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5-07-1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 (제기동)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서 2006년 9월에 설립한 공립박물관이다. 조선초기에 가난하고 병든 백성들을 돌보던 구휼기관인 보제원이 있던 유서 깊은 곳이다. 현재는 우리나라 최대의 한약유통 중심지인 서울약령시에 자리하고 있다. 2017년 10월 27일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은 서울한방진흥센터 2층으로 이전하여 전통 한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 한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8Km 2024-09-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우리나라의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 가치가 크다. 이 다래나무는 나이가 약 6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부터 이곳에 자생했거나 혹은 창덕궁을 지었을 당시에 자연산 다래를 조경용으로 옮겨 심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다래나무는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 토질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봄에 돋아 가을에 떨어진다. 꽃은 흰색으로 5월에 3∼10송이가 피며, 열매는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데 맛이 좋아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겨 먹었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나무높이 6m, 가슴높이 줄기둘레 75cm이다. 창덕궁의 대보단 옆에 있으며 특별히 타고 올라갈 지지대 없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줄기의 껍질이 얇게 벗겨져 일어나는 점도 특이하다.
2.8Km 2025-03-1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 (제기동)
서울한방진흥센터가 위치한 서울약령시는 과거 조선시대(1392~1910)에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백성들을 보살피고, 약을 나눠주던 구호기관인 ‘보제원’이 자리했던 유서 깊은 곳이다. 현재 이곳은 한국에서 거래되는 한약재의 70%를 유통하는 약재 전문 시장으로 한의원, 한약방 등 한방 관련 업소 천여 개가 모여 있는 한방 테마 타운이 되었다. 한국 한방 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이곳에 들어선 서울한방진흥센터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체험을 통해 전통 한의학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한방복합문화시설이다. 건축사사무소 유앤피의 대표 건축가 류영모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설계 콘셉트에 대한 인터뷰에서 “현대건축의 심플함과 한국적 기품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하였다. 그의 표현과 일치하게 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벽돌로 마감된 현대 건축물 위에 기품이 느껴지는 한옥이 고스란히 올려진 형태로 완성되었다. 콘크리트 구조와 목구조, 유리 커튼 월과 전통 목재창호, 슬래브 지붕과 기와지붕의 서로 다른 시대의 건축적인 조합이 전혀 이질적이지 않고, 하나의 건물로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옥의 전체적인 형태뿐만 아니라 한옥의 중심 공간인 마당의 개념이 현대건축물 곳곳에 적용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먼저 지상에 있는 중앙 마당을 지나 외부 계단을 통해 상층으로 이동하며 2층의 마당과 이어진 전통 한옥의 멋이 살아있는 누마루에서는 국화, 어성초 등 약재가 들어간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쉬었다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300여 종의 다양한 약재와 그 효능을 살펴보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한의약박물관, 한방 천연팩과 허브온열찜질 등을 체험을 할 수 있는 한방체험실, 한약재를 이용한 건강 레시피를 알아보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약선음식체험관 등 센터 내에 마련된 시설들을 이용하며 한방에 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2.8Km 2025-07-29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소문로20나길 24 (동선동1가)
쵸이양식은 성북구에 위치한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양식 전문점이다.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와 피자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포테이토 피자와 청량한 해를 품은 파스타가 인기이다.
2.8Km 2024-02-28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로35길 68 마축일축산물시장
마장동한우촌은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 마장동 먹자골목에 있다. 매장 자체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어 자동차로 방문 시 편리하고 발레파킹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곳은 여러 방송사의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공간과 테이블 사이사이에 여유가 있어 각종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합하다. 편의 시설로는 유아 시설(놀이방)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와 동반한 손님에게도 편리하다. 대표 메뉴로는 한우갈비가 있고 식사 메뉴로는 한우갈비탕, 한우설렁탕, 물냉면, 비빔냉면이 있다. 그 외 추가 메뉴로 육회와 간, 천엽이 많이 나간다. 주변에 마장동축산타운, 왕십리곱창거리, 신당동떡볶이타운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2.8Km 2025-06-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길 32 (청진동)
1937년부터 시작한 청진옥은 피맛골에서 3대째 이어오는 해장국 전문점이다. 오랜 세월 동안 그 전통을 굳건히 이어오고 있는 해장국의 원조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양선지 해장국은 오랜 시간 정성껏 우려낸 깊고 구수한 사골 육수에 신선한 선지, 부드러운 소내장, 그리고 아삭한 우거지와 콩나물 등을 아낌없이 넣어 푹 끓여낸 것이 특징이다. 변함없는 맛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2.8Km 2023-04-07
서울특별시 성동구 독서당로 191
리버뷰는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에 위치한 외국인 전용 홈스테이 공간으로, 대중교통으로 서울의 명소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거실과 주방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세탁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조식을 제공한다. 전문 자전거를 빌려 한강 라이딩을 할 수 있다. 숙소가 12층이라 한강과 산 조망을 즐기기에 좋다.
2.8Km 2025-07-24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39 (남대문로3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초기 근대 건축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화폐박물관 건물은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사적)로 지정되었다. 1907년 일본 제일은행이 사용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지만 1909년 대한제국의 중앙은행으로 (구) 한국은행이 설립되어 준공 이후에는 (구) 한국은행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구) 한국은행이 조선은행으로 개칭되고, 1912년 건물이 완공된 뒤에는 조선은행 본점 건물로 이용되었다. 1950년 6월 12일 한국은행이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으로 창립되면서 한국은행 본점 건물이 되었다. 한국전쟁 때 내부가 거의 파괴되었지만 1958년에 복구하였다. 1987년 이 건물 뒤편에 한국은행 신관(현 본관)이 준공되면서 원형복원 공사를 착수했다. 외벽은 이전과 같이 복원하였으나 내부는 대리석으로 마감하는 등 현대적 건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1989년 완공했다. 이후 2001년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2001년 6월 12일에 화폐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화폐박물관은 다양한 화폐와 소장 미술품 기획전을 개최하여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화폐의 역사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하는 일과 중앙은행 제도에 대해 알아볼 수 있고 화폐의 제조, 순환과정과 위·변조 화폐의 식별법도 설명해 준다. 화폐·금융·경제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 전시함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에게 화폐경제교육의 생생한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화폐박물관의 상설전시실은 총 2층과 13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물은 외부 전시 일정 및 전시품의 보존 상태를 위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기획전시실은 일정 별로 화폐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하여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체험학습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화폐를 좀 더 즐겁게 학습할 수 있다.
2.8Km 2025-06-20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교로 37 (서린동)
광화문 빌딩부터 숭인동 사거리까지 서린·관철·관수·장사·예지동 전역, 신문로1가 일부, 종로1~6가 일부, 창신동 일부를 아우르고 있는 종로청계관광특구는 세련된 고층 빌딩숲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조선시대 궁궐들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운현궁과 종묘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또한 옛 왕조의 문화재를 비롯하여 많은 박물관이 있으며,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 관철동 젊음의 거리, 귀금속 거리, 세운전자상가, 조명 상가, 광장시장, 문구 상가 등의 특색을 갖춘 각양각색의 거리 덕분에 볼거리가 넘쳐난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명한 곳으로 언론사와 관공서, 서점 등이 밀집해 문화를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며, 청계천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도 잘 갖춰져 있다. 종로 일대의 특화된 거리를 따라 무려 1만 4,000여 개의 상점들이 즐비해 있고, 의류와 신발 같은 패션 관련 물품은 물론이고 귀금속, 전자, 문구, 액세서리 등 품목도 다양하다. 옛 모습을 간직한 좁다란 골목들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롭지만, 종로와 청계천 일대에서 상시로 열리는 여러 축제와 행사도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