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4-07-11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2길 11
소르비는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의 디저트 맛집으로 소문난 카페이다. 가게는 따뜻한 조명과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이다. 소르비의 공간은 책이 있는 공간과 피아노가 있는 공간으로 나뉘어 있고 작은 소품들로 꾸며져 있다. 소르비의 디저트는 직접 만들고 있다. 향긋한 커피와 디저트가 잘 어울린다. 플레이팅 되어 있는 모습도 예뻐서 디저트 가게 분위기를 더욱 밝혀준다.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별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르비는 스콘이 맛있는 카페로 알려져 있다.
11.5Km 2025-01-03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명물길 50-7
02-392-0302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중식당이다. 처음 개업할 때 신촌의 허름한 뒷골목에 위치했으며, 한국인의 입맛을 자극하는 매운 홍합요리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곳이다. 완차이라는 식당 이름은 매운 중국음식점이라 표방한 것인데,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 찾아갈 만한 곳이다. 중국 쓰촨 성에서 맛본 정통의 매운맛이라기보다는 한국식 매운맛이 가미되어 오히려 중국 정통 사천요리보다 더 맛이 좋다. 완차이는 이미 많은 입소문을 타서 인지, 항상 자리가 차 있어서 20분은 족히 기다려야 음식들과 만날 수가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아주 매운 홍합 볶음. 빨간 실내 분위기와 큰 접시 위의 빨간 홍합 볶음을 여기저기에서 볼 수가 있다. 홍합을 마른 홍고추와 마늘, 그리고 매운 소스로 볶은 것이다. 굴짬뽕 또한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사람들이 자주 찾는다. 또한 이 집은 기본적으로 자장면도 맛있다. 까만 자장소스가 깔끔하고 고소하다.
11.5Km 2024-02-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맛로 37
가좌역 4번 출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연희동 칼국수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진한 사골 육수로 만든 칼국수이다. 육수가 좋아 그냥 하얀 국물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는 평가다. 수육도 함께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는 겉절이와 백김치가 나온다. 건물 전체를 사용하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이 넓고 발렛도 무료라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근처에 카페가 많아서 식사 후 가까운 곳에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11.5Km 2025-07-2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2라길 19 (창천동)
창천근린공원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이다. 이 공원은 창천동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조성된 녹지 공간이다. 공원은 다양한 나무와 잔디밭이 있어 자연 속에서 산책하거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주요 시설로는 산책로, 벤치, 운동기구 등이 있으며, 주민들에게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창천근린공원은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적합한 곳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과 운동을 위한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어 세대 간 소통과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 공원은 바람산어린이공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신촌 지역의 생활권 공원으로서 주민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한다. 창천근린공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봄에는 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변화를 체험할 기회를 준다.
11.5Km 2025-01-20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87길 7 현대아파트
청담영양센터는 지하철 7호선 청담역 10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상가건물에 자체 주차장(발레파킹 서비스 가능)이 있어 방문 시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곳은 전통 있는 삼계탕 전문점으로 유명하다. 삼계탕에 엄나무, 인삼, 대추 등 한약재와 찹쌀, 잣, 밤 등 잡곡류와 견과류를 넣어 만든 보양식이다. 매장 내부는 넓은 홀에 인원별 다양한 테이블 구성과 개별 룸까지 있어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삼계탕, 들깨삼계탕, 전복삼계탕, 통닭구이가 있다. 이외 메뉴로 전복죽, 삼계죽, 해물죽, 소고기 버섯죽이 있다. 주변에 청담근린공원과 삼성목련공원, 봉은공원 등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11.5Km 2024-11-11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182
30년이 넘는 세월 삼각지에 대구탕 끓는 냄새가 이어지고 있다. 해장국 중 으뜸으로 꼽히는 대구탕이 삼각지에 처음 자리 잡게 된 것은 1979년. 그때부터 지금까지 삼각지 우리은행 주변에 네 곳의 대구탕 집이 성업 중이다. 대구탕은 그 국물 맛이 깊이가 있어 애호가 층이 생기는데, 대략 젊은이들보다는 나이 드신 분들이 단골이 많다. 특히 전날 술 먹는 사람들이 숙취 해소하러 들르는 경우가 많고, 등산이나 운동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대구탕에 소주를 즐기는 부류도 있다. 또한 나이 드신 분들은 깊은 국물 맛에 단골이 돼 대구탕 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삼각지 대구탕 골목 단골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집을 찾아 입맛을 찾고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도 쌓아간다.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4번 출구나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우리은행이 나오고 그 앞에 평양집(식당)이 있다. 평양집 뒷골목에 원대구탕과 자원대구탕이 있다. 이 식당들이 오래된 집들이다. 그 골목 초입에 참대구탕집이 있다. 세창대구탕은 우리은행 뒤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길 왼쪽에 있다. 대구탕 골목이 유명해진 건 순전히 군인들 덕이다. 삼각지 주변에는 육군본부 등 군인들이 많았었는데 그들이 주요 단골이 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동료들에게 맛을 보이면서 그 맛이 전국으로 소문난 것이다. 또한, 전출과 파견 근무 등이 많은 군인의 특성상 외지에 갔다가 오랜만에 돌아오는 단골들은 부대에 복귀하기 전 삼각지 대구탕 한 그릇을 먼저 먹고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래서 이곳 대구탕 골목에는 전역한 군인이 손주 손을 잡고 와서 맛을 나누는 자리도 만들어진다. 대구탕은 대구 자체에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별다른 육수를 쓰지 않는데, 한때는 동태로 육수를 만들었던 적도 있었다. 이 골목에는 콩나물과 미나리 등을 넣고 벌겋고 얼큰하게 끓여 내는 대구탕과 함께 맑은 국물로 나오는 대구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