기와, 토기 등의 유물들과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성곽을 따라 걸으면 공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공산성 앞에서 금강신관공원까지 부교로 건널 수 있다. 금서루에서는 백제왕국의 위풍당당함을 ‘웅진성수문병근무교대식’으로 볼 수 있고, 금강신관공원에서는 밤풍경이 아름다운 공산성 감상이 가능하다.
19.7Km 2024-12-05
충청남도 공주시 은행나무길 5 (반죽동)
02-2671-1092
청담은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자그마한 연못이 있는 감성 한옥 독채 숙소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즐기거나 여럿이서 티타임이나 영화감상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넓은 욕실, 한옥뷰를 바라보는 족욕탕이 특징인 곳이다.
19.7Km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쌍수정사적비는 공주 공산성 진남루 서쪽에 위치한 비석이다. 조선 인조 2년(1624) 왕이 이괄의 난을 피해 공주에 머물렀던 사실을 기록한 비석으로 숙종 34년(1708)에 건립됐다. 이괄의 난과 인조의 피난에 대한 내력을 쓰고 공산성에 머무른 10일 동안의 행적, 그리고 공산성에 대한 내용을 적았다. 비신은 방형의 오석이며 너비와 두께는 거의 같은 크기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76년 1월 8일에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