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Km 2024-03-11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249-24, 1층
02-2277-2276
서울특별시 동대문에 있는 바비큐 전문점이다. 한국식 BBQ 전문점이다. 대표메뉴는 삼겹살이다.
1.3Km 2024-10-02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13길 34
서울 중구 장춘단로에 있는 동화상가는 의류 원단에서부터 단추, 금속, 전사지는 물론, 라벨, 지퍼, 핫피스, 자수까지 의류 관련 부자재들을 총망라하여 판매하는 5층 규모의 의류 부자재 전문상가이다. 1968년 개장하여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번 출구 평화시장 뒤편,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1.4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사길 6-16 (보문동3가)
보문사와 담장 하나 사이에 있으며, 탑골승방으로 잘 아려진 미타사는 여승들의 거처이다. 이 사찰은 950년(고려 광종 원년)에 혜거국사가 처음 창건하고 미타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1047년(문종 원년)에는 석탑을 조성하여 탑골승방이라 하였다. 석탑은 대웅전 뒤 단하각 왼쪽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 이후 몇 차례의 중수 사실이 전해지지만 의미 있는 것은 1457년(세조 3)에 단종비였던 정순왕후 송씨에 의해 중수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미타사 서쪽, 숭인동의 정업원, 동망봉, 자지동천(자줏빛 물이 흘러나오던 샘) 등에 정순왕후와 관련된 사실이 있음으로 보아 이 절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1.4Km 2023-03-03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2
010-8922-7981
카포 풋볼 스토어는 서울 중구 을지로 위치한 국내 최대 축구용품 전문점으로,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미즈노 등 다양한 축구용품과 스포츠용품을 취급하는 브랜드 지정 공식 판매점이다. 각종 레벨의 축구화와 팬웨어 제품 및 유니폼, 트레이닝 웨어들이 구비되어 있다. 5층에는 고객라운지를 조성해 무료커피, 축구 북카페, 피파게임을 즐기기 위한 플레이스테이션, 테이블사커, 카포 소장품 전시 등을 제공하고 있다.
1.4Km 2024-08-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충신동 31-1
서울 종로구 충신동에 위치한 충신시장은 동대문시장과 대학로 중간지점에 있는 위치한 50여 년 역사의 골목시장으로 약 60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시장 명칭을 얻기 전까지는 노점상 골목이었는데,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식 시장의 명칭을 얻게 되었다. 현재는 주 이용객이었던 시장 건너편의 낙산아파트가 사라진 이후 활기가 줄어들었고 동대문시장에 진입하지 못한 후발 원단 상인들이 충신시장에서 영업을 하면서 새롭게 원단시장 거리가 조성되고 있다.
1.4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11
02-2272-2722
20여 년 전에 문을 연 진원조 닭한마리는 2007년 ‘보신 닭 영계의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각종 한방재료와 야채와 양념들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내는 요리법을 특허 등록을 한 것이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일본인 여행자들도 좋아한다.
1.4Km 2024-07-3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19라길 49 (제기동)
010-5841-3385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퍼플게스트하우스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쳐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총 2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노 동에는 최대 3인이 묵을 수 있는 방이 1개 있고, 라벤더동에는 큰방과 작은방이 있는데 최대 5인까지 묵을 수 있다. 두 공간을 한번에 사용할 수도 있다. 각 동에 욕실이 한개씩 있고 응접실과 냉장고도 구비되어 있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에서 도보 6분 거리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다.
1.4Km 2025-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 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 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 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 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