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리로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은 조랑말 등대로 제주도 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붉은 조랑말과 흰색 조랑말은 극명하게 대조되는 색감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제주 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여 많은 피서객들이 찾으며 특히 야영하기에 안성맞춤인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다. 해수면이 가장 낮아지는 간조에는 끝없이 넓은 백사장과 함께 원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원담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제주의 전통 고기잡이 방식 중 하나로,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에는 그 공간을 복원시켜 놓은 이호 모살원이 있다.
19.5Km 2025-07-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호일동
064-799-7520
‘2025 제주한잔 우리술 페스티벌(제4회 제술페)’는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주 전통주 중심의 여름축제이다. 국내 유일의 제주 전통 양조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류 페스티벌로, 40여 종의 제주산 전통주를 잔술로 즐길 수 있으며, 제주산 증류소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하이볼, 지역 식재료 기반 안주를 함께 제공한다. 행사장은 전통주 및 로컬 수제맥주 존, 하이볼 바, 미식 페어링존, 아트·굿즈 체험존, 공연존, 친환경 세척존 등으로 구성되며, 무알콜 음료와 막걸리 만들기 체험, 블라인드 시음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재즈 공연과 전통주칵테일대회, 칵테일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호테우 저녁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져 제주 여름 해변의 감성을 더한다. 친환경 운영 원칙에 따라 다회용기와 다회용컵을 사용하며, 관람객이 직접 컵을 세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19.6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3354
별방성은 1973년 4월 13일에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별방성에 대해 '신증동국여지승람' 제주목 관방조에는 ‘별방성은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2,390자이고 높이는 7자이다. 중종 5년(1510)에 장림 목사가 이 땅이 우도(牛島)로 왜선이 가까이 댈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성을 쌓고 김녕방호소를 이곳으로 옮기어 별방(別防)이라 이름하였다.’라고 하였고, 김상헌의 '남사록'에는 ‘별방성은 동·서·남에 세문이 있고 성 안에는 우물이 있으나 맛이 짜다. 지명은 옛날에 하도의탄리라 하였다.’라고 하였으며 ‘탐라지'에는 ‘북성에 대변청이 있고 중앙에는 객사(客舍), 별창(別倉), 군기고(軍器庫)가 있다.’라고 하였다. 박천형의 서계(書啓) 내용에는 ‘동쪽과 북쪽이 바다에 임하였고 성 안은 화북이나 조천에 비해 조금 넓으며 동·서·남에 세문과 성안에 두 우물이 있으나 포구의 공간이 몹시 좁고 뾰족 나온 돌모서리가 창 같이 날카로워 배를 정박할 수가 없다. 횃불을 비치해 경보하는 것이 좋을 듯하며 성을 설치하여 방어하는 데에는 적합한 곳이 아닌 듯하다.’라고 하였다. 헌종 14년(1848)에 장인식 목사가 이를 중수하였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부라보콘CF> 조선시대의 성곽에 ‘부’씨로 구성된 밴드와 함께 부승관이 올랐다. 제주를 개국했다는 고 씨, 양 씨, 부 씨 세 성씨 중 하나인 부 씨이다. 별방진이 위치한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는 부 씨의 집성촌이다. 승관의 고향 제주에서도 의미 있는 지역이다. 별방진은 유채꽃 명소로, 이른 봄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지는 검은 돌의 성곽이 매력적이다.
19.6Km 2025-06-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문주란로1길 74-20
윤스타피자앤파스타는 제주도에서 개그맨이 직접 운영하는 화덕피자 전문점이다. 이곳의 피자는 뜨거운 화덕에서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구워내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며, 특히 자연산 치즈와 고급 올리브오일, 그리고 신선한 채소 등 엄선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맛과 품질 모두 만족시킨다. 대표 메뉴인 ‘윤스타사랑해요’는 싱싱한 토마토와 루꼴라 위에 윤스타만의 달콤한 특제 소스가 곁들여진 윤스타의 대표 피자로, 많은 손님들이 찾는 인기 메뉴이다. 또한 이탈리아산 소세지가 도우 전체에 올려져있는 페파로니 피자도 대표메뉴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제주 고사리를 활용한 ‘고사리오일파스타’ 도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방문객들에게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이다.
19.7Km 2024-09-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일동
한라산 국립공원 내에 제주시 아라동과 조천읍 교래리의 경계에 위치한 오름이다. 오름의 흙이 매우 붉어서 마을에서는 예전부터 흙붉은오름이라 부르고 있으며 한자로는 그 뜻을 빌어 土赤岳(토적악)이라 표기하고 있다. 한라산 백록담을 중심으로 동부 산자락 중에서는 가장 높고, 한라산 정상에 가장 가까운 오름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화구 방향에 속칭 숫오름이라 불리는 돌오름이 마주해 있다. 화구의 잔디로 된 사면에는 시로미, 그 아래로 구상나무 등 고산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오름 등성마루에서는 흰 진달래 자생목이 발견된 바 있다. 돌오름(숫오름)과 비교하여 옥문형이라 일컬어지는 말굽형화구 깊숙한 곳에는 샘이 있는데, 이 샘은 기생화산 화구 내의 샘으로서는 가장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다. 이 샘물로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들이면 자손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돌오름의 서남쪽 작은 습지에서 올라갈 수는 있으나 가는 길이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