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 2025-01-0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02-11 (성북동)
간송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으로, 간송 전형필 선생이 1938년 ‘보화각(葆華閣)’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한 후 1966년 간송미술관으로 재편되었다. 보화각은 2019년 12월 30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설립자 간송 전형필은 일제강점기, 식민 지배를 위해 의도적으로 평가절하되고 말살되어 가던 우리나라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후세에도 널리 알리고자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유물들을 연구하며 지켰다. 간송미술관은 국보 11점, 보물 22점 등을 보유하고 있다.
3.6Km 2024-09-03
서울특별시 용산구 우사단로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3번 출구로 나와 보광초등학교 골목으로 올라가면 영어나 한국어 간판보다 아랍어 간판이 더 많은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 바로 이태원 이슬람거리의 시작이다. [진리의 시작]을 의미하는 초승달 조각이 있는 탑이 건물 양옆에 솟아 있고, 가운데 돔 앞에 초록색 아랍문자가 새겨진 서울중앙성원 중심으로 이슬람 학교, 할랄 정육점, 이슬람 식자재 마트, 할랄 음식을 파는 가게 등이 늘어서 있으며, 히잡을 파는 이슬람 전통 의류 가게, 이슬람 서적을 파는 서점과 도서관도 있어 이슬람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3.6Km 2024-12-04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109-1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는 1960년대 인근 미군 부대에 근무하던 군인들이 본국으로 귀환하면서 사용하던 가구들을 팔려고 내놓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점차 시장으로 활성화되면서 아시아는 물론 유럽, 미주 등지의 다양한 고가구 상들이 모여 [앤틱 가구 거리]로 자리 잡게 됐으며, 오래된 골동품에서 진귀한 물품, 가구 외에 시계, 찻잔, 각종 장신품 등도 인기 품목이다. 가구거리는 A, B, C, D의 구획으로 상점들이 나누어져 있으며 봄, 가을에 이태원 앤틱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현재는 현지에서도 찾기 힘든 규모의 앤틱마켓으로 발전하였고, 앤틱뿐만 아니라 빈티지 등 국내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서양 골동품은 물론 홈데코 및 인테리어 소싱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다. 이태원 지하철 6호선 하차 후 3번이나 4번 출구를 나와, 해밀턴 호텔을 두고 호텔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가면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다.
3.6Km 2025-03-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
숙정문(肅靖門)은 서울성곽을 이루는 사대문(四大門) 가운데 하나로, 한양도성의 북쪽 대문이다. 처음에는 숙청문(肅淸門)이었으나 숙정문(肅靖門)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존 도성문 중 좌우 양쪽으로 성벽이 연결된 것은 이 문이 유일하다. 1976년에 문루를 새로 지었다. 청와대 경비를 위해 일반인의 접근을 금지하다가 2006년 4월부터 서쪽 성곽 0.5㎞, 북쪽의 진입로 0.6㎞ 구간과 함께 다시 개방했다. 1963년 1월 21일 서울 한양도성에 포함되어 사적 제10호로 지정되었다.
3.6Km 2024-04-12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09
02-6009-1000
롯데시티호텔마포는 서울에 머무는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을 위한 객실특화형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이다. 공항철도와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서울 도심 및 시내 관광지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금융, 비즈니스 중심지구인 여의도 및 서울역으로부터 차로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의 주요 대학인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이 있는 젊음의 거리 신촌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시티호텔마포는 비즈니스 회의실, 헬스장 및 실내수영장을 포함한 5성급 호텔 수준의 최신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편안한 휴식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3.6Km 2025-06-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5가길 46 (부암동)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자하미술관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미술관이다.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북악산과 인왕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1층과 2층 전시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층 전시실에서 내려다보는 인왕산 절경이 특히 아름답다. 자하미술관에서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더불어 미학적, 인문학적 바탕을 토대로 한 동시대 신진, 중진 작가들의 기획전을 만나볼 수 있다.
3.6Km 2024-11-26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31 (성북동)
조선 말기 마포강에서 새우젓 장사로 갑부가 된 이종석이 1900년경에 지은 별장으로 1977년 서울특별시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건물을 통해 당시 규모가 큰 상인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가옥 주변의 조경은 한국의 멋이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다. 직사형의 집터에 [ㄹ] 자형의 평면으로 구성된 남향집으로 별장으로 지어진 집이라 구조가 일반적인 살림집과 다르다. 바깥마당의 동북쪽에 안채가 위치하고, 북쪽에 행랑채가 있다. 사랑채 비슷한 별채의 안채와 그에 부속된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대청 옆 누마루에 일관정이라고 쓴 편액을 걸고 추녀에는 풍경을 달았으며 회색 벽돌로 영롱담을 쌓아 집터 주위를 둘러막아 놓았다. 특히 안채로 드나드는 대문과 그 바깥마당의 우물가 등은 집터 주위의 수목과 어우러져 예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3.6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5길 9 (성북동)
성북동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은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찾고 알린 혜곡 최순우(1916~1984) 선생이 1976년부터 1984년까지 거주한 주택이다.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인 이 집은 곳곳에 선생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현재 이곳은 2002년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으로 확보하여 2004년 4월 일반 개방을 통해 공개되었다. 시민 모금으로 매입한 뒤 가족들이 살며 덧대어 쓴 공간을 덜어내고 낡은 곳을 보수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였다. 최순우 선생이 쓰던 유품과 친필 원고, 문화예술인들이 보낸 연하장과 선물한 그림 등을 유족과 지인들에게 기증받아 상설 전시하고, 최순우 선생이 찾아 알린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교유한 문화예술인을 소개하는 기획전시, 다양한 시민 참여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채는 전시공간으로, 동편 행랑채는 사무공간으로, 서편 행랑채는 회의실과 방문객의 휴게공간 등 서비스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