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Km 2025-07-25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홍대 벽화거리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해 있는 거리이다. 홍대 정문에서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예술가들의 자유로운 감성과 실험적인 표현들이 살아있는 작품들로 활기찬 예술 분위기를 자아낸다. 홍대 벽화거리는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뿐만 아니라 주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아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홍대 벽화거리는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어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10.2Km 2025-04-25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12번길 21 (일직동)
가야밀면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해 있다. 밀면 전문점답게 물밀면과 비빔밀면 두 가지의 메뉴만이 있고, 밀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두도 있다. 물밀면은 양념장이 들어간 매콤한 육수가 특징이다. 양이 부족하면 사리를 추가하여 먹을 수도 있다. 광명역과 광명종합터미널과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한 끼 식사를 하기에 좋다.
10.2Km 2025-06-04
서울특별시 금천구 호암로 278 (시흥동)
서울시 금천구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호압사는 1393년(태조 2)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 호압사 창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태조사 왕사인 무학대사(1327~1405)의 조언으로 조선의 도읍을 서울로 정하고 궁궐을 짓는 과정에 태조의 꿈속에 어둠 속에서 반은 호랑이고, 반은 모양을 알 수 없는 이상한 괴물이 나타나 궁궐을 들이받으려 하여 군사들이 화살을 빗발처럼 쏘았으나 괴물은 궁궐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다. 태조가 침통한 마음으로 침실에 들었을 때 어디선가 “한양은 비할 데 없이 좋은 도읍지로다”라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한 노인이 있어 무슨 묘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가만히 가리키는 노인의 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옮기니 호랑이 머리를 한 산봉우리가 한양을 굽어보고 있었다. 꿈에서 깬 태조는 무학대사를 불러 말을 전하였고, 무학대사는 호랑이 기세를 누르기 위해 호암산에 호압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호압사에서는 현재 서울특별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이 모셔져 있고, 도량 내에 있는 500년 수량을 지닌 두 그루의 보호수는 호압사의 역사를 입증하는 자료이다. 호압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 주는 안식처로 오랜 세월을 품고 있는 전통사찰이다.
10.2Km 2025-07-21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09 (성산동)
삼해소주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유산 제8호로 지정된 전통소주로, 마포에 위치한 공방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일반 시음, 증류 체험, 정규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구나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삼해주는 조선시대 술의 대명사로, 오랜 기간 서울 마포에서 상업적으로 생산되며 명성을 이어온 술이다. 멥쌀, 찹쌀, 누룩, 물을 사용해 장기 저온 발효로 만든 약주를 증류한 삼해소주는 깊은 풍미와 숙취 없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삼해주는 일 년에 단 한 번, 겨울에만 빚는 삼양주 방식으로 제조되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시간 발효하는 술로 손꼽힌다.
10.2Km 2025-07-31
경기도 광명시 덕안로77번길 5 (일직동)
BLCTD 덕안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 겸 펍이다. 낮에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저녁에는 세계맥주를 곁들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펍으로 변신하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또한 BLCTD 브랜드의 1호점으로, 오랜 시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곳이기도 하다.
10.2Km 2025-08-26
서울특별시 관악구 호암로 454-16
삼성산 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군문효수형으로 순교한 조선 제2대 교구장 성 앵베르 라우렌시오 범 주교, 성 모방 베드로 나 신부, 성 샤스탕 야고보 정 신부의 유해가 안치된 장소이다. 이들은 조선에 입국해 복음 선포와 성사 집전에 헌신했으며, 특히 모방 신부는 김대건, 최양업, 최방제를 신학생으로 선발해 최초의 한국인 사제 양성에 기여했다. 기해박해 당시 세 성직자는 자수 후 새남터에서 순교했고, 유해는 노고산에 임시 매장되었다가 1843년 삼성산으로 이장되었고, 이후 명동성당 성지 묘역으로 다시 옮겨졌다. 세 분은 1925년 시복,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으며, 이를 기념해 1989년 성인의 유해 일부가 다시 삼성산 성지로 옮겨져 안치되었다. 현재는 삼성산 성당의 관할 아래 관리되며 매년 9월 21일 순교일과 부활 제2주일부터 그리스도 왕 대축일까지 주일미사가 봉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