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Km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비봉산 자락의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봉업사지는 1966년 경지정리 작업을 하다가 출토된 향완과 반자에서 이곳이 봉업사였음을 말해주는 명문이 발견되어 비로소 봉업사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이 절의 명칭이 중요한 이유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말하는 [고려 태조의 진영을 모셨던 비봉산 아래의 봉업사]가 바로 이곳임을 밝혀주는 것으로, 사찰의 중요성이 증명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태조의 진영을 모셨다는 것은 이곳이 진전 사원이었다는 의미인데 진전 사원이란 왕실의 의지에 따라 죽은 왕의 진영을 모시고 위업을 기리며 명복을 비는 사찰로 태조의 진전 사원은 전국의 이름난 사찰(개성의 봉은사, 논산 개태사 등)에 두었다. 지금은 그 터만 남아있어 황량하지만 봉업사가 결코 만만한 사찰이 아님을 밝혀주는 것이다. 봉업사지 5층 석탑은 고려 시대 초기 탑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도 내의 탑들 중에 가장 조형미가 뛰어난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특히 1968년 복원공사 때는 사리 장치와 유물이 발견되었다. 사지의 석불입상은 죽주산성 아래 쓰러져 있던 것을 봉업사지로 옮겨와 세웠다고 하는데 고려 초기에 유행했던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몸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가슴을 내밀어 꼿꼿하게 서 있는 모습이 매우 당당하다. 봉업사지 삼층석탑은 밭 한가운데 서 있는데 기단 면석 아래는 땅에 묻혀 온전한 모습을 알기 어렵고, 혜소 국사와 연관이 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마을 사람들은 석불과 삼층석탑을 기자 신앙의 대상으로 삼았던 같고 가까운 곳의 태평미륵과 함께 곳곳이 기자 신앙의 흔적인 것으로 추측된다. 2023년 7월까지도 봉업사지는 사적 지정을 위한 문화재 조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17.2Km 2025-03-10
경기도 평택시 산단로52번길 21 (모곡동)
모곡근린공원은 송탄공단에 위치한 공원으로, 넓은 축구장과 농구장, 각종 운동기구 등이 있다. 자연을 보면서 운동은 물론, 산책하기에도 좋다. 중간에 쉼터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터가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도 좋다.
17.2Km 2024-05-07
경기도 평택시 신궁2길 103
평궁은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소고기 맛집이다.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많고 시야가 확 트인 논과 평야를 보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 정육식당이라 신선한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고 내부가 넓어서 단체모임 하기 좋다. 안쪽은 큰 룸 형식으로 되어 있다. 평궁은 국내산 육우를 취급하는데 소를 잡는 날은 간과 천엽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특수모둠을 시키면 안창살, 치마살, 새우살, 꽃살, 제비살, 토시살, 대패등심이 나온다. 육회나 육사시미 메뉴도 있고 식사 메뉴로 된장찌개와 냉면, 누룽지가 있다.
17.2Km 2024-02-14
경기도 평택시 칠괴길 25
평농푸드는 도축장 직영 정육 식당이다. 고기를 구입해서 가져가도 되고 옆 식당에서 상차림비를 지불하고 바로 먹어도 된다. 소고기, 돼지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고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선물용 패키지도 판매한다. 한우용 잡뼈와 육우용 잡뼈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식당 내부는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쾌적하며 룸도 있어서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다. 셀프 바에는 상추와 쌈 채소, 파무침, 고추 등이 있으며 무한 리필이다. 식사 메뉴로 공깃밥과 된장찌개, 냉면이 있다.
17.3Km 2025-06-18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호수길 174-13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있는 낚시터이다. 1호지 수면적은 약 530,000㎡, 2호지 수면적은 66,000㎡로 1 급수를 사용하며 용설호 문화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한다. 주 어종은 참붕어로 떡밥, 지렁이, 생미끼를 사용한다. 주요 시설로는 관리실, 매점, 좌대, 방갈로가 있다. 방갈로에는 전기온돌, 에어컨, 스카이라이프 위성 TV, 냉장고 등이 있으며, 입실 시간은 오후 1시 퇴실은 오전 10시다. 호수 주위로 캠핑장, 야영장, 펜션이 있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나들목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17.3Km 2025-03-31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화산로 239
화산 컨트리클럽은 18홀 규모의 회원 중심제 컨트리클럽으로 1996년 9월 21일 개장 이래 회원의 권리가 보장되는 회원 중심제 컨트리클럽을 목표로 회원이 주인이 되어 운영되는 정통 프라이비트 코스 체제를 고집하면서 시설 하나하나 회원의 입장에서 검토, 조성하여 왔다. 주변 경관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룬 자연중심 설계와 싱글부터 그린을 처음 접하는 분까지 회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전략적 난이도를 부가한 코스 설계, 수도권 어디서나 여유 있게 오실 수 있는 교통의 편리함까지 화산 컨트리클럽에서 명문 컨트리클럽의 참된 면목을 경험할 수 있다.
17.4Km 2024-06-1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봉업사의 옛터로 알려진 곳에 자리했으며 방형의 이중 기단 위로 3층의 탑신을 갖춘 석탑이다. 발굴 조사결과 통일신라 석탑의 하층 기단을 재사용했음이 밝혀졌다. 또한, 석탑 기단 하부에서 태화 6년(832)의 기와가 출토되어 통일신라부터 이곳에 사찰이 있었음이 확인됐다. 따라서 죽산리 삼층석탑은 후삼국의 혼란 속에서 사찰과 석탑이 훼손된 후, 고려 건국과 함께 대대적으로 석탑이 정비되면서 통일신라 석탑 기단을 재사용해 건립된 석탑임을 알 수 있다. 하층기단은 지면에 갑석만 노출되어 있고, 상층기단은 투박하게 다듬은 면석 모서리에 측면 기둥인 우주를 표현했다. 두꺼운 갑석 윗면에는 고려시대 석탑에 자주 사용된 복련 형식의 연잎 문양을 조각했고, 중앙에 사각형 탑신 받침을 낮게 표현했다. 탑신석과 지붕을 모방한 옥개석은 각기 1매의 석재로 이루어졌다. 탑신은 상층기단과 유사한 높이로 제작됐지만, 2층 이상부터 급격히 축소되어 고려 석탑 특유의 조형미를 보여준다. 옥개석 낙수면은 비교적 완만한 편인데, 추녀면은 수평을 이루다가 전각부에 이르면 반전을 이루고 있다.
17.4Km 2025-07-0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이원로913번길 19-2
고초골낚시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부근 학일 1호 저수지에 있는 바닥올림 전용 낚시터이다. 노지 낚시구역과 잔교좌대, 1, 2인용 잔교형 좌대, 총 24개의 방갈로형 수상좌대 등 다양한 좌대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상좌대는 2인용부터 6인용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시설 좋기로 유명해 낚시인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낚시터에는 붕어, 잉어, 향어 등의 어종이 있어 때때로 붕어를 대량 방류하여 조황을 관리하고 있다. 저수지 전체가 어는 겨울철에는 빙어낚시와 썰매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이다. 매점에서 간단한 음료와 비품 정도만 판매하고 식당은 운영하지 않으며, 외부 식당에 연락하면 좌대와 노지 모든 포인트로 배달해 준다. 양지IC에서 차량으로 약 20분 소요된다. 인근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융건릉, 덕평공룡수목원, 별빛정원우주, 한택식물원 등이 있다.
17.4Km 2024-04-03
경기도 평택시 장안길 80-2
미드바르앳홈은 평택시 장안마을회관 뒤쪽으로 보이는 벽돌집이다. 서서히 차를 몰고 들어가다 보면 유럽의 어느 풍경을 보는듯한 멋스러운 건물을 만나게 된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멋스럽고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에코백이나 소량의 의상도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원두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시그니처 메뉴는 비엔나 소보루와 미드바르 라테이며, 이 외에 오렌지히비스커스에이드, 크림시나몬카푸치노 등 이색적인 음료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수플레 팬케이크, 소금빵, 파이 등의 디저트도 맛있기로 유명하다.
17.4Km 2024-04-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봉업사지 사역의 북쪽에 위치한 용화사 경내에 있다. 안성 죽산리 석불입상은 높이 3.36m로, 죽산산성 아래에 쓰러져 있던 것을 다시 세운 것이다. 머리와 신체가 절단되었지만, 비교적 상태가 좋은 편이다.1980년 6월 2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원형 연꽃 좌에 직립한 이 불상은 풍문한 얼굴에 코는 마모가 심하지만, 지긋한 눈과 작은 입매가 단정한 인상을 주며 소발(素髮)의 머리에 큰 육계와 긴 귀가 특징적이다. 얼굴에 비해 어깨는 왜소한 편인데 두 팔을 몸에 붙이고 있어 위축된 듯한 어깨와 더불어 경직된 모습으로 보인다. 두 손은 신체에 비해 큰 편인데 오른손은 앞으로 들어 외장한 여원인(與願印) 형태이고 아래로 내려 몸에 붙이고 있다. 양어깨를 감싼 통견의 법의는 어깨에서부터 배 부근까지 일정한 간격의 평행 주름을 이루며 흐르는데 양다리에서 각기 동신 타원형을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옷 주름 양식은 통일신라시대부터 많이 유행하던 불의 표현 양식 중의 하나인데 이 불상에서는 다소 경직된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무릎 아래에는 군의(裙衣)가 보이고 두 발은 현재 보수가 된 것인데 가지런히 정면을 향하고 있다. 복련이 돌려 새겨진 원형 연화좌는 오랫동안 매몰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려 초기에 유행하였던 이 지방 불상 양식의 특징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높이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