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Km 2025-08-2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천로 190
전곡시장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1975년에 개장하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일 건물 종합상가 형태로, 전체 면적은 1,358㎡이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큰 변화 없이 전통적인 시장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 내부에는 칼국수, 막국수, 호떡 등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근에는 장안근린공원과 배봉산 등 주요 관광지가 위치해 있다.
7.0Km 2025-03-31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76
02-752-9504
1982년에 문을 연 현대칼국수는 2대째 칼국수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음식점이다. 국물이 진하고 구수해서 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다. 국물은 멸치, 북어 머리, 다시다 등을 푹 우려내 만든다. 여기에 부드러운 면발과 호박, 양파, 파 등의 야채가 어우러진다. 맛만큼 양도 뒤지지 않는다. 장정이라도 한 그릇 먹고 나면 배가 부를 만큼 양이 많다. 만약 부족하면 면과 밥을 공짜로 더 준다. 음식의 또 다른 주역은 바로 김치다. 매일 담그는 겉절이와 3일 정도 숙성시킨 깍두기를 함께 맛볼 수 있다.
7.0Km 2021-03-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47-1
02-2648-9163
서울특별시 종로에 있는 한식당이다. 치즈 퐁듀와 함께 쭈꾸미를 먹을 수 있다. 대표메뉴는 쭈꾸미볶음이다.
7.0Km 2024-12-26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9길 12
을지로 입구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빌딩 9층 옥상에 있는 바캉스커피는 을지로 시티뷰를 감상하며 차 한잔과 함께 잠시의 여행을 즐겨보기에 좋은 카페이다. 프랑스의 휴가를 떠나기 전 남겨질 빈 집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흰 천을 집 안을 곳곳에 펼쳐놓은 것을 재현했다고 한다. 집을 비운채로 여행을 떠난 집주인들의 휴가를 상상하며, 이 공간에서 현실을 벗어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에 오렌지를 넣은 바캉스커피와 시나몬 와플이고, 라떼, 차, 에이드, 맥주, 와인,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7.0Km 2024-01-23
서울특별시 관악구 승방4길 32 위즈엘타워(Wiz-L Tower)
사당역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인기있다. 1층은 카라반, 2층은 메인카페, 11층은 루프탑으로 되어 있다. 직접 개발한 크림치즈는 낙타날다에 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메뉴이다.
7.0Km 2024-08-27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12
환구단은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대한제국시대의 제단으로, 환단이라고도 한다. 유교적인 정치 이념을 수용해 천자가 하늘에 제사를 드리는 제천단을 가리킨다. 환구단의 한자 표기는 [고종실록]에 기록된 것이고, 한글 표기는 [독립신문]을 따라 정하였다. 고종 34년(1897) 고종의 황제 즉위식과 제사를 지내기 위해 당시 황궁인 경운궁(지금의 덕수궁) 맞은편 옛 남별궁터에 단을 만들어 조성했다. 원래는 거대한 규모를 가진 대한제국의 성역으로, 제를 올리는 환구단과 천신의 위패를 모시는 황궁우, 그리고 주변 시설로 어재실, 향대청, 석고각 등을 갖췄었다. 그러나 일제가 1913년 호텔 신축을 이유로 철거하여 환구단 본단은 없어지고 상징물 격인 황궁우와 석고각 안에 있던 돌북만 남아 있다. 환구단 정문은 원래 황궁우 남쪽 지금의 조선호텔 출입구가 있는 소공로변에 있었는데, 1960년 말 철거된 뒤 오랫동안 소재를 알지 못했다. 2007년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그린파크호텔을 재개발하는 과정에서 호텔 정문으로 사용하던 문이 원래 환구단 정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정문의 이전 복원을 논의했다. 여러 후보지 가운데 더 많은 시민이 환구단의 존재를 인식하고 쉽게 확인하도록 서울광장, 덕수궁과 마주 보는 환구단 시민광장으로 자리를 정해 옮겨왔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평삼문이고, 가운데 칸이 특별히 넓고 양측 칸을 좁게 조정했다. 기둥 위에는 이익공식 공포를 사용하고, 대한제국 황실 문장인 오얏꽃 문양과 봉황문 등을 장식으로 활용해 특별하다.
7.0Km 2025-03-18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 14 (방이동)
02-422-8886
1995년에 문을 연 방이동 어양은 18세부터 요리를 시작한 왕수강 주방장이 운영하는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지금도 매년 중국 현지에 가서 요리 연수를 다녀올 만큼 음식에 대한 열정적이 뛰어나다. 이곳의 특징은 수족관에서 손님이 원하는 어종을 골라 즉석에서 잡아 올려 바로 요리를 해준다. 가락동 시장에서 공급받은 신선한 활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활어를 15분가량 푹 쪄서 중국 간장에 향을 가미한 소스를 끼얹은 활어찜이 인기 메뉴이다. 또 고추기름을 넣은 칠리, 탕수, 깐풍, 콩간장 등 9가지 소스를 입맛대로 골라 먹는 새우도 별미이다. 넓은 홀과 30명가량을 수용 가능한 방, 그리고 연회장 등이 갖춰져 있어 연말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7.0Km 2024-11-18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80-8
새새남터기념성당은 대한천주교회 창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1984년에 공사를 시작하고 3년 만에 완공된 성당이다. 이곳은 억새와 나무가 울창한 곳으로, 이로 인해 새나무터 또는 새남터라 불리게 되었다. 사남기로도 불리며, 조선 후기까지 숲이 울창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4대 박해 동안 순교한 성직자 14명 중 11명이 순교한 곳으로, 중국교회에서 파견된 주문모 신부, 최초의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조선교구 제2대 교구장 앵베르 범 라우렌시오 주교, 그리고 기해일기의 주인공 현석문 가롤로 성인 등이 여기서 목숨을 바쳤다. 새남터는 조선 초반부터 군사 연무장과 처형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1801년의 신유박해를 시작으로 기해박해, 병오박해, 병인박해 등에서 많은 천주교 신자가 처형당하였다. 성당에는 새남터 기념관이 있고 순교자들의 유해가 모셔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용산역 1번 출구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이촌2동 대림아파트, 새남터성지]에서 하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