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5-06-26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금성산성길 548
라온야영장은 전남 담양군 용면에 있다. 담양군청을 기점으로 9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추성로, 죽향문화로, 추월산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15분 안팎이다. 캠핑장이 담양호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진 덕택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담양호에서 여러 수상 레저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며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장에는 글램핑 12개 동이 있다. 6인용, 4인용, 2인용으로 나뉜다. 객실 내부에는 침대, TV, 냉장고, 소파, 에어컨,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취사도구, 식기류 등이 있다. 주요 부대시설로는 대규모 수영장 등이 있다. 캠핑장 인근에 죽녹원 등 담양의 대표 관광지가 많아 연계 여행이 손쉽다.
19.4Km 2024-04-30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1길 48-1
화순 오지호 생가는 한국 근대 서양 화단의 거목으로 평가받는 오지호의 생가이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으로 일본 동경미술 학교 유학 후 한동안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했다. 위치는 본래 동복향교 자리였기 때문에 지대가 높고 주변 경관도 뛰어나다. 넓은 대지 안쪽에 안채가 있고 그 앞에 사랑채가 있다. 안채 뒤편에는 오씨 4대를 봉사하는 사당도 있다. 안채는 팔작지붕이며 규모는 정면 5칸, 측면 2칸이다. 내부는 좌측으로부터 부엌, 안방, 대청, 작은방 순이며 막돌 초석 위에 방주를 세운 납도리 형식이다.
19.5Km 2024-12-06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1길 10
한국 근현대화단에서 인상주의 화풍의 대표작가로 손꼽히는 오지호 화백(1905~1982)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고향에 세워진 화순군립 기념관으로 오지호기념관은 그의 작품을 비롯해 유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기획전 등으로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05년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개관하였다. 오지호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 눈 덮인 겨울 풍경을 밝은 색채와 대담한 붓 터치로 표현해 낸 인상주의 그림으로 유명하며 우리나라 자연과 기후에 맞는 빛과 색채를 통해 한국적 인상주의를 완성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관 1층은 오지호 화백의 남향집, 사과밭, 추경, 춘경 등의 작품과 유품, 저서, 오지호 화백에 대한 기사들과 훈장, 작품집들이 전시되어 있다. 지하 1층 제2전시실에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3전시실에는 오지호 화백의 가족들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19.5Km 2025-03-20
광주광역시 광산구 어등대로529번길 37 (운수동)
동곡미술관은 2020년 12월 개관한 광주광역시 광산구 최초의 사립미술관이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실과 교육실, 조각공원 등이 있다.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휴식의 공간, 창의적인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도심과 외곽의 문화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미술의 발전을 이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동곡미술관을 설립한 보문복지재단은 문화복지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고취시키고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19.6Km 2024-06-24
전라남도 화순군 지강로 514-6 진해가든
유진정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메뉴는 청둥오리전골과 오리훈제 두 가지뿐이다. 1985년 개발하여 발명특허까지 받은 청둥오리전골은 100여 마리 이상의 오리 뼈를 대형 가마솥에서 24시간 이상 장작불로 고아 정성과 깊이가 느껴지는 맛이다. 도토리묵, 시금치, 콩나물, 깍두기, 열무김치 등이 밑반찬으로 나오고 이 집의 숨은 맛은 초장과 함께 버무리는 들깨가루에 있다. 적절한 비율로 섞어 미나리와 고기와 함께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고슬고슬 잘 익은 밥에 미나리와 오리고기 또는 육수에 같이 적셔서 먹어도 맛있다. 화순고인돌유적이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9.6Km 2025-07-21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담양호는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 1단계 사업으로 완성된 4개 호수 가운데 하나로, 1976년에 완공되었다. 제방 높이 48m, 길이 306m, 저수량 7,760.8만 톤의 거대한 인공 호수이다. 추월산과 금성산을 옆에 거느리고 있어 경치가 좋고 물이 맑을 뿐 아니라 빙어, 메기, 가물치, 잉어, 향어 등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담양호를 중심으로 추월산 관광단지와 가마골 청소년야영장, 금성산성 등이 감싸고 있어 담양 제1의 관광지이다. 또한 산허리를 뚫은 터널을 통하는 산간 호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받고 있어 주변 모두가 도시민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모터보트와 수상 방갈로 등이 있었으나 상수원보호지구로 지정되어 폐쇄되었다.
19.6Km 2025-01-22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로9번길 54 옛날에금잔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된 옛날에 금잔디는 향토 음식을 즐겨 찾는 가족 단위 손님들의 맛집으로 유명하다. 정갈하고 맛있는 보리밥 및 향토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는 만큼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깔끔한 실내 공간은 소중한 손님을 모시고 방문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단체 룸도 마련되어 있어 예약하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금잔디 정식을 주문하면 보리굴비 외 15가지 정도의 반찬이 제공되는데, 반찬 하나하나 정갈하게 잘 차려져 나온다. 도산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19.7Km 2025-03-26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
외딴 민가 옆에 우뚝 솟아있는 석탑으로, 현재는 절이 있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으나, 그 옆에 석불입상이 1구 있어 상당한 규모의 절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탑은 2층 기단(基壇) 위로 5층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얹은 모습이다. 기단은 각 면의 네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을 새겼다. 탑신부의 몸돌은 2층에서 갑자기 높이가 낮아져 5층까지 알맞게 줄어들었으며,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1∼3층은 4단씩이다가, 4∼5층은 3단으로 줄었다. 꼭대기에는 돌의 재질이 다른 장식들이 놓여 있는데, 나중에 보충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형식에 치우친 모습이어서, 고려 전기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아래층 기단이 손상되고, 일부가 없어져 심하게 갈라진 위층 기단은 거의 무너질 정도였으나, 1981년 해체, 복원하였다. 탑 해체 시 발견되었던 유물들은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9.7Km 2024-11-21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청양길 46-16
하비스트랜드는 아이들이 자연, 농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광주 근교의 농촌체험 농장이다. 주중에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단체 예약뿐만 아니라 아이 나이에 상관없이 체험이 가능하다. 주말은 5세부터 12세까지 체험이 가능하고, 4세는 한 달에 1번 클래스가 열린다. 농촌 원예 체험 농장인 이곳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다육화분심기, 발효식품 만들기, 백향과청 만들기 등이 있고, 감 따기, 고구마 캐기, 감자 캐기 등 제철에 볼 수 있는 채소, 과일들을 수확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패밀리풀, 프리미엄 패밀리풀, 프라이빗 그룹풀 3가지 타입의 단독풀을 운영한다. 물놀이장 물은 매일 깨끗한 지하 암반수로 교체하여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하우스 내에 실내놀이터는 에어바운스, 레몬시소, 그림 그리기, 자석블럭, 주방놀이 등 놀잇감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 가족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이용 가능하다. 하비스트랜드는 친환경적으로 운영하는 공간으로 곤충 및 벌레들이 있으므로 긴팔 옷과 운동화, 벌레기피제등을 준비해야 한다. 풀빌라, 황토펜션, 카페,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7Km 2024-06-03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남덕원은 고려, 조선 시대에 출장 중인 관리들의 숙박 장소로 이용하고, 공문 송달이나 물류 수송을 지원하기 위하여 국가에서 설치한 기관이다. 동복 현감 심지헌이 주도하여 현종 9년(1668)에 건립하였다. 남덕원은 독상리의 금계산 기슭에 있었던 역원으로 인근 한천리에 검부역이 생기면서 폐지되었던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검부역이 언제 설치되었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남덕원의 폐지연대도 추정할 수 없다. 비석은 거친 사암질 자연석이고 비문은 8행으로 새겨져 있다. 비문 내용 중 심지헌 이란 인물이 있어 확인 결과 그는 동복현감을 지냈는데 1666년 9월에 부임하여 1668년 7월에 이임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비석의 건립연대 또한 무신년 3월인데 이임하기 전 심지헌이 세운 것으로 보인다. 남덕원비의 문화재적 가치는 조선시대 교통시설이자 공공기관이었던 역원에 대한 유일한 비이며 동복현의 역사와 관련시켜 살펴보면 충분한 역사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17세기에 걸친 자연석에 새겨진 행서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