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2024-05-17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2가길 16
원당샘공원은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공원으로 약 600년 전 파평 윤씨 일가가 정착한 원당마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곳의 주요 시설인 원당샘은 원당마을의 이름을 딴 것으로 수백 년 동안 생활용수로 공급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지하수를 연결하여 원당샘이 마르지 않고 흐를 수 있도록 전통 연못으로 복원하였다. 전통 연못 원당샘과 그 곁에 있는 정자 사모정이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책코스가 된다. 복원 공사를 하며 심어진 13000여 그루의 나무들이 시원한 쉼터를 마련해 준다. 가을이면 원당샘공원 내 서울특별시 기념물로 지정된 800살이 넘은 아주 큰 은행나무에 단풍이 물들고 나무 주위로 데크길이 있어서 둘러보기 좋다.
5.6Km 2024-11-13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2가길 16 (방학동)
02-905-4026
세종의 한글 창제 이후 우리 민족의 언어로 사용되던 한글은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정식으로 나랏말이 되었다. 근대화에서 일제강점기 그리고 해방 이후까지 나랏말이 된 한글을 지키고 누리며 회복하는 역사를 담은 도봉한글잔치를 개최한다. 한글 창제에 도움을 준 세종대왕의 따님, 정의공주는 도봉구 방학동에 잠들어 있다. 매년 한글날, 정의공주와 한글을 기념하여 원당샘공원에서 열리는 '도봉한글잔치'는 도봉구의 대표적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정의공주와 훈민정음을 지켜낸 전형필, 한글 노래를 작사하고 우리의 민족의 얼을 연구한 정인보 등 한글을 만들고, 지키고, 누리는 도봉구 역사 인물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이다.
5.6Km 2025-06-24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17길 46 (방학동)
연산군묘는 조선 10대 연산군(재위 1494∼1506)과 거창군부인 신씨(1476~1537)의 묘이다. 연산군은 9대 성종과 폐비 윤씨의 아들로 태어나 1494년 왕위에 올랐다. 즉위 초에는 성종 대의 평화로움이 그대로 이어졌다. 사치풍조를 잠재우기 위해 구체적인 금지 조항을 만들어 단속하였고, 종묘에 신주를 모시는 제도를 새롭게 정비하였으며, 비융사를 설치하여 철갑옷과 무기를 만들어 생산하는 등 국방정책에도 힘을 썼다. 그러나 무오사화(戊午士禍, 성종실록 편찬 중 김일손 등 사림이 훈구파에게 화를 입은 사건으로 김종직의 「조의제문」이 원인이 되어 사림이 피해를 본 사건)와 갑자사화(甲子士禍, 생모 폐비윤씨의 사사사건을 이용하여 훈구 및 사림파들이 척신파에게 화를 입은 사건)로 많은 사람을 죽이고, 사화 이후 국정에 관심을 두지 않기 시작하여 사치와 향락으로 조정이 어지러워졌다. 결국 1506년 중종반정으로 폐위되어 강화도로 유배되었고 그 해에 세상을 떠났다. 거창군부인 신씨는 연산군이 왕위에 오르자 왕비가 되었으나, 1506년 중종반정으로 왕비에서 폐위되었다. 연산군묘는 하나의 곡장 안에 봉분을 나란히 배치한 쌍분의 형식으로,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서쪽)이 연산군, 오른쪽(동쪽)이 거창군부인의 묘이다. 연산군은 1506년(중종 1) 유배지인 강화 교동에서 세상을 떠나 그곳에 묘가 조성되었다가, 1512년(중종 7) 거창군부인이 중종에게 연산군묘 이장을 요청하여 양주 해촌(현 도봉구 방학동)인 지금의 자리로 묘를 옮겼다. 이후 1537년(중종 32) 거창군부인이 세상을 떠나자 연산군묘 옆에 묘가 조성되었다. 묘에는 문석인 2쌍, 망주석, 장명등, 상석, 향로석, 표석을 배치하였고, 묘 근처에는 재실을 두었다.
5.6Km 2025-03-17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32가길 17 (방학동)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특수성을 살려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공간이다. 2022년 5월에 개관한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책으로 문화를 향유하고 인문 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한다.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도서관을 개방하여 온 가족이 도서관에 방문해 다양한 전통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또한 달마다 국악 콘서트인 '툇마루 음악회'를 열어 문화예술적 지역 거점으로서 역할도 하고 있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초등학교, 지역 기관 등과 협력하여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경제와 문화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5.7Km 2024-01-23
서울특별시 강북구 번동
오동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2013년 개장한 오동근린공원 내 위치한 체험장으로, 어린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늘 숲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오동근린공원은 강북구의 번동과 미아동 외 5개 동과 성북구 월곡동에 걸쳐 있는 대단위 공원으로 오패사(123m)와 벽오산(135m)의 두 봉우리가 있어 언덕을 이루며 푸른 숲이 잘 보존된 자연 생태 공간이다. 숲 체험장 길을 따라가다 보면 참나무, 소나무, 진달래, 감국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으며, 연못, 흙 놀이장, 숲속 놀이집, 놀이데크, 밧줄 놀이, 숲속 교실, 산책로 등 체험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장이자 숲속 놀이터가 되고 있다.
5.7Km 2025-03-18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논골어린이공원은 대전 유성구 노은역 인근에 자리한 공원이다. 이곳은 대형 네트 놀이시설 등 놀이시설물 5종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벤치 등이 설치된 공간이다. 아파트 단지와 가까우며 공원 한편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운동기구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서 인근 반려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공원 근처에는 선사박물관이 있어서 함께 관광하기 좋다.
5.7Km 2025-04-29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로 427 (사노동)
2020년에 개관한 어린이를 위한 천문대로 도시와 근접하면서도 천체관측이 가능한 곳이다. 건물 3층에서는 천문교실 수업이 이루어지며 4층에는 별 관측소로, 직접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할 수 있다. 천문 교실 수업은 일일 체험부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별을 단순히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생각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이론 강의 수업도 커리큘럼에서 빠지지 않는다. 수업 내용은 천문학이며 실시간 라이브로 별자리를 공부할 수도 있다. 총 4개의 강의실과 학부모 대기 공간, 돔시설 및 옥상관측소를 운영중이며 10대의 소구경 망원경과 1대의 대구경 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다.
5.7Km 2023-08-09
미군부대에서 나온 고기로 끓인 찌개란 뜻의 부대찌개는 의정부가 본향이다. 한국전쟁이후 미군의 도시가 되었던 의정부이니 만큼 부대찌개거리가 조성되어 있을 정도로 부대찌개의 일가견이 있는 고장이 되었다. 또한 도봉산과 사패산, 수락산을 품고 있는 고장으로 도봉산의 망월사와 수락산의 서계 박세당 선생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사랑채까지 둘러볼 수 있다.
5.7Km 2025-03-31
서울특별시 중랑구 봉화산로45길
봉화산근린공원은 점토벽돌로 포장된 110평 규모의 진입광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전통놀이마당, 주민건강마당, 야외무대 및 주민 쉼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공원을 따라 순환하며 조깅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630m의 외곽순환산책로와 공원 정상부에 800평 규모의 잔디마당, 장애인을 위한 전용 체력단련장 등으로 조성되었다. 이 밖에도 중랑구청을 찾아온 민원인들을 위해 구청 정문에서 한눈에 바라다볼 수 있는 위치에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휴식처를 제공하며, 구청의 다양한 야외 문화예술 공연 장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벤트광장을 인공폭포와 연계해 조성했다. 봉화산근린공원 뒤 등산로를 따라 20~30분 정도 걸으면 봉화산 정상에 오를 수도 있다.
5.7Km 2025-07-21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로939번길 98
담다헌은 경기도 의정부시 산곡동, 거문돌(검은돌) 마을에 소재한 떡 체험교육관이다. 경기도 선정 떡명장, 박경애 명장님께서 설립하셨고 2009년 10월 23일에 개관하였다. 담다헌에서는 떡만들기(떡케이크)를 비롯하여 양갱만들기, 메주만들기, 장담그기, 김장담그기, 두부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농장을 운영(매년 분양)하고 있다. 인스턴트와 서구 음식 위주의 식습관을 갖은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하여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담다헌의 손쉬운 떡 레시피로 각 가정에서 직접 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우리 떡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담다헌은 떡을 세계화하기 위한 새로운 떡 레시피와 디자인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다. 담다헌은 2010년 12월 24일 농림수산식품부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