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능선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백마능선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백마능선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백마능선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5.1Km    2025-07-18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50

백마능선은 장불재에서 낙타봉, 안양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해발 800~900m, 길이 2.5㎞에 이르는 대규모 능선으로, 말의 잔등을 닮은 지형 위 억새의 모습이 백마의 갈기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위성사진으로 보면 백마능선 남서쪽 사면은 크고 작은 너덜이 해발 500~900m 사이에 많이 분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북동쪽 사면에는 너덜이 거의 관찰되지 않는데 이러한 현상은 겨울철에 바위틈 사이의 물이 반복적으로 얼고 녹는 작용에 의한 물리적 풍화가 햇볕이 쪼이는 남서쪽 사면에 집중되어 너덜을 구성하는 암괴가 잘 생성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윤필봉 자연동굴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윤필봉 자연동굴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5.1Km    2025-07-18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50

윤필봉 자연동굴이 위치한 지역은 백악기의 미문상 화강암이 분포하는 곳이다. 무등산에는 크고 작은 천연동굴이 여러 개 있으나, 원암의 차이를 반영하듯 그 형태나 크기가 서로 다르다. 가장 잘 알려진 동굴은 원효계곡의 동쪽 의상봉 오른쪽 아래 우뚝 솟은 봉우리인 윤필봉(해발 400m)에 있다. 이 봉우리의 꼭대기에 천연굴이 있는데, 일명 안양굴이라고도 한다. 석굴의 규모는 높이 3.7m, 폭 13m, 길이 21.4m이다.

의상봉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의상봉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5.1Km    2025-07-18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50

원효사에서 정상을 바라보면 그 아래로 우뚝 솟은 봉우리가 의상봉(550m)인데 위는 완만하지만 서쪽 사면은 절벽으로 준수한 경관을 이룬다. 의상봉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300만 년 전)의 미문상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부에 암상이 노출되어 있다. 의상봉에는 팬홀(panhole)과 토르(tor) 등의 풍화지형이 잘 관찰되는데, 비마족바위와 벼루바위의 팬홀이 잘 알려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1592~1598) 의병장인 김덕령 장군이 지왕봉의 뜀바위에서 말을 타고 여기까지 단번에 뛰어내려 생긴 말 발자국이 비마족바위라고 전해진다.

입석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입석대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5.1Km    2025-07-18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50

입석대는 무등산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해발고도 약 950m에 위치하며, 서석대(1,050m)와 함께 천연기념물 제465호인 무등산주상절리대에 속한다. 주상절리대는 약 120여 미터 동서로 줄지어 선 40여 개의 너비 1~2m의 다각형의 돌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상절리대를 구성하는 암석은 중생대 백악기 후기(약 8,700~8,500만 년 전)에 분출된 무등산응회암이라고 불리는 화산암이다. 입석대 상부에는 승천암이라 불리는, 주상기둥이 옆으로 기울어져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양을 가진 독특한 형태의 바위가 있다.

지공너덜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지공너덜 (무등산권 국가지질공원)

5.1Km    2025-03-28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50

지공너덜은 무등산 정상 아래, 해발고도 약 1,000~1,100m 사이의 남쪽 사면에 위치하며, 폭 150m에 이르고 상부 경계가 아래로 들어간 혀 모양의 형태로 발달되어 있다. 너덜의 평균 경사는 20~35도이며, 너덜을 구성하는 암괴의 크기는 최대 4~5m에 이른다. 지공너덜은 남동쪽에 위치한 규봉 주상절리와 함께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는데, 인도의 승려 지공대사에게 설법을 듣던 라옹 선사가 이곳에서 수도하면서 지공너덜이라고 명명하였고, 지공대사가 여기에 석실을 만들고 좌선수도하면서 그 법력으로 억만 개의 돌을 깔았다는 전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