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Km 2025-03-24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다문화길 16
경기도 안산시는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고장으로 한국 속 작은 세계라고 할 수 있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일대는 2009년 다문화특구로 지정되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다문화음식거리도 있어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각국의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곡동 일대가 다문화특구로 지정되면서 거리 풍경도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다. 외국인만을 위한 외국인주민센터가 들어섰고, 우리 은행이나 하나은행처럼 한자로 쓸 수 없는 은행 이름도 한자로 바꿔 간판을 달았다. 거리에는 우리나라 간판보다 외국어로 된 간판이 더 많고, 어깨를 스치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대부분이 외국인이다. 원곡본동 주민센터 옆에 자리한 외국인주민센터에는 세계 각국의 방향과 그곳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표지판도 세워졌다.
9.4Km 2024-10-28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12길 19
02-868-9937
춘천옥은 1980년에 개업한 가산디지털단지에 자리한 보쌈과 막국수 맛집이다. 메뉴는 막국수와 보쌈 그리고 국밥이 전부이지만 서울시 선정 한국의 맛집, 한국관광공사 선정 깨끗한 음식점 등을 수상한 곳이다. 일반적인 막국수와 달리 비빔막국수가 주력 메뉴이며, 비빔막국수지만 자박하게 부어진 육수 덕에 뻑뻑하지 않고 촉촉하다. 메밀 함량이 적은 편이라 까슬대는 질감은 부족하지만 매끄러운 면발이 미끄러지듯 넘어간다.
9.4Km 2025-05-29
경기도 시흥시 하우로 152 (대야동)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 위치한 코코 애견카페는 모든 견종이 입장 가능한 약 5,600㎡ 부지에 운동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 시흥, 부천에서 방문하기 편한 위치에 있다. 계곡 수영장 입장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견주 입장료에 포함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료 중 자율적으로 고를 수 있다. 반려견 동반 카페로 일행 중 반려견이 없을 시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9.4Km 2025-08-29
경기도 군포시 산본천로226번길 65 (금정동)
국보삼계탕은 오로지 한 가지 메뉴 삼계탕만을 고집하며 정성껏 끓여내 최고의 맛을 추구한다. 당일 잡은 영계에 몸에 좋은 찹쌀, 인삼, 대추, 밤, 마늘 등 한방재료를 넣고 끓여 잡냄새가 나지 않으며, 진한 국물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을 주문하면 원하는 사람에 한 해 인삼주가 한 잔씩 제공된다.
9.4Km 2025-08-19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
반월호수는 대야동의 맨 안쪽 부분에 아늑하게 자리하고 있다. 1957년에 준공되었으며, 북서쪽에 있는 집예골, 샘골, 지방바위골의 물이 남동방향으로 흘러 반월호수로 흘러들고 있다. 이웃 의왕의 백운호수가 훤하게 드러난 지형이라면 반월호수는 수줍은 시골색시처럼 안쪽으로 돌아 앉아 소리 없이 눈으로 웃어 주는 듯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호수 건너편 자그만 산등성이가 일 년 내내 듬직한 물그림자를 만들어 주고, 해 질 녘이면 주홍빛 낙조가 번지는 조용한 호수이다. (출처 : 군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9.4Km 2025-08-27
서울특별시 금천구 독산동 997-25
별빛 남문시장은 독산동 말미사거리 방향 시흥대로 변에 위치한 길이 270m의 골목형 시장으로, 약 120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금천구에서 유일하게 모든 상인이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시장이다. 시장 전체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 편의성이 높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장보기와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되어 상인 합창단, 풍물패 등 다양한 문화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
9.4Km 2025-03-19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화림선원은 재단법인 선학원 소속의 사찰이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일동 수리산(修理山) 연봉인 은룡산(隱龍山)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도시 속에 위치한 사찰이지만 수리산 연봉인 은용산에 의지하여 터를 닦아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다. 100년 정도 된 흙집과 오래된 우물물이 있어 질병을 치료한다는 소문을 듣고 물을 뜨러 오는 사람들이 많으며, 100년이 넘은 향나무가 있어 이곳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절의 창건이나 연혁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유명한 약수가 있는 곳으로 이곳에는 고려 초에 창건되었다는 약수암이 있었다고만 전해져 오고 있다. 대웅전 옆에 수각을 지어 보호하고 있는 우물이 그것이다. 절의 이름으로 삼고 있는 ‘화림(華林)’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한다. 하나는 부처가 태어난 룸비니 동산을 의미하며, 또 하나는 미륵부처가 출현하는 곳을 의미한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인 화림선원은 1972년 대웅전을 건립하면서 장차 미륵부처가 출현하는 곳을 화림동산이라 부르므로 그 뜻을 새기고자 약수암에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한다. 주요한 전각으로는 대웅전과 삼성각이 있으며, 수각과 요사 두 채, 그리고 삼층석탑이 있다. 절에 전해져 오는 말에 따르면 화림선원은 원래 약수암으로 고려 초에 창건되었다가 소실되었다고 하지만 확실한 연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조선시대의 문헌기록에서 원래의 절 이름이라고 하는 약사사도 찾아볼 수 없다. 「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東國輿地志」, 「伽藍攷」, 「輿地圖書」 등의 문헌에는 수리산에 있던 사찰로 元堂寺와 淨水菴 두 곳만 기록되어 있다. 그나마 정수암은 18세기에는 폐사가 되어 있었다. 혹시 약수암을 정수암과 혼동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마을 사람들은 절 부근을 ‘절골’이라 부르고 있다. 또 탑이 많아서 ‘탑골’이라고도 불렀는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이곳의 탑들을 수탈해 일본으로 가져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