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4-06-1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연길 26
보틀라운지 카페는 보틀팩토리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카페이다. 보틀 팩토리는 많은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컵들이 정말 재활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고 결국엔 대부분의 컵들이 재활용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발생 자체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일회용품 없는 카페'를 시도했다.
일회용 컵 대신 보증금과 함께 유리병에 음료를 담아 판매하기 시작했고 결과는 이 프로젝트에 공감하는 손님들이 있는 것을 보며 정착되었다.
9.2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144번길 39 (행주외동)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에 있는 카페다. 행주산성에서 한강뷰가 좋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건물 전체가 카페로, 큰 규모다. 지하와 1층은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카페 앞에 도착하면 직원이 주차를 안내해 준다. 2층은 카페 입구로 메뉴를 고르고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이다. 3층은 카페 매장으로 사용하는데 통유리로 된 창밖으로 자연풍경이 보여 개방감이 느껴진다. P층으로 루프탑이 있는데 탁 트인 장소에서 한강과 노을 뷰를 볼 수 있다. 내부에는 테이블 사이마다 식물을 인테리어로 하여 편안한 느낌을 주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채광이 좋아 카페 내부는 따뜻하고 밝다. 메뉴는 커피 등 음료와 다양한 브런치, 크로플, 베이커리 등을 판매한다.
9.2Km 2024-11-09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연길 26 (연희동)
인스타그램 DM : https://www.instagram.com/kore.a.round_culture//
한국의 「413베타」와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아트 뮤지엄」의 주도 하에 태국,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러시아, 그리고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시각예술 아티스트들이 뭉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사회에 만연한 개인주의와 지속 불가능성에 대응하고, 국가의 경계를 넘어 도시 중심의 독립적 예술 활동을 펼치는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 올해 5월부터 두 달 동안 서울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국내 전시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지난 9월, 싱가포르 아트 뮤지엄에서 전시되며 해외 관객과도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다가오는 10월과 11월에는 각각 서울과 제주를 무대로 스크리닝 프로그램과 투어&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아트북으로 제작되고, 12월 중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5개국에 배포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9.2Km 2023-08-10
종로구의 부암동은 특이한 동네다. 청담동 같은 세련됨 사이사이 촌스럽고 옛스러운 모습이 골목 곳곳에 살아있다. 그래서 더 정겹고 멋지다. 감각적인 미술관, 개성 있는 카페 등등 산책코스로도 좋고 최근 뜨고 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도시에서 자연과 세련됨을 즐겨보자.
9.2Km 2025-04-2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27-5 (행주외동)
녹향원은 행주산성에 있는 닭볶음탕 맛집이다. 식당 주변에 초록색 식물이 많아서 자연 속에서 식사하는 기분이 들게 한다. 식당 앞에 전용 주차장이 넓게 있다. 1, 2층으로 되어있는 녹향원은 1층과 2층이 모두 룸과 야외테라스로 되어있다. 평수가 넓어서 널찍한 느낌이다. 개별 룸은 가족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 좋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바람이 솔솔 부는 테라스 공간이 나오는데 멀리 한강뷰를 보면서 식사할 수 있다. 메뉴는 장어구이, 닭백숙, 닭볶음탕, 훈제오리, 꽃게탕 등이다.
9.2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서울성곽에는 동서남북에 4대문(四大門), 그 사이에 4소문(四小門)을 두었는데, 창의문은 서대문과 북대문 사이의 북소문(北小門)으로 ‘올바른 것을 드러나게 하다’는 뜻이 있다. 그러나 창의문은 북소문으로 불린 적은 없었고, 이곳 계곡의 이름을 빌어 ‘자하문(紫霞門)’이라는 별칭으로 불려 왔다. 1413년(태종 13)에는 풍수학자 최양선이 “창의문과 숙정문은 경복궁의 양팔과 같으므로 길이 내어 지맥을 상하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건의한 것을 받아들여 두 문을 닫고 소나무를 심어 통행을 금지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422년(세종 4)에는 군인들의 출입통로로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1617년(광해군 9)에는 궁궐 보수 작업 때 석재의 운반을 위해 열어주도록 하였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당시에도 길 자체는 있었던 것 같다. 창의문이 서울성곽의 문루로서 제구실을 하게 되는 것은 1741년(영조 17)에 이곳을 수축할 때였다. 당시 훈련대장 구성임이 “창의문은 인조반정(1623년) 때 의군이 진입한 곳이니 성문을 개수하면서 문루를 건축함이 좋을 것”이라고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비로소 세워지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1956년 창의문 보수 공사 때 천장 부재에서 묵서로 된 기록으로 확인되었고, 지금 창의문에는 인조반정 때 공신들의 이름을 새겨 놓은 현판이 걸려 있다. 창의문의 형태는 전형적인 성곽 문루의 모습으로, 서울의 4소문 중 유일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수백 년간 사람의 발길에 길들여진 박석이 윤기를 발하고 있다. 특히 빗물이 잘 흘러내리도록 문루 바깥쪽으로 설치된 한 쌍의 누혈(漏穴) 장식은 연잎 모양으로 맵시 있게 조각되어 이 성문의 건축 단장에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 그리고 성문의 무지개 모양 월단 맨 위에는 봉황 한 쌍이 아름답게 새겨져 있는데, 속설에 의하면 닭 모양을 그린 것으로 창의문 밖 지형이 지네처럼 생겼으므로 지네의 천적인 닭을 그려 넣은 것이라고 한다.
9.2Km 2025-05-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의문로 118 (부암동)
한양도성 백악구간은 창의문 안내소에서 백악산을 넘어 혜화문에 이르며(4.7Km) 걸어서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백악산(북악산)은 한양을 둘러싼 내사산 중 주산으로 가장 높은 산이며 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한양도성의 원형과 식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 최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 청운대, 곡장, 능선에서 내려다 보이는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 속의 도시 경관, 도시 속의 역사문화공간이 공존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종로구에서는 시민들을 위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백악구간은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어디에서나 시청할 수 있다.
9.2Km 2025-04-1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17-34 (행주외동)
컬드삭은 불어로 막다른 골목이라는 뜻이다. 야외, 1층, 2층은 카페로 3층은 레스토랑으로 강가 옆에 위치한 레스토랑 겸 카페이다. 프렌치 및 여러 퀴진의 테크닉을 바탕으로 모던 아메리칸 캐주얼 음식 및 브런치 메뉴 구성을 다소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이곳은 석양이 질 때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하기에 좋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풍부한 경력을 쌓은 셰프가 음식 조리를 한다. 강가 옆에 있어서 한강과 정원 뷰가 아름다운 곳으로 웨딩 장소로 활용되기도 한다.
9.2Km 2025-07-29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 127-17 (행주외동)
행주서원은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왜군과 싸워 큰 공을 세운 권율 장군(1537~1599)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1842년(현종 8)에 건립된 서원이다. 조선 후기에 헌종은 고양 서삼릉에 행차할 때마다 임진왜란 때 공적이 높은 권율 장군의 제향을 지낼 건물이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다가 왕명을 내려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산성의 아래쪽 한강가에 사당을 짓게 하고 기공사라 하였다. 권율 장군은 1582년(선조 15)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임진왜란 때 전라도 관찰사가 되었다. 1593년(선조 26)에 전라도 병력을 인솔하여 행주산성에 주둔하던 중 왜군 3만 명과 싸워 2만 4천 명을 사살하는 행주대첩 전과를 올려 그 공로로 도원수가 되었다. 왜군이 철수한 선조 37년에 노환으로 관직을 사임하고 고향에 돌아가 세상을 떠났다. 죽은 후 선무공신 1등에 영의정의 벼슬을 받았고, 시호를 충장공이라 하였다. 서원 안에 있던 행주대첩비는 1845년에 세운 것으로, 1970년 주추만 남아 있는 기공사를 대신하여 행주산성 안에 새로 지은 권율 장군의 사당인 충장사 옆으로 옮겨 놓았다가 2015년 다시 행주서원으로 옮겨져 왔다. 서원의 현판은 조선 후기의 무신인 신헌이 썼다. 행주서원은 미리 예약을 한 후에 서원 안을 둘러볼 수 있고, 평상시에는 바깥에서 담장 너머로만 볼 수 있다.
9.2Km 2025-07-11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고양 인재개발원 주변 한강변 공원으로 2000년 고양 인재개발원 건립과 함께 조성되었다. 운동장처럼 탁 트인 이곳은 넓은 잔디밭에서 한강뷰를 감상하거나 잔디밭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2016년 전망대를 설치하고 한강 백사장에 근접할 수 있도록 한강변으로 길을 내어 정비한 곳으로 군대 초소를 정비한 자리에는 한강과 철새를 조망할 수 있는 친수공간(빨랫돌 머리) 군대 초소 전망대(행호정), 철책 포토존, 바람개비 언덕을 갖춘 역사 공원이다. 주차장에 무료로 차박이 가능해서 한강변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대덕 생태공원~행주산성 역사 공원~군 순찰로~장항 습지 18.2km 코스가 생태테마 관광 10선으로 지정되어 있다. 각종 축제 및 행사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며 공원 일부는 행주산성 누리길 코스로 행주산성을 한 바퀴 도는 길이다. 순환길이라 출발지와 도착지가 같고 초입은 계단이 많아 다소 힘들 수 있으나 10분 정도 후면 팔각정이 보이고 진강정, 충의정, 덕양정, 행주대첩비 등을 볼 수 있다. 1시간 반 정도면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역사 공원 왼쪽으로 있는 방화대교는 일몰 명소로 해 질 녘이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오기도 한다. 아름다운 한강변에서 자연을 느끼고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