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Km 2025-03-19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15나길 6
보광사는 무후묘 주위에 좋지 않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사당터의 기가 세다는 설이 있어 이 기를 누르기 위해 사당 옆에 지었다. 도심 속의 적멸보궁이라 하여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으며 사람들이 직접 볼 수 있으며 티베트에서 적사리를 모셔 왔다.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986m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주한헝가리대사관, 주한투르크메니스탄대사관, 주한이라크대사관, 주한헝가리대사관 등 대사관 거리라고 불러도 될 만큼 대사관이 많이 있다.
4.9Km 2025-07-25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10길 3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인근에 위치한 카페 내자상회는 조선 시대에 궁중 식품을 관장하던 ‘내자시’의 터에 들어선 카페이자 다양한 생활잡화를 선보이는 편집숍을 겸하기에 내자상회라는 이름이 붙었다. 카페 내부는 예스럽고도 현대적인 미를 뽐내는 한옥으로 고운 처마 선과 서까래, 한옥 마당을 닮은 바닥재, 군데군데 칠이 벗겨진 벽이 운치가 있으며, 외벽을 통유리창으로 만들어 안에서 서촌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4.9Km 2025-03-0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28가길 13-8 (문래동3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예술촌은 한때 서울에서 가장 큰 철강공단지대로 불리기도 했던 철강소 골목이 현재는 예술가들이 이곳에 몰리면서 예술과 철공소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2010년 서울문화재단이 예술가들을 위해 지은 창작공간 ‘문래 예술공장’을 세우면서 저렴한 임대료와 독특한 분위기에 이끌린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모여 둥지를 틀었다. 문래 창작촌으로 불리는 이곳은 버려진 철과 낡은 연장들을 활용해 재탄생한 작품들이 거리 곳곳에 배치돼 있다. 철공소와 예술인 공방 사이사이로 벽화, 조형물이 있어 구경할 것도 많고 빈티지한 감성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로 급부상했다. 당산로와 도림로 128길이 만나는 지점의 문래창작촌 부스는 이곳의 랜드마크로 활용된다. 평일보다는 주말에 내려진 셔터에 그려진 다양한 그림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영화 <어벤저스 2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저씨>, <특별시민>과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촬영지로 더욱 알려졌다. 현재 문래동에는 100여 개의 작업실이 있으며 약 200명의 예술가가 활동하고 있지만 재개발이라는 이슈가 문래동을 달구면서 예술가의 활동영역이 줄어들고 있다.
4.9Km 2024-08-05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12길 8
0507-1418-7744
1986년 개업해 한옥구조로 되어 있어 옛스러운 분위기로 홍어삼합, 홍어된장국, 연포탕, 병어조림 등 다양한 전라남도 토속 음식점으로 남도에서 나고 자란 주인의 손맛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흔치않은 메뉴인 기다란 나무 꼬치에 낙지를 말아서 은은한 불에 구워 나오는 ‘낙지꾸리’와 철마다 담그는 어리굴젓, 토하젓, 갈치젓 등도 맛볼 수 있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세트정식, 3인 이상 주문 가능한 런치 스페셜 정식, 4인 이상 주문 가능한 코스요리 메뉴가 있어서 인원에 맞는 알찬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전화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4.9Km 2024-01-10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2길 50 (예장동)
오리엔스 호텔&레지던스(Oriens Hotel)는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3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의 객실은 투룸 프리미어 스위트, 투룸 디럭스 스위트, 원룸 스위트,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등 6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객실에 발코니가 설치되어 있고 일부 객실에서 취사, 세탁이 가능하여 마치 콘도와 같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침부터 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위치 상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외국인 안내가 잘 되는 것 역시 이 호텔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주변에는 남산공원, 명동, 청계천, 충무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이 있어 연계하여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지하철 충무로역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4.9Km 2024-06-28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55나길 6 오로꾸보
휴135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스테이크와 립 전문점이다. 쉴 휴(休) +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는 온도 135도를 합쳐 상호로 쓰고 있다. 주차 여유가 많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리한데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기본 웨이팅이 있어 예약이 필수다. 대표 메뉴는 드라이에이징 고기와 스테이크 코스요리지만 해산물 솥밥, 버터 장조림 솥밥, 반건조 생선 솥밥, 갈비 육개장도 맛볼 수 있다. 식당 내부는 고급스럽고 안쪽으로 소규모 룸도 있다. 한우 오마카세 코스요리는 성게알 슈터, 옥수수 수프, 참나무 훈연한 참치 타르타르가 나온다. 식당 인근에 용산공예관, 남산야외식물원, 리움미술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4.9Km 2025-07-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2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개방된 광화문 광장은 600년 역사를 지닌 서울의 중심거리 세종로를 차량 중심의 거리에서 인간 중심의 공간으로 전환하고, 경복궁과 북악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세종로의 옛 모습인 육조거리 복원을 통한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초입 구간인 ‘광화문의 역사를 회복하는 광장’에는 월대를 재현하고, 해태 상을 복원하였으며, 세종로 공원 주변 구간인 ‘육조거리의 풍경을 재현하는 광장’에는 과거 한양의 중심거리였던 육조거리의 흔적을 재현하고 이를 형상화한 축소모형도 설치하였다.
4.9Km 2024-12-18
서울특별시 동작구 여의대방로22길 20 (신대방동)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있는 고소한 들깨 향이 일품인 30년 전통의 순댓국 전문점이다. 서일순대국 1호점은 오래된 식당 분위기이고, 바로 옆 빌딩 1층에 큰 규모로 2호점이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깔끔한 식당 내부가 나온다. 다른 밑반찬 없이 야채를 듬뿍 넣어 잡내를 뺀 순댓국 맛으로만 승부를 보는 집으로, 함께 제공되는 깍두기와 겉절이도 맛이 좋아 인기다. 우거지를 듬뿍 넣어 아삭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야채순대도 인기 메뉴다. TV프로그램 <수요미식회>, <생생정보통>에 소개되었다.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2번 출구에서 250m 거리 대방천사거리 인근에 있다.
4.9Km 2025-04-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종로1가)
광화문에 위치한 메밀국수 전문점 미진은 1954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70여 년의 전통과 변함없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곳의 메밀국수의 면발은 직접 제면하고 있으며,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국물은 일본식 소바 쯔유보다 진한 맛의 간장 육수이다. 메밀국수 외에도 막국수, 메밀전병, 보쌈정식, 돌냄비우동 등 다양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4.9Km 2025-03-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종로1가)
서울 종로 낙지볶음 골목은 청계천 청계광장 인근 무교동 사거리에서 종로구청으로 이어지는 일대를 말한다. 1960년대 종로구 서린동에 낙지 골목이 형성된 것을 기원으로 본다. 과거 청계천 인근 회사에 다니던 언론인과 공무원을 비롯한 직장인들이 주로 이 골목을 찾아 매운 낙지볶음과 시원한 조개탕을 곁들여 먹으며 삶의 애환과 스트레스를 날리고, 젊은 열정을 불태웠던 낭만과 추억의 거리로 알려져 있다. 무교동 낙지골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여러 차례의 도심 재개발로 인해 서린동에서 무교동, 다동, 피맛골 일대, 종로 1가 등 다양한 행정동으로 상권이 이동했는데, 무교동이 당시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이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여러 번의 이전에도 없어지지 않고 50년 이상의 세월 동안 매운 낙지볶음과 시원한 국물의 맛을 지켜온 가게들은 재개발 이후 신축된 광화문 르메이에르빌딩으로 들어가거나, 그 주변으로 이사를 했다. 세월이 흘러 그때의 낙지골목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종로 일대로 다양하게 퍼져나가 지금까지도 맛있는 낙지볶음 요리를 선보이고 단골손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동통하고 쫄깃한 낙지가 어우러져 사람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