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로 93
제주도 내에는 일제 강점기 말에 이르러 일본군이 만든 군사 시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삼매봉 남서쪽 해안가에는 ‘황우지굴’, ‘열두굴’ 등으로 불리는 황우지 해안 열두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미군의 공격을 대비해 어뢰정을 숨기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동굴이다. 각각 15m 안팎의 거리를 두고 직선으로 나란히 뚫려 있으며, 높이가 약 3m, 폭이 약 3m~4.5m, 깊이는 약 10m~30m이다. 열두 동굴 중 열 번째 굴과 열한 번째 동굴은 서로 내부에서 연결되어 독특한 h자 형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인공굴은 일본 식민지 지배의 과거사와 강제 노역의 현장을 고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8.7Km 2024-05-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서귀포시 시가지에서 서쪽에 해안네 있는 조그마한 기생화산으로 3개의 봉우리가 매화를 닮았다고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으며 분화구는 북쪽에 있는 하논이다. 하논에는 두 개의 알오름이 있다. 해안에는 절경을 지닌 외돌개가 있고, 오름 정상에는 조선 시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고 하며 오름 중턱까지 계단식으로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사람의 수명과 관련된 노인성(Canopus)을 볼 수 있는 곳이라 하여 불로장생의 상징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노인성은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별로 겨울이 되면 서귀포시 밤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는 별이다. 봉우리에 세워진 팔각정자인 남성정 앞에는 체력단련 시설이 있어, 주민들이나 관광객들이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도 있으며, 서귀포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오름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코스이다.
8.7Km 2025-01-1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80-4
제주 올레는 제주도를 걸어서 여행하는 장거리도보 여행길이다. 7코스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까지 이어진 해안 올레다. 빼어난 절경으로 아름다운 외돌개와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였던 때, 올레지기 김수봉 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또한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 올레'로 명명한 길도 있다. (출처 : 제주 올레)
8.8Km 2023-10-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흥동
외돌개는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바위섬이다. 20m 높이로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약 150만 년 전 화산이 폭발할 때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가 침식하며 형성된 돌기둥이며 꼭대기에는 몇 그루의 소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지로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이다. 장군석이라고도 불리는데, 고려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와 전투할 당시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 적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할망바위로도 불린다. 한라산 밑에 어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바다에 나가 돌아오지 않는 할아버지를 기다리던 할머니가 바다를 향해 하르방을 외치며 통곡하다 바위가 됐다고 한다. 외돌개로 가는 왼쪽 길목에 소머리바위라고 하는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 위에는 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주변에는 천연적인 낚시 포인트로서 휴식과 레저를 겸한 유원지가 되고 있다. 외돌개 뒤에 보이는 범섬에 석양이 어릴 때의 경관은 더없이 장엄하다. 서귀포 체류 시 아침이나 저녁에 삼매봉과 같이 산책코스로 좋다. 인근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은 천연기념물(2000. 7. 18)로 지정되었다.
9.1Km 2024-06-28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성로 919
064-805-9801
헌마공신김만일기념관은 옷귀마테마타운 근처에 있다. 조선시대에 83년 동안 수천 마리의 말을 나라에 바친 공으로 임금으로부터 헌마공신이라는 명예와 벼슬을 받은 김만일을 기념하는 곳이다. 김만일의 고향 의귀리는 '옷귀마테마타운'으로 운영되며 영조 임금으로부터 귀한 비단옷을 하사받았다는 의미로 '옷귀마'라 부른다. 기념관에는 스크린 승마를 비롯해 다양한 말 체험 프로그램과 말에 대한 기록, 김만일의 업적 등을 전시해 놓았고 실내외 포토존도 다양하다. 관련 여행프로그램으로 옷귀마테마타운 승마, 숲길 승마 등이 있다.
9.1Km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서호로 20-14 (호근동)
제주에인감귤밭은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감귤밭이 있는 카페이다. 감귤 따기 체험부터 감귤, 청귤청 만들기까지 아이들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음료를 주문하면 감귤밭 입장이 가능하며 감귤밭의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귤밭에는 여름까지 볼 수 있는 하귤나무와 포토존에는 데코용 귤이 상시 달려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귤과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카페에서는 한라봉을 이용한 라봉퐁당에이드와 감귤모자 등 예쁜 감귤과 관련된 소품들을 판매한다. 감귤따기체험은 귤수확시즌에 따라 달라지므로 체험 가능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 감귤따기와 감귤청, 청귤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9.2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955-117
옷귀마테마타운은 기본 승마 교육 프로그램 및 중,고급반 프로그램, 유소년단 운영, 학생 승마체험, 전 국민 승마체험, 재활승마 및 1회성 외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승마교육 전문 승마장이다. 45분 교육 후 45분 트래킹을 체험하는 외승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호응이 좋다.
9.4Km 2025-05-1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152 (호근동)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오레브핫스프링앤스파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보양온천으로 지정된 프리미엄 온천 스파이다. 지하 2,003m에서 솟아나는 탄산온천수는 유익한 광물질이 풍부하여 건강 증진과 심신의 피로 회복 효과를 발휘한다. 일식 바데풀, 야외 인피니티풀, 8개의 노천탕, 아로마사우나 등 다양한 수(水)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7개의 특색 있는 찜질스파와 핀란드 사우나, 편백나무 네이처룸 등 다양한 찜질 및 사우나 경험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방문해 몸과 마음의 회복을 돕는 스파를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9.4Km 2025-04-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태평로 152 (호근동)
제주의 바다를 마주한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제주 국제공항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과 산방산, 성산일출봉 등 자연경관 가까이 자리 잡은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진정한 휴식을 즐겨볼 수 있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 브런치 로열과 함께 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하고, 더 라운지에서 애프터눈티 세트를 경험하실 수 있다. 더 플라잉 호그에서는 우드 파이어 그릴에 구워 낸 제주식 구이 요리를 파인 다이닝 스타일로 추천해준다. SPA by JW에서 페이셜 및 딥 티슈 마사지를 경험하며 웰니스에 집중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을 포함해 총 4곳의 실내 수영장 또는 실외 수영장 또한 마련되어 있다. 패밀리클럽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키즈 액티비티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완벽한 비즈니스 행사와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계획하신다면, 한식 또는 양식 옵션을 선택하실 수 있는 맞춤 케이터링 메뉴가 제공되는 JW 메리어트 제주의 실내 혹은 실외 이벤트 공간을 활용해 보길 바란다. LED TV, 미니바, 대리석 욕조 그리고 무료 Wi-Fi가 제공되는 안락한 객실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 대부분의 객실에 아름다운 오션뷰를 만끽할 수 있는 발코니가 설치되어 있다.
9.4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주동로 8941
제주만이 가진 천혜의 자원 중 하나인 현무암은 화산활동을 통해 크고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현무암 위에 풍란과 야생화를 착근 시켜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어 낸 것이 석부작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록의 생명이 구멍마다 고인 물기를 머금고 뿌리를 내리며 자라는 모습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투박한 돌덩이를 초록의 뿌리가 굽이굽이 휘어 감으며 껴안아가는 과정은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생명의 감동이다. 석부작 박물관은 풍란을 비롯해 복수초와 고란초, 죽백란, 만년석송, 한라구름채, 돌단풍 등 제주에서만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야생화들과 분재작품들로서 최대한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존중하여 야생의 들판과 오름에서 느낄 수 있는 생물들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제주형 생태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