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5-03-19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백련로 339-2
연꽃으로 유명한 무안은 무안군 몽탄면 이산리에서 회산 백련지까지 영산강을 따라 걷다 보면 연꽃 가득한 백련마을에 도착한다. 백련지는 원래 이름 없는 농업용 저수지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두 개의 저수지를 합치면서 ‘복용’이란 이름이 붙었다. 벼농사가 대부분이던 당시 논에 물을 대던 저수지가 반드시 필요했지만, 1981년 영산강 하굿둑이 완공되면서 영산강에서 바로 농업용수를 끌어왔고, 사용하지 않아 점차 수위가 낮아진 저수지는 연꽃만 무성하게 피어있는 ‘연방죽’이 되었다. ‘연방죽’인 백련지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7년 제1회 회산 백련지 연꽃축제’가 열리면서 둘레가 3km, 면적은 33만여㎡로 연꽃 자생지로는 동양 최대 규모인 백련지가 알려졌으며, 이때부터 무안군 일로읍 복용리는 ‘연꽃마을’로 불렸다. 이후 2004년 회산백련지가 관광지로 지정받았다. 회산 연꽃 방죽은 원래는 모란꽃이 많이 있어서 모란 방죽이라고 불리었으나 연꽃이 많아지면서 연꽃방죽으로 이름을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마을에서는 연잎으로 만든 연 쌈밥, 연돈까스, 연수육, 연잎을 넣어 만든 연맥주 등 다양한 연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해마다 회산백련지 일대에서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원래 저수지였던 이곳에 한 마을주민이 저수지 가장자리에 백련 12주를 구해다 심었다. 그날 밤 꿈에 하늘에서 학 12마리가 내려와 앉았는데 그 모습이 백련이 피어있는 모습 같았다. 꿈을 꾼 뒤 지극정성으로 연을 보호하고 가꾸게 된 것이 지금에 이르렀다.
17.3Km 2025-06-18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신기산길 22
061-322-2342
전주식당은 함평군 1호 백년가게로 지난 40년 동안 전통과 맛을 지켜 오고 있는 함평한우 ‘생고기와 육회’, ‘낙지’, ‘홍어’전문점이다. 음용수 및 조리수는 건강에 좋은 미네랄이 살아있는 약알칼리정수를 사용하고있으며, ‘함평 한우 생고기’와 ‘산지 식재료’를 ‘비법 양념장’과 함께 맛있는 무침과 비빔밥을 조리하여 국산 재료로 직접 담은 김치와 맑은선지국, 국산돼지등뼈로 상차림을 제공한다. 단체 방문 및 생고기, 육회, 홍어무침, 낙지무침 등은 미리 예약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17.3Km 2025-04-28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72
4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낙지 전문 식당이다. 직접 만든 막걸리 식초로 맛을 낸 낙지 초무침을 가장 많이 찾는다. 맛있는 뚝배기 연포탕과 호롱구이도 즐길 수 있다.
17.3Km 2025-05-20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성남1길 173
매일 새벽 경매장에서 들여온 싱싱한 낙지로 만든 낙지요리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13가지의 재료를 넣고 3시간 이상 푹 끓인 육수에 산낙지를 넣어 만든 연포탕이 추천 메뉴다.
17.4Km 2024-06-18
전라남도 무안군 성남1길 171 성경식당
무안의 청정 갯벌에서 자란 무안 낙지는 발이 길고 식감이 부드러워 이미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무안낙지골목은 뻘낙지로 유명한 무안의 명물이자,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무안의 대표 수산물인 낙지의 고장답게 원산지 표시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믿고 먹을 수 있는 낙지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무안 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있어 방문하기 편리하며, 주차 타워가 마련되어 있어 차량을 갖고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식당과 시장 등이 공존하고 있어 낙지를 구입할 수도 있고, 낙지 요리를 먹을 수도 있다. 각종 매스컴에 소개된 만큼, 맛집으로 알려진 식당들이 즐비하다. 불무공원, 물맞이공원 등이 근처에 있어 연계 관광하기 수월하다.
17.4Km 2024-11-13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물맞이길 153-16
물, 향기, 바람을 주제로 조성한 산림으로, 물맞이 골 숲을 산림 치유 수단으로 활용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회복을 위한 산림 치유기능의 극대화를 위한 공간이자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맞이 치유의 숲길에는 먼나무와 느티나무, 이팝나무, 비자나무, 사프레피나무 등 24종의 나무 2,000여 주가 어우러져 사시사철 각기 다른 매력을 통해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을 제공한다. 물맞이골 입구에 있어 노약자도 이용하기 쉽고 가족 소풍장소로 적합한 만남의 숲에서부터 산림욕을 즐기며 완만한 경사로를 오르다 보면 1.5km 거리에 사색의 숲에 이르고, 이곳은 물맞이 골의 수원이라 할 수 있는 작은 옹달샘과, 소나무, 잣나무, 삼나무 등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고 정자와 평상 등 휴게시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사색의 숲에서 1km가량 걷다 보면 연정산 정상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 이르면 동으로는 호남의 젖줄 영산강이 굽이쳐 흐르고 서로는 해제 반도와 제1호 갯벌 습지보호 구역의 너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치유의 6코스 숲길을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하여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다. 데크 이용 시 시설물 보호를 위해 등산스틱 등 장비사용은 금지하고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3일 전 예약을 해야 한다.
17.4Km 2025-03-17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지석로 21
061-330-8601
광주에서 시내버스로 남평읍 정유소에 내리면 바로 5일 시장이다. 나주의 3대 5일장(영산포풍물시장·성북장·남평장) 중 하나로, 시장 마을은 한자로 장기리(場基里)라고 하는데 바로 남평장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장옥은 50동 171간의 점포가 있으며 쌀, 어물, 식료품, 채소, 의류를 소매하고 있다. 개설 일자는 1925년에 5일 시장이 개장되었다.
17.4Km 2024-10-24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면성2길 36
061-453-1919
1976년 개점이래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무안양파 한우가 시작된 무안식당은 전국한우협회에서 인증한 한우만을 엄선하여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한우 샤브샤브의 독창적인 맛과 입에서 살살 녹는 한우 생고기, 부드러운 안창살의 고소한 맛까지 무안 양파한우의 감칠맛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낙지호롱구이와 황석어젓갈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은 집 반찬과 같이 친숙하고 간이 세지 않은 건강한 맛으로 양파로 유명한 무안답게 양파를 이용한 반찬과 소스가 감칠맛을 더한다. 매장이 넓고 자리가 많아 모임과 잔치 등이 가능하다.
17.5Km 2024-05-31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남평향교길 45-12
남평 향교는 세종 2년(1420) 남평헌 동문 밖 동쪽 4리에 세워졌다가 중종 29년(1534)에 남문 밖 1리 월연대 아래인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그 후 명종 원년(1546)에 중수하고 다시 임진왜란으로 불탔으나 선조 33년(1600) 재건하였다. 건물의 배치는 전학후묘의 경사지 건축으로 좌향은 남향이며 대성전과 명륜당의 중심축에서 우측으로 약간 벗어나 정면 3칸, 측면 1칸, 맞배지붕의 외삼문이 있다. 각 건물을 보면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막들 허튼층 쌓기의 낮은 기단을 놓고 덤벙 주춧돌 위에 원형 기둥을 올려놓았다. 평면은 좌우 툇간을 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전체는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홀처마의 맞배지붕으로 북향의 전면을 개방된 상태로 출입하고 있다. 남평은 ‘낮은들’, ‘쪽들’로 물이 풍부한 넓은 들을 뜻하며 고려시대 남평군으로 조선시대에 남평현으로 읍치가 있던 곳이다.
17.6Km 2025-03-16
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 대치리
총지사터 입구 양옆에 나란히 서 있는 2기의 돌장승으로, 절의 영역표시 기능과 더불어 경내에서의 수렵·어로 등의 금지를 알리며 잡귀의 출입을 막는 수호신상의 구실을 하였던 것이다. 거대한 화강석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살려 아무런 조각이 없는 민둥머리와 이마, 커다란 왕방울 눈, 우뚝 솟은 주먹코와 작은 입이 조각되어 있다. 두 장승의 모습이 거의 비슷하나, 남장승은 외수염을 하나 더 조각해 두었다. 장승의 앞에는 각각 널찍한 판돌의 제단이 놓여 있으나, 장승과 관련된 의례는 전하지 않고, 다만 할머니들이 때를 가리지 않고 소원을 비는 곳이라 한다. 조선 현종 7년(1666) 지금의 총지사를 중건하면서 함께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