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Km 2024-05-30
서울특별시 구로구 가마산로25길 9-24
구로문화재단이 운영하며 2007년 12월 개관하였다.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클래식, 대중음악,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579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다. 품격 있는 공연예술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쉽게 문화예술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인근 구로문화원과 구민회관 그리고 신도림 테크노마트, 디큐브시티, 고척 문화체육 콤플렉스와 함께 구로아트밸리는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0Km 2025-08-14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430 (고척동)
고척 스카이돔은 고척동에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돔 야구장으로 2015년에 준공되었다. 이곳은 야구 경기 외 대형공연, 체육시설, 문화공간 등이 갖춰진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2017년 국내 최초로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가 열렸으며 프로야구단인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으로서 한국 야구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관람석은 16,783석이다. 공공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행사가 가능한 문화시설 제공을 위해 국내 최초의 돔 야구장으로 건립된 고척스카이돔은 사계절 내내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체육·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체육 문화시설이다. 또한 각종 행사 시 연계 행사가 열리기도 하는 보행광장과 야구를 테마로 구성한 야구테마거리가 고척스카이돔과 연결되어 있다. 그 외에도 수영장, 헬스장, 축구장, 농구장, 서울아트책보고 등을 갖추고 있다.
9.0Km 2025-01-19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430 (고척동)
서울아트책보고는 단순히 보고 읽는 책의 개념을 넘어 예술책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국내 최초 아트북 기반의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아트북 전문서점 11곳이 한 곳에 모여있다.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그림책, 미술작품집 등 예술 관련 책부터 책 자체가 예술작품인 책, 아티스트의 책까지 1만 5천여 권의 아트북을 마음껏 볼 수 있다. 서점과 북카페(열린보고), 체험존(즐겨보고), 갤러리(아트보고), 열람실(자료보고), 워크숍룸(해보고), 중정광장으로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 [열린보고]에서는 도서와 굿즈를 구매하거나 북카페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즐겨보고]에서는 어린이,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료보고]는 국내외 전문 아트북, 절판본, 희귀본 등을 소장하고 있는 자료실인데, 내부 열람을 통해서 해당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아트보고]에서는 아트북 전시를, [해보고]에서는 예술과 책을 기반으로 강좌, 세미나,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0Km 2025-03-31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27나길 21 (구로동)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은 서울과학교육의 센터로서 학생들에게는 과학탐구 체험활동을 통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교원들에게는 다양한 연수 및 교수학습에 필요한 자료 제공을 통하여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는 과학체험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융합과학교육원은 본원, 남산분원, 동부분원, 남부분원이 있다. 여기서 남부분원은 서울 남부권역 유치원, 초등 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체험과 과학탐구교육, 수학과 과학 분야 영재교육, 학교 수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사 직무연수를 담당한다. 유아과학놀이교실, 자연사전시실, 화학실, 생명과학실, 지구과학실, 물리학실, 초등·중등발명교실, 자연관찰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유아과학놀이교실, 과학창의력교실, 토요가족생태환경교실, 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9.0Km 2025-04-0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 154 (성북동)
국화정원은 흙벽과 기와, 그 위에서 자라고 있는 호박넝쿨이 정겨워 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다. 내부도 죽부인을 이용한 조명과 천장에 드러난 서까래가 멋스럽다. 한옥을 개조하여 음식점으로 꾸며 더욱 운치가 있는 곳이다. 국화정원에서는 다양한 한식을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다. 좋은 식재료로 만드는 한정식 코스요리와 직접 만든 간장게장 정식이 인기메뉴이다. 간장게장은 속이 꽉 찬 살이 부드럽고 달짝지근한데 짭조름한 간장과 게딱지에 밥을 비벼 된장찌개와 먹어야 제맛이다. 상견례, 돌잔치, 칠순잔치, 회식 등 다양한 모임이 가능한 룸이 구비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분위기로 가족모임 또는 단체 모임하기에도 좋다.
9.0Km 2024-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02-2263-6658
종묘공원 건너편 오른쪽에 자리한 종로 먹자골목의 첫 식당인 계림식당은 50년 역사의 닭볶음탕 집이다. 계림식당 간판에는 ‘50년 전통’이라고 쓰였으나, 식당이 시작한 것은 70여 년 전이다. 1967년 이 지역이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전부터 계림식당이 있었다. 다만 50년 전 상가가 들어설 무렵, 지금의 사장님이 계림식당을 인수해 마늘을 듬뿍 넣은 닭볶음탕으로 제2의 창업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표현을 쓰고 있다. 이 집 닭볶음탕의 특징은 수북하게 올려진 다진 마늘이다. 곱게 다진 마늘이 닭고기 누린내를 잡아주고, 탕을 진국으로 만드는 일등 재료다. 마늘의 풍미를 더 진하게 느끼고 싶다면, 탕이 나왔을 때 마늘을 덜어 소스에 섞은 뒤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된다. 계림식당은 날마다 장을 보기 때문에 닭은 물론, 재료를 주방에서 묵히는 일이 없다. 마늘은 날마다 30kg가량을 사용하고 있다.
9.1Km 2025-03-19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4길 31-3 (충무로4가)
02-2273-0824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통일집은 노포식당으로 유명한 곳이다. 최상급의 암소 한우 등심만을 단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육즙이 가득한 한우 구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고기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과 무가 푸짐하게 들어간 소고기 뭇국이 제공된다. 맑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사이드 메뉴로 불닭게티가 있는데, 주문을 하면 양푼에 끓여져서 나온다. 한우 구이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9.1Km 2025-03-18
서울특별시 성북구 대사관로13길 44 (성북동)
삼각산 정법사(正法寺)는 원래 복천암(福泉庵)으로 조선 후기 유명한 학승이며, 선사였던 호암 체정(1687~1748) 대선사가 창건하였다. 1959년 건봉사(乾鳳寺) 만일염불회(萬日念佛會)의 회주 보광스님과 석산스님이 서울 가회동에 있던 건봉사 포교당인 정법원을 이곳에 이전하여 중창하였다. 이후 만일염훌회의 만화, 대련, 복광의 법맥을 계승한 고명한 어산장(염불승)인 석산스님이 주석하면서 염불수행의 일가를 이루었다. 현재 남아있는 유물로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관세음보살상과 산신탱화 및 복천암터의 주춧돌 등 다수가 있다.
9.1Km 2025-03-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훈정동)
종묘(宗廟)는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왕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국가 사당이다. 종묘에는 본래의 건물인 정전과 별도의 사당인 영녕전을 비롯하여 여러 부속건물이 있다. 조선 건국 후 1395년(태조 4) ‘궁궐을 기준으로 왼쪽에 종묘, 오른쪽에 사직을 세운다’는 예에 따라 현재의 자리에 종묘를 창건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현재의 정전만 있어서 ‘대묘, 태묘, 종묘’라고 불렀다. 조선은 제후국으로 5묘제(五廟制)의 예에 따라 개국시조(태조)와 재위 중인 왕의 4대 조상(고조·증조·조·부)을 모시는 제도로 종묘에 신주를 모셨다. 그러다가 세종대에 5묘제에 따라 태조를 제외하고 4대가 지난 왕의 신주를 두고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정전 옆에 새로운 별묘(別廟)를 지어 그 이름을 ‘영녕전’이라 하였다. 4대가 지난 왕의 신주는 모두 영녕전으로 옮겨 모셨다가, 연산군 대에 ‘세실(世室, 대대로 정전에 신주를 모심)’과 ‘조천(祧遷, 영녕전으로 신주를 옮김)’의 예로 신주를 모시게 되었다. 이러한 예에 따라 3년상(27개월)이 끝난 왕과 왕비의 부묘례(祔廟禮,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의식) 때 정전에 처음 신주가 모셔지고, 이후 ‘세실’ 또는 ‘조천’으로 정하여 정전과 영녕전에 각각 신주를 모시게 되었다. 모시는 신주가 늘어나면서 신실이 몇 차례 증축이 되어 현재의 정전 19칸, 영녕전 16칸의 규모가 되었다. 그 밖에 종묘 경내에는 망묘루(望廟樓, 종묘서(宗廟署)의 관원들이 제례에 관한 업무를 보던 곳), 향대청(香大廳, 향과 축문을 보관하는 곳), 재궁(齋宮, 왕과 세자가 제사를 올릴 준비를 하던 곳), 전사청(典祀廳, 제사의 음식을 마련하는 곳) 등의 건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