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Km 2025-06-19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 107
정약용길에서는 남양주 대표 관광지를 한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다. 팔당댐을 시작으로 실학박물관, 다산생태공원, 능내리를 지나 운길산역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한강의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삶의 공간이었던 고향 마재마을을 거닐며 그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10.5Km 2025-07-31
경기도 구리시 산마루로 41 (갈매동)
갈매중앙공원은 갈매동의 중심부로 하천변 산책로, 공동주택과 학교 인근에 위치해 아이와 어른 모두 즐겨 찾는 공원이다. 구리시의 공원내 마을숲 조성 사업으로 그늘목 식재와 놀이공간이 조성되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공원 입구에 관리사무소가 있으며 바닥분수 앞에는 여름철 물놀이터 방문객을 위한 남녀탈의실이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터에는 제법 큰규모의 물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여름에는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 방문객의 숫자가 늘고 있다. 물놀이터 바로 옆에는 [신나는 몸놀이터]가 있다. 작은 동화마을을 연상하게 하는 몸놀이터에는 대형미끄럼틀을 비롯한 낮은 높이의 암벽과 어린이 짚라인이 있어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매년 구리시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계절별 축제가 개최된다고 하니 구리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알아보고 방문해도 좋다.
10.5Km 2025-06-02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80길 53 (공릉동)
1939년 7월 25일 경춘철도가 개통되면서 화랑대역 인근에 모여든 노점상으로부터 비롯된 공릉동도깨비시장은 노점 단속이 나오면 도깨비가 다녀간 듯 순식간에 사라지고, 단속이 끝나면 다시 옹기종기 철길에 모여 장터를 꾸려나가던 재래 도깨비시장으로 시작되었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이미지와 도깨비방망이로 뚝딱한 듯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노원구의 대표적 근린생활시장으로 운영되어 오다 2019년 경춘선 숲길공원 조성과 함께 문화관광시장인 동부권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 입구에 도깨비가 그려진 벽화가 도깨비시장 손님들을 맞는다. 눈이나 비가 와도 쇼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 천장이라 이용이 편리하고 오르막과 내리막길 양옆으로 점포들이 잘 배치되어 있다.
10.5Km 2024-12-26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346
02-537-0077
주변의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가에 잘 알려진 한우고기 전문 음식점이다. 140여 평의 널찍한 공간에 숲이 우거진 정원을 갖추고 있는 이 집은 17년 동안 고기만 전문적으로 골라온 고기 선별가가 전남 나주, 함평, 영산포 등에서 올라온 한우만을 골라 요리한다. 여러 메뉴 중에서도 특히, ‘꽃등심’을 제일로 친다. 유명 인사들의 출입이 잦은데,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 클린턴 대통령의 동생 로저클린턴이 다녀간 적이 있고, 인기 연예인, 체육인, 문화 예술인들이 자주 찾는다. 단체 회식 장소로도 좋다.
10.5Km 2025-03-16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02-970-7333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태릉 체력단련장(태릉CC)은 1966년도에 개장하였다. 수도권 서울의 유일한 골프장으로써 노송과 함께 펼쳐진 아름다운 코스에서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코스는 화랑코스와 을지코스가 있다. 수령 100년 이상의 우람한 적송들 사이를 종횡으로 변화 있게 조형되어 주변지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각 홀마다 서로 다른 특색과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역사 유적지인 태강릉과 육군의 요람인 육군사관학교가 인접해 있다.
10.5Km 2025-01-17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334
서울 중구 청계 7가 사거리 청계천변에 위치한 청평화패션몰은 1983년 개장한 6층 규모의 건물형 의류 도매상가로 1,300여 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다. 동대문 도매시장 중 규모 면에서 가장 크며 지금까지도 익숙한 명칭인 '청평화시장'으로 부르고 있다. 여성 의류가 주 품목이며 유니폼과 같은 단체복 전문 매장도 있다. 낮 시장인 청평화시장은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동묘역 인근에 자리하여 방문하기 편리하다.
10.5Km 2025-08-20
서울특별시 성북구 개운사길 73 (안암동5가)
안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개운사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한국 불교 개혁의 근원지이고, 현재는 김포에 위치하고 있지만 불교 교육의 근본도량인 중앙승가대학이 있던 곳이다. 이 절은 1396년(태조 5 )에 왕사(王師)인 무학대사가 동대문 밖 5리 정도 되는 안암산 기슭, 현재 고려대학교 이공대학 부근에 절을 짓고 영도사(永導寺)라고 하였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1779년(정조 3) 5월에 정조의 후 궁 원빈(元嬪) 홍 씨가 세상을 떠나자 영도사 자리에 묘소를 정하고, 명인원(明仁圓)이 세워지자 인파당(人波堂) 축홍(竺洪)스님이 영도사를 동쪽으로 몇 리 떨어진 현재의 자리에 절을 옮겨지었다고 하였으나 사기(寺記)라는 문현에는 1730년(영조 6)에 영도사가 이전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영도사가 개운사로 이름을 바꾼 시기는 확실하지 않다. 개운사는 20세기 이후에 한국 교육불사와 불교의 진보적인 운동을 주도해 왔다. 1926년 근대 불교의 대석학이었던 박한영 스님이 머물렀고, 이 절의 암자인 대원암에 탄허(呑虛) 스님이 머물면서 역경(譯經) 사업에 종사하였다. 이 절은 현재 조계종이지만 최근까지 태고종에서 관리하였으므로 1955년에 대처승 주최로 전국포교사대회(全國布敎師大會)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1981년부터 중앙승가대학이 이곳을 교육도량으로 사용하면서 현대사 속에서의 개운사 전통을 꽃피우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1873년(고종 10)에 명부전을 세우고 나서 7년 후인 1880년에는 이벽송(李碧松)대사가 대웅전을 중건하고, 그 후 여러 차례의 중수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