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Km 2025-04-29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171번길 11-4 (교문동)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이다. 단독 건물로 새로 지어져서 외관이 현대적이고 내부도 아주 깔끔하고 넓다. 단일 메뉴로 칼국수만을 판매한다. 수타 면발은 약간 도톰하여 수제비를 먹는 것 같은 식감이다. 국물의 시원함이 듬뿍 올려진 부추와 어우러져 더욱 그 맛이 배가 된다. 근처에 구리와 남양주시의 유일한 전통시장이 있어 식사 후 재래 전통시장을 구경해 보길 추천한다.
7.3Km 2025-04-30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227번길 42 (인창동)
수갈비탕은 구리 전통시장 근처 인창동에 있는 갈비탕 맛집이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넉넉해서 주차가 편리하다. 식당 내부는 그리 크지 않지만 정갈하고 모두 입식 좌석이다. 메뉴는 다양한 맛의 갈비탕과 옛날 갈비찜과 매운 갈비찜이 있다. 갈비 전문점답게 잘 손질한 갈비의 식감이 쫄깃하고 맛은 고소하다. 갈비의 느끼함과 특유의 냄새도 잘 조리하여 먹기에 부담이 없다. 얼큰한 맛의 우거지갈비탕은 해장국으로도 별미이다.
7.3Km 2025-03-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올림픽대교는 서울 광진구 구의동과 송파구 풍납동을 연결하는 다리로 대한민국 세계화의 시발점인 제24회 서울올림픽을 영구히 기념하고 올림픽 경기장 주변 교통처리를 위해 건설된 다리이다. 국내 최초의 콘크리트 사장교이며 길이는 1.5㎞에 이른다. 88서울올림픽을 뜻하는 높이 88m의 주탑 4개가 서 있으며, 주탑은 올림픽 성화대 모양을 형상화하였다. 4개의 주탑은 연·월·일·시의 4주와 4계절, 4방향을 의미하며, 케이블 24개는 제24회 서울 올림픽 경기를 의미하며 그 예술성이 우수하다. 올림픽대교 건설과 함께 남단 고수부지에는 2,500평 규모의 도로공원과 지구촌의 화합을 상징하는 지름 6m의 5륜과 24개의 기념 조형물이 조성되었다. 올림픽대교는 서울올림픽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되었고 현상공모에 의하여 교량형식이 선정된 국내 최초의 콘크리트 사장교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교량사에 많은 기록을 남긴 다리이다.
7.3Km 2025-05-29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8길 41 (방이동)
방이시장은 1980년대 말부터 형성된 골목형 종합시장이다. 의류 채소 생선 과일 잡화 등을 취급하는 240여 개 점포가 형성되어 있으며 상인의 70%가 동네 터줏대감들이다. 다양한 신선식품과 먹거리, 생활용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분식, 떡, 반찬 등 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가 풍부하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친절하고 청결한 시장으로 거듭나면서 방이시장은 외국인들의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오랜 역사와 정겨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명소이다.
7.3Km 2025-07-18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38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은 다산 신도시에 위치하며 2020년에 개관했다. 다산 정약용의 철학을 반영한 공간으로 기획되었다.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공유 공방 등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이다. 어린이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이용 공간도 갖추고 있다. 외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좌석도 마련돼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도서관 건축은 스웨덴 스톡홀름 중앙도서관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다. 실용성과 감각을 겸비한 설계로 넓은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자연 채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의 전시가 수시로 열리고 있다.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7.3Km 2025-07-29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광진구 광장동 한강 북쪽에 있는 해발 285m의 아차산에 있는 아차산성은 백제가 하남위례성에 도읍하였을 때 고구려의 침입을 물리치기 위해 쌓은 큰 성이다. 또한 고구려 장수왕이 한강 하류의 남쪽에 있었던 백제의 왕성을 빼앗고 개로왕을 사로잡아 아차산성으로 끌고 와서 죽인 곳이기도 하다. 한강 하류를 장악한 신라에 있어서도 고구려를 공격하는 전진기지가 되었다. 이러한 신라의 야망을 미리 막기 위하여 싸움터로 나왔던 고구려의 온달 장군이 신라군의 화살에 맞아 전사한 곳이라고도 한다. 이때 사랑하는 남편 온달장군의 주검을 거두기 위하여 천 리 길도 마다치 않고 달려온 고구려 평강공주의 슬픈 사랑 노래가 한강을 따라 천여 년을 흐른 곳이 아차산성이다. 아차산성의 1차, 2차 발굴에서 고구려 성벽과 건물터, 연못터가 확인되었고, 2015년부터 이뤄진 발굴을 통해 신라의 배수구 시설과 고구려 토기 등 삼국시대 유물이 다량 발견됐다. 아차산성 남벽 90m 외벽에선 신라 건축의 특징인 외벽 보축 시설과 출수구(3곳), 내벽에선 입수구(2곳)가 발견됐으며, 감시 초소인 망대지에선 내외성벽을 비롯한 치성과 방대형 시설 등이 확인됐다.
7.4Km 2025-01-17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210
하츠베이커리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로 1층은 베이커리 공간, 2층과 3층은 카페, 테라스 공간이다. 게시판에 40년 장인이 만든 베이커리 Best 8을 안내해 구매 시 참고해도 좋다. 그중 1등 대표 메뉴는 SBS <생방송 투데이> 2766회(2021.02.23)에 소개된 '공주밤팥빵'이다. 그 밖에도 프랑스바게트, 시오빵(소금빵), 치아바타, 맘모스빵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으며,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지하철 5호선 오금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고 차량 이용 시 주차가 가능하다.
7.4Km 2025-04-28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780번길 45
카페 작은 숲은 경기도 광주시 산성리에 있는 디저트 카페이다. 국청사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2층 건물로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통창이 있어 개방감이 좋은 1층 내부에는 곳곳에 큰 나무 화분들이 배치되어 있고 원목 테이블과 의자, 테이블보와 꽃병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대표 메뉴는 아인슈페너, 아몬드 귀리 라테, 아메리카노 등이지만 다양한 커피와 허브티, 에이드 등의 음료가 있다. 눈이 즐거운 레몬 케이크, 갸또 쇼콜라, 파운드케이크 등의 다양한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다. 1인 1 음료 주문이 원칙이고 그 경우 아메리카노 리필을 저렴한 가격에 할 수 있다. 실내, 실외 구분 없이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목줄 착용은 필수이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7.4Km 2025-04-30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로467번길 65 (교문동)
바람이 분다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구리 시청에서 30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이다. 넓은 정원과 연못 수영장이 있는 자연과 잘 조화를 이룬 곳으로 모든 식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있어 신선하고 맛이 좋다. 대표 메뉴로는 바람 불면이라는 해물 파스타가 있고, 스테이크, 다양한 피자가 있다. 6인 이상이면 정원에서 바비큐를 직접 구워 먹는 모임을 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7.4Km 2025-05-30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232번길 89-8
사충서원은 ‘네 명의 충신을 모신 서원’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1725년(영조 1) 노론 4충대신인 김창집, 이이명, 이건명, 조태채를 제향 하기 위하여 노론계 관료와 유생이 추진하고 국가의 보조에 의하여 경기도 과천(현 동작구 노량진동)에 건립되었다. 이들 4대신은 경종 때 왕세제를 책봉하고 대리청정을 하는 문제로 소론의 미움을 사서 1722년(경종 2) 노론계의 역모사건(신임옥사)에 연루되어 죽음을 당하였는데, 왕세제가 영조로 즉위한 뒤 노론정권이 수립되면서 신원되고 서원이 건립된 것이다. 건립과 동시에 국가로부터 사액을 받았지만 1727년의 정미환국으로 소론정권이 들어서서 신임옥사를 역으로 번복하고 4대신을 다시 죄인으로 만들자 이 서원도 따라서 철폐되었다. 그 뒤 1740년의 경신처분으로 4대신이 다시 충신으로 판정되었으나, 한동안 재건되지 않다가 소론세력이 완전히 몰락한 1756년에야 서원을 복설하고 사충서원이라 부르게 하였다. 이처럼 사충서원은 노론·소론 사이의 시비여하에 따라 철폐와 복설이 거듭되는 우여곡절을 겪을 만큼 당색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으나, 영조 이후의 역대 왕들이 모두 영조의 후손이었던 관계로 영조에게 충성을 다한 4대신의 서원이라 하여 특별한 은전을 받았다. 이에 따라 대원군에 의한 서원철폐 단행 때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되었다. 그 후 1927년 봄에 이곳이 철도용지로 편입됨에 따라 당시 고양군 한지면 보광동(현재의 서울특별시 보광동)으로 이건 하였다가 6·25때 파괴되었다. 1968년 현재의 위치로 이건 하였으며, 매년 봄·가을에 향사를 지내고 있다. 근래 자리를 옮겨 세운 탓에 제사를 지내는 사당과 삼문만 복원되었다. 사당과 삼문이 남향으로 배치되었고, 서원 남쪽 가까운 곳에 수복청이 위치하고 있다. 삼문 오른쪽 앞에는 서원과 함께 옮겨온 묘정비는 정조 10년(1786)에 세워졌다. 오래되어 글씨가 희미해졌지만, 홍문관 대제학을 지낸 오재순이 글을 썼고 좌의정 홍낙성이 글씨를 썼다. 4대신의 행동이 정당했음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알리는 내용이다. 비문의 왼쪽 면에는 1928년 사충서원 자리가 철도 용지로 편입되어 서원을 한강 상류의 보광리로 옮기게 된 사연이 기록되었고, 오른쪽 면에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서원을 1968년 현 위치로 옮겨 새로 중건한 과정이 적혀 있다. 2020년에 서원최초로 한글홀기편람을 제작하여 한글제향을 지냈고, 2022년에는 사충신순절300주년 행사가 있었다. 2023년에는 사충신의 영정사진이 경기도박물관에 기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