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서대문 독립공원에 있는 독립관은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던 옛 독립협회 사무실로 쓰던 독립관을 고증에 따라 복원한 건물이다. 이 건물은 원래 중국 사신 방문 시 접대를 하던 공간인 영빈관으로 사용하던 모화관 건물을 청·일 전쟁 이후 독립협회에서 사용하던 건물이다. 1894년 이후 서재필이 발의하고 독립협회에서 주도하여 개수한 후 독립관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이곳에서 애국토론회를 개최하여 자주·민권·자강 사상을 고취하는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독립문과 함께 독립사상을 표현하였으나 일제에 의하여 철거되었다. 독립관은 지상 1층 한식 목조건물로서 정면 6칸, 측면 4칸, 7량 팔작지붕 구조였으며, 원래 위치는 동남쪽으로 약 350m 지점이었다. 서대문독립공원 조성사업계획에 의거 전문가의 고증 자문에 따라 지상층은 당초대로 한식 목조건물로 복원하여 순국선열들의 위패봉안 및 전시실로 사용하고, 지하층은 행사 및 유물 보관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1996년 서울시에서 건립하였다.
2.2Km 2025-06-1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전남 보성 출신 개화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서대문독립공원 내에 건립된 동상이다. 송재 서재필 선생은 1896년 4월 7일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하였다. 윤치호, 이상재 등의 협력을 얻어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종래 중국을 사대하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국민의 성금을 모아 한국독립의 상징으로서 독립문을 세웠으며, 종래의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고치고 독립협회의 집회장소와 사무실로 사용하였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을 모아 나라의 독립과 개혁에 대한 토론을 시키고 만민공동회를 조직하여 러시아의 부산 절영도 조차[租借] 요구를 반대하는 등 국민의 독립사상과 민권사상을 크게 신장시켰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임시정부가 워싱턴에 구미위원회를 설치하자 그 위원장을 맡아 독립운동을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하였고 전 재산을 독립운동의 경비에 바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셨으나 1951년 1월 5일 미국에서 87세의 생을 마감하였다.
2.2Km 2025-07-25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02-330-1410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서대문독립축제가 8월 14일(목) 부터 16일(토)까지 3일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광복 80년의 역사,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구" 라는 주제로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다양한 경축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대표 역사문화축제이다.
2.2Km 2025-03-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02-330-1410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애국선열들이 추구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한다. 서대문구의 역사적 명소에서 기념식과 만세운동 행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서대문독립공원 일대가 다시한번 독립운동의 성지로 거듭난다.
2.2Km 2024-09-1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070-7575-2352/2353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독립공원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의 밤>이라는 주제로, 서대문이 지닌 역사와 문화유산을 문학적 감성 속에서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주간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며, 서대문의 상징적 유산인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독립과 관련된 문학 작품과 문학인들의 이야기가 서대문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며,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지는 밤이 될 예정이다.
2.2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31-1 (삼청동)
02-725-1697
다락정은 1991년부터 이어진 오랜 전통의 만두전골 전문점이다. 매콤 칼칼한 맛의 김치만두전골이 다락정의 대표 메뉴이다. 다른 식당의 만두전골과 다른 특별한 점은 전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명절 때 남은 전으로 해 먹는 전찌개와 비슷한 느낌이다. 쫀득한 만두피 속에는 돼지고기, 두부, 호박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다. 국물은 인위적인 매운맛이 아닌 시원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김치만두전골 외에도 맑은 된장찌개와 같은 토장만두전골도 인기메뉴 중 하나이다.
2.2Km 2025-04-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청계천이 시작되는 세종로에 조성된 청계광장은 청계천 복원 시작 지점인 동아일보사 앞에서부터 신답철교 사이로 연장 160m, 폭 50m, 총면적 2,106평의 규모로 조성되었다. 다양한 형상의 분수와 폭포, 청계천 미니어처, 산책로와 탐방로 등으로 꾸며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의 의미와 함께 만남과 화합,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장소로 만들어져 있다. 삼색 조명이 어우러진 캔들 분수와 4m 아래로 떨어지는 2단 폭포가 장관을 연출한다. 폭포 양옆에는 전국에서 돌을 가져온 팔도석으로 제작된 팔석담을 깔았다. 밤이면 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또, 청계천 전 구간을 1/100로 축소한 미니어처 역시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광장에서 청계천으로 진입하기 위한 시설로는 왼편에 계단형 진입로, 오른편에 청계 탐방로가 들어서 있다. 청계 탐방로 중 18m 구간에는 터널이 설치되어 있어 광장에서 청계천으로 들어오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시는 청계천 광장 조성 후 공휴일에는 이곳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광장, 수변공간, 도로가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이용되도록 마련해 놓았다.
2.2Km 2025-06-26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60
극단 대학로극장은 연극 배우 정재진이 1989년에 창단한 순수 연극 단체이다. 창작극 활성화와 소극장 문화의 대중화란 극단의 역사 아래 지금까지 십여편의 창작 연극을 공연하였다. 특히 1992년에 제작 기획한 <불 좀 꺼주세요>는 최고의 관객 동원 수를 기록하여 그 해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언론의 문화면을 장식했다. [서울 정도(定都) 60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타임캡슐에도 문화 상품으로 소장 된 바 있으며 주옥같은 창작극 작품들을 공연하며 명실공히 대학로의 중견 극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2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60
02-764-8600
아리랑은 혜화역 인근에 위치한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30여 년 경력의 요리사가 직접 모든 식재료를 관리하여 믿고 방문할 수 있다. 메뉴는 한우 생등심, 살치살, 차돌박이 등 고기 메뉴 외에도 뚝배기불고기, 육회비빔밥 등의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2.2Km 2024-11-11
서울특별시 종로구 통일로18가길 16-1
인왕사(仁王寺)는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사찰이다. 성곽을 따라 이어진 길은 소나무 숲 사이로 간간이 빌딩숲이 내려다 보이곤 하더니 곧 도로를 만나 속세로 이어진다. 성곽에 기대서 바라보는 인왕산의 모습은 옛 정선의 인왕제색도처럼 정겹다. 서울 중심에서 가장 가깝고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산. 그 중턱에 수많은 기자신앙과 토속신앙의 상징이 어우러진 선바위와 호국도량 인왕사가 있다. 풍수상으로 조산인 북한산에서 주산인 북안산에 연결되고 낙산이 좌청룡이며, 인왕산이 우백호가 되는 산. 동쪽 기슭은 아늑하고 풍치가 빼어나 장안 제일의 명승지가 되며, 북쪽은 무계동(武溪洞)이라 불리워 중국의 무릉도원에 버금갈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인왕산 호랑이하면 서울 시민 중 모르는 이들이 없으며, 서울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하면 모르는 이 없는 산이다. 조선 초기 태조가 경복궁을 수호하는 호국도량으로 창건한 인왕사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 사대문 안에 자리한 도량이었다. 인왕사에 올라 선바위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조망은 마치 레고를 쌓아 놓은 조형물의 전시장 같지만, 멀리 우뚝 선 보현봉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이어지는 비봉능선의 선경들은 마치 먼 옛날의 조선과 현재의 서울이 교차하는 타임머신을 탄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이처럼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고 도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서울의 명산에 자리한 인왕사는 선바위ㆍ국사당으로 불리는 무불습합의 신앙지와 함께 특이한 가람을 구성하고있다. 5개종단의 11개 암자가 하나의 인왕사라는 하나의 명칭 아래 공존하는 곳. 처음 사찰을 찾는 이들은 여느 사찰에서 느낄 수 없는 특이한 공간에 어색함을 느끼지만, 선바위로 오르는 여정에 다양한 암자들의 독특한 모습과 부처님들을 친견하는 묘미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자그마한 근심이나 먼 옛날 호국도량의 의지를 맛 보고 싶을 때 언제나 오를 수 있는곳. 그 곳 인왕산에 먼 옛날 솟아 오른 영험한 선바위와 한양을 지키며 자리한 인왕사가 500여 년에도 그랬듯이 현재도 여전히 경복궁 수호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