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Km 2025-06-13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시도로86번길 291-49
수기해변은 영종도와 강화도 사이에 있는 총면적 2.4㎢의 조그만 섬, 시도에 있다. KBS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이 있던 곳으로 드라마 풀하우스의 주 무대였으나 현재 세트장은 철거되었다. 평소엔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이지만 주말과 연휴에는 가족 나들이객과 캠핑족들로 북적인다. 해변은 아담하고 깨끗한 편이며, 화장실과 개수대, 파고다 등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 야영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수기해변은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 좋고 바닷물이 밀려난 때에는 갯벌 체험도 가능하다. 시도까지는 영종도에서 페리를 타고 신도에 도착해 차나 자전거 등을 이용해 이동하면 된다. 시도는 신도, 모도와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동차를 타거나 걸어서 세 섬을 모두 구경할 수 있다. 갯벌을 돌아서 주변에 있는 배미꾸미 조각공원, 모도리 해안둘레길도 함께 볼 수 있다.
17.3Km 2025-07-18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동로13길 56-33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화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개화산호국공원이 있다. 이 공원 안에는 6·25 전쟁 당시 전사한 장병들의 넋을 기리는 호국충혼위령비가 위치해 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무력 남침으로 조국이 위기에 처하자, 육군 제1사단 11·12·15 연대 소속 장병 1,100여 명은 김포지구로 후퇴하였다. 이들은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개화산에서 최후의 방어진을 구축하고 북한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전투 중 본부와 통신이 두절되고 탄약과 보급이 끊기면서 병력과 화력에서 밀려 모두 전사하였다. 이 비극적인 전투에서 장병들은 개화산 골짜기에서 끝까지 저항하며 산화하였다.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994년 개화산에 위령비가 세워졌다. 위령비는 높이 4.7m이며, 팔각형 비석 받침은 가지런히 모은 두 손과 연꽃을 형상화한 구조이다. 비석 좌측에는 전사자 1,100여 명의 이름이, 우측에는 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생존자 이름이 새겨져 있다. 매년 6월 28일에는 이곳에서 위령제가 거행된다.
17.4Km 2024-06-14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삼랑성은 고려시대 이후 개경과 한양을 방어하는 성곽이었다. 둘레는 2.3km 정도이며, 성곽은 산 정상부에서 남문쪽 해발 75m 능선까지 산의 지형을 따라 쌓아서 북쪽과 남쪽의 고도 차가 크다. 단군의 세 아들이 세 봉우리로 이루어진 정족산의 한 봉우리씩 맡아서 쌓게 되었고, 이를 본 사람들이 이 산성의 이름을 사내 랑(郞)을 써서 삼랑성이라 불렀으며, 강화도 남쪽 해발 222m의 정족산에 있어 정족산성으로도 불린다. 마니산 참성단과 더불어 단군과 관련된 역사 유적이다. 성을 쌓은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거친 자연 활석을 이용한 삼국시대 축성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아 시기를 추정할 뿐이다. 1739년(영조 15)에 중수하면서 남문에 문루를 건립하고 종해루라 하였고, 1764년(영조 40)에 다시 성을 중수했다. 1866년(고종 3) 병인양요 때 양헌수 부대가 프랑스군을 물리친 승전지이다. 삼랑성 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이자 강화에서 제일 큰 절인 전등사가 있다.
17.4Km 2025-08-26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양헌수 장군이 병인양요 때 정족산성에서 프랑스군을 물리친 공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강화군민들이 1873년(고종 10)에 세운 것으로 정족산성 동문 가까이 있다. 비석의 후면에는 승전 기록이 음각되어 있다. 1972년 7월 3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74년 비각의 단청을 보수하였다. 프랑스는 1866년(고종 3) 10월 흥선대원군의 천주교(로마가톨릭교회) 탄압을 구실삼아 극동함대 소속 군함 7척으로 조선을 침입하였고(병인양요), 양헌수 장군이 강화도 탈환의 임무를 맡아 500여 명의 병력을 이끌고 강화 정족산성으로 들어가 프랑스군을 격퇴하였다. 프랑스군은 사기가 떨어져 간신히 갑곶으로 패주하였으며 이에 강화군민들이 비를 세워 그의 공적을 기리고자 하였다.
17.4Km 2024-09-04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032-937-0125
전등사를 둘러싼 삼랑성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위해 단군의 세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고려때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로 천도한 뒤 삼랑성 가궐에서 항몽의지를 불태우며 120일 동안 대불정오설도량을 펼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을 250년 동안 보관했던 곳이기도 하며, 프랑스 군을 격퇴한 병인양요의 승전지다. 뿐 만 아니라 구한말 일제에 항거하며 1주일 동안 의병전투에서 승리한 곳이기도 하다. 5,000년 간 우리역사와 끊임없이 교류하고, 우리 역사를 품은 민족자존의 현장이다. 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의 자긍심을 느끼고, 널리 알리기 위해 삼랑성역사문화축제를 매년 10월 첫 주 토요일부터 개최하여 올해 24회를 맞는다.
17.4Km 2025-08-26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전등사
종해루는 전등사 삼랑성의 남문에 있다. 전등사 삼랑성 남문인 종해루는 영조 15년(1739)에 유수 권교가 수축하고 종해루라는 현판을 걸었으며, 영조 40년(1764)에 중수하고 정조 7년(1783)에 유수 김노진이 기문을 지었다고 한다. 1976년 남문을 중수하고 문루도 건립하였다. 고려사 지리지에 의하면 전등산을 삼랑성이라고 부르며, 단군이 세 아들인 부여(夫餘)·부우(夫虞)·부소(夫蘇)을 시켜 쌓았다고 전해온다. 고려 고종 46년(1259) 이 성내에 궁궐을 지었으며, 조선 현종 원년(1660)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할 사고를 설치했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에는 양헌수 장군이 이 성을 침입하는 프랑스 군을 격멸한 전승지이기도 하다. 성내에는 양헌수 장군의 전승비가 있다. 이성에는 원래 동, 서, 남, 북에 성문이 있었으나 문루가 없었던 것을 영조 15년(1739)에 남문에 무루를 건립하였다. 그간에 성곽과 문루가 무너졌던 것을 1976년에 다시 복원하였다.
17.4Km 2025-05-19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안곡로86번길 9 (괴안동)
꾸짜는 부천시 괴안동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1층에는 야외 테라스 자리가 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매장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 베이커리, 쿠키가 진열되어 있고 1층에서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좌석들이 있다. 대표 메뉴는 무염 버터가 들어간 버터 브레첼과 소금 버터 빵이고 그 외 마약 옥수수빵도 인기지만 조기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
17.4Km 2024-05-31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정족산은 산의 생김새가 마치 세 발 달린 가마솥과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산이다. 높이 220m의 산으로 강화도에서 가장 큰 사찰인 전등사와 정족산성 등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다. 삼랑성이라고도 하는 정족산성은 단군이 세 아들을 시켜 쌓았다고 하는 석성이다. 특히 정족산에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던 사고 터가 남아있다. 산행은 전등사에서 시작되어 전등사의 요사채 뒤로 난 길을 오르면 정상에 이른다. 정상까지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정상에 서면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전등사 풍경과 서쪽으로 마리산, 남쪽으로 인천 앞바다의 섬들을 볼 수 있다.
17.4Km 2025-03-19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암대로 1454 (논현동)
소래해넘이전망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명소로, 인천의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산책과 휴식 등 여가활동이 가능한 친수공간이다. 소래 해넘이다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전망대에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밤에도 은은하게 빛을 내 도심지에서 소래바다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이다. 소래해넘이전망대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을 제공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