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Km 2025-06-23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399
바다향기수목원은 경기도청 소속의 경기도립수목원으로,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바다향기수목원팀이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총 1,300여 종의 수목과 야생화, 그중 50여 종의 희귀 특산식물을 보유한 국가 희귀 특산식물 보전기관이다. 안산시 선감도의 해양성 기후대에 위치한 자생식물 현지외 보전기관으로, 경기도 내륙보다 따뜻한 기후대에 위치하고 있어 기후변화 관련 연구, 식물의 기능성 규명, 바이오 응용제품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는 전문 수목원이다.
18.6Km 2025-05-1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749번길 31 (역곡동)
역곡상상시장은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에 위치한 상설 재래시장으로 1984년 자연적으로 생겨나 2005년 4월 인정 시장으로 승인받아 각종 재래시장 활성화를 진행하여 편의시설, 아케이드 비가림막 등 현대화 사업이 이루어졌다. 청과류, 야채류, 생선류, 식료품류, 방앗간, 정육점, 의류, 잡화류, 생활용품 등의 가게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찾는 곳이다. 이외에도 상상시장 안의 고객센터에는 화장실, 홀씨도서관을 겸한 북카페, 역곡상상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YG인터넷방송국이 있다. 또한, 상상야시장과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등의 다양한 고객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8.6Km 2025-04-30
인천광역시 계양구 오조산공원로 35 (용종동)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오조산공원은 다섯 개의 인공산을 조성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산’이란 인공으로 만든 산을 뜻하며, 과거 부평도호부의 오른편에는 망동산이라는 안산(案山)이 있어 좋았지만, 왼편은 지세가 허해 이를 보완하고자 다섯 개의 조산을 만들어 보완했다고 전해진다. 풍수지리상 산들의 형세가 좋지 않다고 하여, 주민들이 직접 흙을 나르고 나무를 심어 인공산을 축조했으나, 이후 관리 소홀과 도시 개발로 인해 조산들이 차례로 사라졌고, 현재는 그중 하나의 봉우리를 복원한 것이 지금의 오조산공원이 되었다. 공원 중앙광장 주변에는 파고라(야외 정자)가 곳곳에 있어 한낮의 더위를 피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소규모 생물의 서식 공간인 비오톱이 조성되어 생태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통나무 징검다리로 구성된 자연학습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와 함께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밖에도 특색 있는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기에 좋은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18.6Km 2025-05-16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부천종합운동장을 품고 있는 부천의 주산인 원미산(167m)은 부천시민의 등산지와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뒤편 3만여㎡에 진달래동산을 비롯하여 박물관, 수영장, 눈썰매장, 교통공원, 야외극장 등 다양한 문화레저 시설과 종합운동장과 인공 폭포, 인공 암벽, 국궁장 등의 시설을 갖춘 큰 규모의 공원을 조성하여 2001년 3월 25일 개원하였다. 원미산진달래동산은 봄이면 3만 여 그루의 진달래꽃이 군락을 이루며 피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이곳에서 매년 4월에 열리는 원미산진달래축제는 공식 엠블램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어 지역 축제로서의 이미지 구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45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부천활박물관, 원미공원이 있다.
18.6Km 2025-05-21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420-26
영흥도 북쪽 십리포해수욕장 뒤편에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서어나무 군락지가 있다. 서어나무 350여 그루가 모여 있으며 수령은 150여 년이다.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서어나무는 소사나무라고도 불린다. 내리마을 주민들은 비바람을 막고 바닷가 근처의 논과 밭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나무를 심어봤지만 모래와 자갈이 섞인 토양 탓에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는 서어나무를 심고 정성으로 가꾸어 오늘날과 같은 군락을 이루었다고 전해진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나뭇가지들은 곧게 직선으로 뻗지 않고 꼬불꼬불 뒤틀리고 꺾여서 신기한 풍경을 자아낸다. 예전에는 나무 그늘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도 했지만, 1997년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지정되며 나무 주위에 철책을 둘러놓았다. 서어나무는 목질이 고르지 못하고 단단하지 않아 땔감 외에는 별 용도가 없다. 하지만 해수욕장 그늘로는 최고의 기능을 가졌다. 겨울에는 방풍막이 되고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서어나무 군락지는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의 자랑거리이다.
18.7Km 2025-03-19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북로 420-26
십리포해변은 영흥도의 북쪽 해안에 위치한 해변으로, 총길이 1km, 폭 30m의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특이한 지역이다. 해변 서쪽으로는 기암괴석이 길게 뻗어 있어 장관을 이룬다. 해변 뒤쪽에는 서어나무(소사나무)가 30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대의 서어나무 군락지로서 1997년 인천광역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십리포해변에는 그림 같은 풍광과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야영장,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등이 있다. 가족 단위로 나들이하기 좋으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18.7Km 2025-03-17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1로 41
인천 청라도 아라빛 섬 여객부두 통합 운영센터인 아라타워 23층에 위치해 있는 무료 전망대이다. 전망대는 23층으로 서해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유명하며, 전망대에서 정서진 공원과 함께 서해바다와 인천대교까지 조망할 수 있다. 망원경을 통해 풍경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전망대, 홍보관, 전시관 모두 입장료가 없고 넓은 주차장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정서진, 영종대교 기념관이 있다.
18.7Km 2025-06-11
인천광역시 서구 정서진1로 41
아라뱃길의 ‘아라’는 우리 민요 ‘아리랑’의 후렴구 ‘아라리오’에서 따온 말이다. 서해와 한강을 잇는 우리 민족의 멋과 얼, 정서와 문화가 흐르는 뱃길로써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글로벌 명품 뱃길’의 염원을 담고 있다. 아라뱃길은 행주대교(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인근 아라 한강갑문에서부터 시작하여 김포시를 지나 인천시 계양구를 거쳐 인천시 서구를 통해 바다로 이어지는 내륙 운하이다. 홍수예방을 위한 대량수송로 확보와 평상시에는 운하로 사용하기 위해 '95년도부터 경인운하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이후 오랜기간 경인운하 사업계획 및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끝에 2009년 드디어 첫 삽을 뜨고, 2012년 마침내 경인아라뱃길이 탄생하게 되었다. 주운수로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서해) ~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에 이르는 18km (방수로 구간 14.2km 포함) 이며, 주민생활 편의를 위해 주운수로에 평균 1km 간격으로 횡단교량을 건설했다. 아라뱃길에는 총16개의 다리가 있는데, 다리의 형식은 여객선과 다리 위에서 뱃길 조망시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주로 거더교 형식으로 건설되었으며, 일부는 Extradosed교(시천교), 사장교(백석교), 아치교(김포아라대교) 등 다양한 형식으로 건설되었다. 주변과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반짝이는 아름다운 다리 경관을 볼 수 있으며, 다리마다 보행난간 등에 특화된 문양이 있어 멋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아라뱃길에서는 수상과 수변공간을 넘나들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상에서는 유람선, 요트, 카누 등의 레저를 체험할 수 있고, 수변에서는 전망대, 함상공원, 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관람하거나, 18Km 뱃길 수변을 따라가며 자전거를 빌려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