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5-01-06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7길 13
02-2231-6722
갈비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대폿집에서 달달한 갈비 한 점을 맛보고 싶다면 서울 약수동에 위치한 우성갈비를 추천한다. 간판 하나 내건 가게에는 드럼통 테이블이 놓여 있고 입구 한켠에 연탄재가 쌓여있어 서민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우성갈비의 대표 메뉴는 돼지갈비다. 연탄불에 초벌을 거쳐 나온 돼지갈비는 갈빗대에 두툼하고 큼직한 살이 붙어있다. 양념이 강하지 않은 돼지갈비는 연탄구이 특유의 훈연된 맛 덕분에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다. 돼지갈비 외에 쫄깃한 돼지껍데기도 별미로 맛볼 수 있다. 약수시장 한가운데 놓인 덕분에 주차하기가 여의치 않은 편이다.
3.9Km 2024-02-1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0길 17
남영돈은 4호선 숙대입구역 6번 출구 인근에 있다. 이 집은 30년 전통의 참숯 화로구이 돼지고기 전문점이다. 저녁 식사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웨이팅을 받는다. 전화, 앱이 아닌 직접 방문해야 웨이팅 예약이 가능하다. 주차장은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반찬은 6가지가 제공된다. 1인당 소스, 고추냉이, 젓갈류가 한 접시에 제공된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육즙 가득 삼겹살, 탱글탱글 목살, 쫀득쫀득 가브리살, 아삭아삭 항정살이다. 이곳은 손님이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직접 들고 가면 잔을 내어주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식당 인근에는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용산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등이 있다.
3.9Km 2025-01-2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1길 5 (평창동)
02-6365-1388
(사)자문밖문화포럼(이사장 : 이순종)이 주최하는 제12회 자문밖문화축제가 자문밖일대 문화공간에서 개최된다. 자문밖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매년 가을, 평창동, 부암동, 홍지동, 신영동, 구기동의 문화적인 자원을 바탕으로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자문밖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이다. 제12회를 맞는 올해는 ‘예술과 삶의 이음’이라는 주제로 예술적 영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3.9Km 2025-07-24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248 (연희동)
홍제천인공폭포는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곳이다. 25m 높이의 시원한 인공폭포가 쏟아져 내리는 장관은 더위를 식히고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해주는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폭포 주변에는 산책로, 벤치,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9Km 2021-11-19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44길 66
02-2232-5566
무진장의 LA갈비와 돼지갈비는 인체에 해로운 카라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과일 및 천연양념으로 숙성한다. 삼겹살은 국내산 한돈을 사용하여 마지막까지 부드럽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산 버섯전골과 (옻)오리백숙은 산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재료를 사용하며 3시간이상 삶아 부드럽고 맛은 물론 영양에도 좋다. (4시간 전 예약필수)
3.9Km 2024-11-26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14길 12-17
소담스테이는 서울시에서 인증한 클린존(방역안심시설)으로 정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공덕동 소담길 인근 주택가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는 한옥인 소담스테이는 아침에는 환한 햇살이 마당에 내리쬐고, 비가 오는 날이ㅁs 가만히 빗소리를 듣기 좋은 집이다.
3.9Km 2024-02-1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80길 7
초원 식당은 숙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소고기구이 전문점이다. 최고급 한우 1++ 고기를 선별하여 숙성 후 얇게 슬라이스 한 한우 주물럭과 두툼하게 썰어 나온 서걱서걱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의 우설, 양념된 양대창구이를 숯불로 구워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본 식사 전에 여러 내장의 부위를 가볍게 버무려 나오는 양무침이 서비스로 나오며, 식사 메뉴인 된장찌개와 초원볶음밥은 꼭 먹어야 할 메뉴로 뽑힌다.
3.9Km 2025-07-18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0길 28
가나아트센터는 북한산 자락의 평창동에 위치하고 1983년에 개관한 갤러리이다.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셀 빌모트가 설계하여 2개 층, 3개의 주요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야외 공연장, 아카데미홀, 공예관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850평 규모이다. 가나아트센터의 전시는 개인 초대전에서 작고 거장의 유작전, 주제 기획전 등 다양한 형식과 장르를 아우르며, 동서를 가로지르고 고금을 꿰뚫는 폭넓은 시야로 고미술과 현대미술 전시 등 통일성과 다양성을 구현해 오고 있으며, 전시기획 및 아카데미강좌 개설 등과 더불어 전시와 연계한 음악, 무용, 연극, 마임 등 타 장르와의 연계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보다 다양해진 관람객의 문화 향수 욕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3.9Km 2025-06-2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2길 8 (평창동)
토탈미술관은 전시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없었던 1976년 동숭동 대학로에서 디자이너를 위한 토탈갤러리로 시작하여 경기도 장흥에 국내 최초의 야외조각공원 형태의 미술관을 설립하였다. 미술관 개념의 확대와 더불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현대예술 전반을 통섭하는 전시장을 마련하였는데, 이곳은 국내외 현대미술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폭넓게 수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과 미술관 음악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토탈미술관은 비탈길의 경사를 등지고 전면을 향해 활짝 열린 건물과 데크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꽃들이 활짝 핀 마당의 봄에서부터 하얀 눈꽃이 나무마다 맺히는 겨울까지의 계절을 가득 담고 있다. 마당에 덩그러니 놓인 베르나르 브네의 작품은 세월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미술관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1층 아카이브 공간을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돌출된 바위벽을 그대로 가진 전시실과 밖을 향해 유리창이 전면으로 트인 전시실이 있다. 한층 아래에는 압도적으로 높은 층고의 전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이처럼 전시장 또한 내부와 외부를 넘나드는 복합적이고 열린 공간으로서 예술적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고, 미술관 공간 구성 자체도 현대미술의 역동적인 힘을 반영하고 있다. 토탈미술관은 설립자인 문신규 건축가가 설계하였으며,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3.9Km 2025-06-2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2길 8 (평창동)
평창동 미술관 거리는 1980년대 후반부터 미술관과 화랑이 평창동에 줄줄이 들어서면서부터 평창동 미술관 거리가 형성되었다. 한국 현대조각의 선구자인 우성 김종영 선생을 기념하는 김종영미술관, 갤러리와 카페가 함께 있는 키미(KIMI)아트 외에도 갤러리세줄, 디방, 아트 스페이스 풀, 자하미술관 등 독특하고 다양한 콘셉트의 미술관이 많다. 1992년 토탈미술관이 개관한 데 이어 이응노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도자기 전문의 셀라뮤즈박물관도 선보인 지 오래되었다. 화랑으로는 국내 최대인 가나아트센터가 98년에 평창동으로 이사를 오면서 평창동은 미술과 예술의 거리가 되었다. 북한산이 보이는 조용한 동네 일대에 박물관과 음식점, 카페 등이 모여 있어 미술을 즐기는 사람뿐 아니라 이곳의 편한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동네다. 그래서 평창동 일대에 사는 미술인이 100명이 넘고 도심의 문화예술 거리인 인사동까지의 접근성도 좋아서 전시회나 그림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