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5-01-06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벌정리
강진만에는 강진군의 내륙 깊숙이 들어서 탐진을 비롯하여 장계천, 강진천, 도암천 등 여러 하천들이 흘러든다. 이로 인하여 주위의 해역보다 염도가 낮아 영양염도가 2.4도, 평균수온이 17.8℃로서 해조류 및 어패류의 서식에 적합하다. 강진만은 1978년 청정수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대합, 꼬막, 굴, 갯장어, 새우, 낙지, 숭어, 농어 등의 산지이다. 습지 위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데크를 걸으며 20만 평의 갈대 군락지와 천연기념물 201호인 큰고니 등 약 1,131종의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생태의 최대 보고인 강진만생태공원은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강진읍을 지나 고금도가 건너다 보이는 마량항까지 강진만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내려가는 23번 국도를 이용하면 바닷가를 따라 늘어선 바다갈대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동남쪽에 위치한 마량항은 수심이 깊고 바다 전면에 위치 한 고금도가 방파제 역할을 하며 해상 교통의 요지로 발전하고 있다. 강진읍에서 시작해 다산로-해안관광로를 따라 해안가를 따라 사초해변공원과 사내호를 둘러볼 수 있다.
13.9Km 2025-04-04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1길 44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에 자리한 조선 후기 가옥으로 2012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중건자인 위계룡의 호를 따서 장흥 오헌고택으로 명명하였다. 이 가옥은 한국농촌의 전형적인 양반집의 구조를 잘 보존하고 있는데 안채, 사랑채, 사당, 곡간채, 행랑채, 헛간채 등 비교적 규모도 큰 편이다. 건물은 남동향을 하고 있고 일직선으로 배치되었다. 여인들의 생활공간인 안채가 깊숙한 곳에 가로로 놓이고,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남자들의 생활공간인 사랑채가 배치되었다. 안채는 ‘一’자형으로 좌우에 마루를 두었고 5칸 겹집이다. 기단은 막돌허튼층 쌓기로 조정하였으며, 앞면 윗부분에 길고 큰 돌을 놓았다. 보존관리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다양한 민속생활사 관련 유뮬과 자료가 소장되어있 지역 양반문화 및 향촌 생활사 연구 등과 관련 역사적 가치가 높다.
13.9Km 2025-03-17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고마리
청정 득량만의 김, 갯장어 등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여 살기 좋은 고마리는 호남 5대 명산 중의 하나인 천관산이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전국의 많은 등산객이 찾아오고 있다. 또, 천관산 자락에 전국의 유명 시인 및 문필가들의 육필원고를 받아서 조성한 문학공원이 있어 어린이들의 현장학습 및 견학은 물론이요, 전국의 문학인들이 문학기행 장소로 한 번쯤은 다녀가고 있는 곳이다.
14.1Km 2025-04-18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남부관광로 1671-8
광주에서 1시간 거리에 잘 정리된 잔디밭과 바다전망이 가능한 카페 위로는 we와 路(길로)의 합성어이다. 기와지붕의 카페 건물 기와지붕 위로 뒷산의 완만한 스카이라인이 펼쳐지고 카페 앞의 키가 큰 소나무 두 그루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도로변과 정원의 잔디 정원보다 약간 경사진 언덕 위 한옥 건물을 들어서면 모던한 현대식 실내 인테리어와 천장에 매달려 있는 조명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씨가 좋은 날 카페 전면의 폴딩 도어를 오픈하면 카페의 공간은 바다를 향해 확장되며 시원한 개방감과 바다 풍경이 펼쳐지고 해가 지면 야외 정원에 조명이 켜지며 낭만적인 분위기로 바뀐다. 잔디 정원에는 파라솔과 그네, 테이블 등이 놓여 있어 야외에서 바다를 전망하며 차를 마실 수 있다. 봄이면 정원의 벚꽃이 활짝 피고 바다조망과 함께 산조망이 동시에 가능한 카페이다. 차량 이동 약 25분 거리 안에 제암산 휴양림, 대한다원 보성녹차밭이 있고, 도보 30분, 차량 5분 거리에 수문해수욕장이 있다.
14.1Km 2025-09-01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남부관광로 1668
010-6641-8501
"바다스토리는 해변에 아주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객실 오션뷰에 리조트를 이용하는 분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지극히 프라이빗하며 이국적인 분위기의 숙소입니다. 바다스토리에서는 사계절 온전히 자연이 주는 매력적인 선물과 호스트의 정성이 더하여 충분한 힐링의 시간 보내실 수 있습니다."
14.1Km 2025-03-31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길 91-32
장흥 존재 고택은 장흥 위씨의 종갓집으로 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의 선구자인 위백규의 생가이며, 그의 호를 따서 존재 고택이라 불린다. 그는 지방 교육 개선을 통해 향촌 질서유지와 교화뿐만 아니라 관리 선발, 지방 관리의 경제 기능까지 담당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정치 기강의 해이로 인해 도탄에 빠진 민생을 구제하기 위해 관제 축소, 향촌의 자율적 공평 부세 등 무너져가는 향촌을 살리기 위해 많은 주장을 알렸다. 그의 생가는 모두 다섯 동의 큰 규모를 자랑하며 안채, 서재, 사당, 곳간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다. 문간채의 우측으로 서재가 작고 특이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 북쪽에는 19세기말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당이 있다. 장흥 여행 시 한 번쯤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14.2Km 2025-03-19
전라남도 강진군 성전면 동령길 51
이선제·이조원·이중호·이발·이길 등 5현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필문 이선제(생몰년 미상)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호조참판과 예문관제학 등을 역임하였다. 「세종실록」편찬과 「고려사」의 내용 중 사실과 다른 점을 고쳐서 편찬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였다. 이조원·이중호·이발·이길 등은 모두 이선제의 자손으로 여러 벼슬을 하였던 분들이다. 인조 2년(1624)에 세운 이 서원은 고종 5년(1868)에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폐쇄되어 1901년에 임시로 단을 세워 제사를 지내오다가 1919년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경내에는 사당과 강당, 출입문인 내삼문·외삼문 등이 있다. 사당은 이선제를 중심으로 좌우에 4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앞면 3칸·옆면 1칸 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강당은 교육 장소와 유림의 회합 장소로 사용되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4.2Km 2025-01-14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길 101
일반적인 옛날주택의 공간구성은 내부공간과 외부공간이 다르고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의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주택의 배치와 평면구성에 있어서도 대가족제에 따라 규모가 커지고,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려는 의식에 따라 거처하고 활동하는 공간이 따로 구분되었다.이 집은 한국 농촌의 전형적인 양반집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집은 전체적으로 동남향을하여 배치되었고 안채와 사랑채가 있으며 헛간과 곡간체가 있다.여인들이 거처하는 생활공간인 안채는 '一'자형으로 앞.뒤에 툇간이 있으며, 좌측으로부터 작은방 1칸, 대청 2칸, 큰방 2칸이다. 주춧돌 위에는 네모기둥을 세웠으며, 기단은 다듬은 돌을 바르게 쌓았다. 남자들의 생활공간인 사랑채는 '一'자형 5칸 겹집이며 낮은 기단위에 주춧돌을 놓았다. 기둥은 보이는 곳은 원형기둥이고 나머지는 네모기둥이다. 집 앞의 솟을대문에는 건물을 지은 내력, 날짜와 시간 등을 적은 상량문(上樑文)이 남아 있어 1949년에 지어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안채나 사랑채는 시기가 훨씬 올라가 20세기초(1910년대)로 추정된다.
14.3Km 2025-06-26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일림산길 279
061-852-9633
대한다업에서 운영하는 보성 제2 다원 바로 앞에 있어 차밭과 어우러진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인 곳이다. 입구에는 작은 과수원이 꾸며져 있고 안마당은 파란 잔디가 인상적이다. 커다란 모과나무 뒤에는 하얀 그네가 달려있고 그 옆에는 작은 새 공원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본래 이 집은 새를 키우던 농장이어서 주인 내외가 모두 새에 대한 조예가 깊다. 때문에 새에 대한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겐 교실 밖 학교가 된다. 보성다원을 보기 위해서는 주로 율포의 숙박을 이용하는데, 꽃뜰펜션은 율포에서 조금 비켜난 다원 속에 있어 더 운치 있고 조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14.4Km 2025-03-19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일림산길 317-94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보성의 차밭, 대한 다원에게는 동생이 있다. 바로 제2대한 다원, 대한 다업 제2농장이다. 회천면 회령 마을에 자리해 ‘회령 다원’이라고도 부른다. 율포해수욕장과 가까운 곳에 자리하는데 찾아가는 길이 조금 헷갈릴 수 있다. ‘제2대한 다원’이라고 네비에 찍고 찾아가도 막다른 길로 알려주기도 하기 때문. 물론 막다른 길에 주차를 하고 다원으로 걸어들어갈 수 있지만 차량 진입은 어렵다. 이곳 사람들은 회천 초등학교에서 웅치로 가는 길에 나오는 이정표를 잘 보면 된다고 귀띔한다. 제2대한 다원. 전국구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대한 다원’에 비해 덜 알려진 이곳은 한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