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11라길 10-6 (연희동)
콘텐츠 제작부터 출간, 유통까지 한 사람의 손길을 거쳐 나오는 책이 독립출판물이다. 유어마인드는 이러한 독립출판물을 만나볼 수 있는 서점이다. 2009년부터 작가 개인과 독립출판사에 의해 제작된 독립출판물과 아트북을 전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자체 출판물을 제작하고 서울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매년 주최하고 있다. 독립출판 도서는 일반 서적들과는 성향이 달라 대형서점에서는 만나기 쉽지 않은데 유어마인드에서는 이러한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어마인드의 내부는 다락방처럼 디자인되어 있는 서가와 작은 매대, 책상 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독립출판물은 매장 이외에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5.0Km 2025-01-07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 33
서울 성동구 왕십리 한양대 인근에 있는 악어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럽고 쫀득한 떡볶이와 바삭한 튀김, 순대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이다. 매일 아침 방앗간에서 직접 뽑은 쌀 떡볶이 맛집으로 이름나 있었지만,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KBS
5.0Km 2024-11-13
서울특별시 종로구 홍지문1길 4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서울아트가이드’를 발행하는 김달진 관장이 40여 년간 수집해 왔던 자료들 중 사료적 가치가 큰 기록물과 자료를 수집, 분류, 보존, 연구, 전시를 위해 2008년 3월 국내 최초의 미술자료 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예술창작과 학술연구의 가장 기초적인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 미술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나아가 연구된 자료들을 중심으로 전시회를 열어 소개하며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전문 아카이브의 역할을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미술자료 수집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자료가 공공의 문화유산으로 가치전환될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5.0Km 2025-04-18
서울특별시 성동구 살곶이길 327 (행당동)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코딩, 로봇, 드론, 3D프린터, VR·AR 등을 직접 체험하고 제작해 보며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를 함께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미래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중심의 교육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기술 체험 넘어 미래역량을 갖춘 새로운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교육은 성동구 구민, 관내 학교 학생, 관내 소재 직장인 대상으로 진행한다.
5.0Km 2023-08-09
서울 약령시의 역사는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전쟁 이후 전국 농산물과 약재가 모여든 것이 시초다. 서울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재래시장과 들꽃 가득한 홍릉수목원은 정반대의 느낌이면서 자연스러움이 어딘가 비슷한 구석이 있다. 서울의 오래된 장소들을 찾아보고 어린 시절 즐겨먹던 신당동 떡볶이 골목에서의 점심은 즐거운 하루를 선사할 것이다.
5.0Km 2024-06-18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57
보수 속의 진보정신으로, 좋은 연극을 열심히 만들어 온 극단 산울림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체 전용극장을 소유한 극단이다. 1969년 12월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사뮈엘 베케트의〈고도를 기다리며〉 한국초연으로 어렵고 난해한 연극으로만 알았던〈고도〉를 관객들에게 연극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게 만들어 신극의 고정관념을 깨고, 한국 연극사에 한 획을 그었던 이 공연을 계기로 탄생한 극단이 바로 산울림이다. 이 공연을 연출했던 임영웅을 중심으로〈고도〉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뜻을 같이 한 연극인들이 창단한 산울림은 그동안 총 99회의 공연을 통해 재 공연을 제외 한 60여 편의 작품을 무대화했고, 각종 연극상과 문화예술상을 80여 개나 수상 하면서 자타가 인정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극단으로 성장해 왔다. 극단 산울림의 임영웅 대표와 불문학자인 오증자 교수 부부는 서울 신촌의 홍익대학교 부근에 사재를 털어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건축하였다. 아예 처음부터 건물을 극장구조로 설계하여 어떤 고난이 닥쳐도 중도에 극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끔 용도 변경 불가의 극장 건물로 신축한 것이다. 그리하여 1985년 3월 3일 극단 산울림 자체 전용극장인〈소극장 산울림〉이 탄생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 개관 - 1985년 3월 3일 자체전용극장 소극장 산울림 개관
5.0Km 2025-03-1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28
동대문문화원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동대문구의 지역문화 창달을 위하여 1998년 12월에 개원하였다. 지역유지들이 뜻을 모아 민간기금으로 발족했다. 매년 가을, 청룡문화제와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 등 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주관하고 동아리 상설공연, 역사 문화탐방, 문예 공모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여러 문화강좌를 통해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동대문구 시민기록자 양성, 문예공모전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5.0Km 2025-01-17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약령중앙로 10
02-969-4793~4
약령시(藥令市)는 원래 조선 효종 때 귀한 한약재의 수집을 위해 주요 약재 생산지에 관찰사를 상주시키고 왕명으로 만든 약재상 집결지이다. 그 당시에는 약재의 채취, 수확 시기에 맞추어 춘령시와 추령시로 1년에 두 번 열리는 계절장이었다. 현재는 서울약령시 이외에도 대구, 제천 등 전국에 여러 약령시가 있지만 서울약령시가 규모나 역사로 볼 때 가장 큰 시장이다. 현대적인 서울약령시의 역사는 1960년대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 동부 도심권의 교통 요충지인 청량리역과 마장동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한약 상인들이 하나둘 모여들면서 구성되었다. 한국전쟁 이후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의 농민들이 생산하거나 채취해 온 농산물과 채소 및 임산물들이 옛 성동역(城東驛, 현 한솔동의보감)과 청량리역을 통해 몰려들어 그 반입과 판매를 위해 인근 논을 매립한 공터에서 장사를 벌이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연히 시장이 형성된 것이 서울약령시의 시초이다. 1960년 6월 공설시장 개설 허가를 받은 후, 서울 시내에서 모든 농산물을 골고루 갖춘 가장 싸게 파는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특히 한약재의 주산지인 강원도 등과 철도 및 도로로 편리하게 연결되면서 급속히 발전하여 1960년대 후반에는 한약재 등의 특종 물품을 취급하는 전문시장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지금과 같은 규모와 상품 구색을 갖추게 된 것은 1970년대이다. 종로 4가와 종로 5가에 모여 있던 전통적인 토박이 약재상들이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서울약령시가 약재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1970년대부터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알려지면서 시장은 급격히 확대되었고, 1980년 8월에는 시장 근대화 사업을 촉진시켜 근대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1983년부터는 인삼과 꿀까지 취급하면서 서울에서 소비되는 인삼과 꿀의 약 4분의 3, 전국 한약재의 약 3분의 2가 서울약령시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이러한 변천 과정을 거쳐 서울약령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한약재 시장으로 자리를 잡았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약재시장으로 커나가고 있다. 그래서 중국과 대만, 홍콩, 일본, 뉴질랜드 같은 나라들과 활발한 수출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약령시장이 ‘서울약령시’라는 정식 명칭을 부여받은 것은 1995년 6월이었다. ‘서울약령시(전통한약시장지역)’로 지정된 이후 한약과 관련된 다양하고 새로운 시설과 제도들을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다.
5.0Km 2021-03-10
서울특별시 마포구 신촌로6길 18
010-8956-9318
서울특별시 홍대입구역 부근에 있는 카페이다. 대표메뉴는 에스프레소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5.0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검정로 241-3 (홍지동)
조선 태조 이성계가 이곳의 작은 굴에서 기도하여 개국의 뜻을 이루었으므로 1396년(태조 5)에 달마대사께서 9년 동안 면벽좌선한 승산 소림사의 이름을 따서 ‘소림굴’이라 하였다고 한다. 왕명을 받아 사찰을 직접 창건한 사람은 혜철스님으로 창의문 밖에 관음보살을 모시게 된 것이다. 이후 『조선왕조실록』에 중종과 선조 때 소림굴에 관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았을 때 당시에도 사찰이 계속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선조 때의 기록에 의하면 이곳에서 수륙재를 시행했음을 알 수 있다. 그 후 1817년(순조 17)에 관해스님이 중건하면서 ‘소림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1913년에 두삼스님이 대방 불사가 있었고, 1933년에 칠성각, 1935년에는 대웅전, 그리고 1942년에는 대방과 산신각이 각각 용호스님에 의해 중수되었다. 근래에 소림사는 비구니 도량으로 1979년부터 2003년 사이에 혜윤스님의 원력으로 대웅전을 비롯하여 삼성각, 요사채, 약사전 중창불사를 통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