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Km 2025-08-25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창말안길 72
올리비아델리는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신왕리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건물 주변으로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 경치가 좋고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에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식당 내부에는 각국의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다양한 실내 장식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7.0Km 2025-07-31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망향로 372-8
국립 망향의 동산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고국을 떠나 망국의 서러움과 갖은 고난 속에서 고향을 그리며 숨진 재일동포를 비롯한 해외동포들의 안식을 위해 세워진 곳이다. 해외동포 이외에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사할린동포 등 일제강점기에 국외로 강제동원된 분들의 안식처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우리 후손들에게는 국권 상실의 아픔과 교훈을 일깨워 주는 역사적 장소로서 기능을 다하고 있다. 주요 시설물로 위령탑, 유족대기실, 홍보관, 분수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추모비 등이 있다.
17.0Km 2025-03-20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내천길 193
콩콩이자연미술체험장은 집에서는 하기 힘든 물감놀이를 우비를 입고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주소지는 평택이지만 오산과 훨씬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하며, 여벌옷, 미술가운, 개인수건 등 필요한 준비물을 미리 문자로 안내해 준다. 미술놀이 체험은 미술가운을 입고 이루어지며 다양한 파스텔톤의 천연물감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색칠해 보고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다. 물감체험 후에 잔디 마당에서 자유롭게 모래놀이와 부메랑 비눗방울 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작은 연못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도 관찰할 수 있다. 여름에는 잔디마당에서 물총놀이를 하던 공간이, 겨울에는 얼음썰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바뀌며 알록달록 칠해진 건물 외관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많다.
17.0Km 2025-03-17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고룡산로 12-38
충무공 이순신(1545∼1598) 장군의 무덤이다. 충무공 이순신의 본관은 덕수이며, 1545년 서울에서 출생하였다. 충무공은 무과에 합격하여 여러 직책을 거쳤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전라좌수사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 충무공은 일본의 침입에 대비하여 군사를 훈련시키고 거북선을 만들었다. 그리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포, 노량, 당포, 한산도 등 여러 곳에서 적을 무찌르면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러다가 노량해전에서 적의 총을 맞고 숨졌으나, 사실을 숨기고 조카인 완이 대신 지휘하여 왜적은 큰 피해를 입고 도망을 갔다. 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적이 패퇴한 뒤에 공의 서거를 발표하였다. 선조 32년(1598)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의 유해는 남해 충렬사에 안치되었다가 본영이 있던 고금도에 임시로 안장하였다. 그러다 1599년 운구되어 금성산에 장사되었다가 광해 6년(1614)에 현충사에서 9㎞ 떨어진 음봉면 어라산에 이장되었다. 후손들이 관리하다가 1973년부터는 종손의 동의를 얻어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에서 묘역을 관리하고 있다. 무덤 주위에는 제사 지낼 때 음식을 차려놓는 상석과 혼이 놀다간다는 혼유석과 향로석이 있으며, 동자상 1쌍, 망주석 1쌍, 석상 1쌍, 문인석 1쌍, 광명등, 묘비석이 있다. 무덤 앞에는 정조 18년(1794)에 세워진 어제비(御製碑)와 비각이 있다.
17.1Km 2024-10-15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음봉로 162
041-541-8667
‘시인과 촌장’ 레스토랑은 곡선미를 살린 전원의 건축미가 돋보이며, 은은한 올드 뮤직과 고전적 소품들이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 가족을 위한 온돌방과 유아 및 어린이 놀이터로 고객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재료만을 고집하는 음식 맛도 일품이고 친절한 서비스로 모든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준다. 코스요리와 다양한 양식 정식, 한식류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7.1Km 2024-08-21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음봉로 150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논두렁민물매운탕은 아산에서 어죽 맛집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이곳의 어죽은 국물이 진하고 비린내가 없이 얼큰해 지역주민들도 많이 찾는다. 부추와 소면, 죽이 함께 담긴 돌솥이 나오면 파김치와 잘게 썬 고추를 얹어 먹어야 이 집 어죽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별미인 추어 튀김과 추어 군만두, 추어 물만두도 비린 맛이 없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함께 곁들이는 것이 좋다. 여름엔 보양식, 겨울에는 뜨끈한 건강식으로 좋은 논두렁매운탕은 지역민이 추천하는 로컬 맛집이다. 인근에 현충사, 삽교호 함상공원, 온양온천이 있어 여행 전후로 들러보면 좋다.
17.1Km 2025-04-28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통삼로 495
아리랑도원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실내는 약 3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에는 100평이 넘는 야외 정원과 좌석 공간, 약 80대까지 주차 가능한 전용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전통 조선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간 구성으로, 내부에는 일월오봉도 포토존, 작은 실내 연못, 자개장을 비롯한 한국 전통 소품들이 다채롭게 배치되어 있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브런치 메뉴 ‘마르쉐’를 운영하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커피를 직접 로스팅해 널리 알리고자 한다. 또한 ‘한국인의 빵’을 콘셉트로 삼아, 용인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계절에 따라 어린이 셀러가 참여하는 플리마켓, 국내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한 공연 및 클래스 등 문화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전통과 일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1Km 2025-07-03
경기도 오산시 남부대로 36 (두곡동)
메르오르는 경기도 오산 두곡동에 있는 대형 브런치 카페이다. 단독건물로 되어 있는 이곳은 건물 건너편에 대형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매장 앞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고 그 주위로 파라솔 테이블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다. 층고가 높고 넓은 매장 안에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좋고 다양한 소파 자리가 골고루 배치되어 있다. 1층 베이커리 카페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시그니처 커피 메뉴와 당일 생산한 갓 구운 빵 그리고 브런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고, 2층 레스토랑은 샐러드, 파스타, 리소토, 스테이크 등의 메뉴들과 커피, 주스, 맥주 등의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17.2Km 2025-07-11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난실길 14-1
조병화문학관은 편운 조병화 시인의 유품 및 창작 저작물, 그림을 상설 전시하는 문학기념관으로 난실리 편운 동산 안에 예쁜 전원주택처럼 자리 잡고 있다. 조 시인이 전 생애의 창작활동을 통해 추구해 온 꿈과 사랑의 시정신이 오롯이 담겨 있으며, 한국 현대문학의 한 발자취가 보존된 곳이다. 조병화문학관은 1993년 조 시인이 대지를 제공하고 국고의 지원을 받아 문화사랑방으로 지어진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의 부속 건물을 두고 있다.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문학관에는 기획전시물과 조병화 시인이 남긴 53권의 창작시집, 수필집, 화집 등 160여 권의 서적, 시인의 유물 등이 있다. 편운 동산에는 문학관 외에도 넓은 잔디밭을 중심으로 1963년 시인이 어머니 묘소 옆에 세운 묘막인 편운재와, 교직 은퇴 후 시인이 집필 또는 휴식을 취하던 시골집인 청와헌, 또 조병화 시인의 묘소가 있다. 쉽게 읽히면서도 또한 깊은 감동을 전하는 시인의 시와 어울리게, 이 편운 동산에서 은은하고 그윽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매년 5월 문학관에서 꿈과 사랑의 시 축제를 개최해 많은 사람에게 문학의 울림을 전달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7.3Km 2025-03-20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고려시대에 유행한 불상 양식의 석불입상이다. 대농리 석불입상은 마을 소나무 숲 옆으로 소나무 몇 그루와 함께 도로 한편에 조용히 서 있다. 신체에 비해 큰 머리에는 원나라 귀족들이 쓰던 모자였으나 원 간섭기 이후 고려의 관리와 승려들이 착용 원 정모 형식의 갓이 얹혀 있다. 양감이 없는 얼굴에는 가로로 긴 눈과 도톰한 코, 다물고 있는 작은 입이 표현되었고 두 귀는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양어깨를 덮고 내려오는 법의는 양쪽 팔뚝에서 굵은 띠 모양의 주름을 형성하고 있다. 오른손에 정병을 들고 왼손으로 이를 받치고 있는 특이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법의 아래 드러난 왼손에는 팔찌를 하고 있어, 여래상이 아닌 보살상일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게다가 정병은 여래상이 아니라 보살상의 지물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하다. 돌기둥 같은 신체에 양감이 드러나지 않는 밋밋한 표현, 몸에 비해 큰 머리와 이목구비의 표현, 머리에 쓴 갓, 한 손에 들고 있는 정병의 표현 등이 용인 미평리 약사여래입상과 매우 유사한 표현 기법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이러한 표현은 특히 고려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불상 양식의 계보를 보여주며 양감 없는 얼굴과 신체, 가로로 긴 눈과 두툼한 코, 일자로 다문 입, 크기에 비해 빈약하게 처리된 두 팔과 손의 표현 등에서 고려 후기 불상의 지방 양식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