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5-07-0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21
063-467-0815
시립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은 인권과 평화, 화합의 장이며, 과거 일제의 수탈사를 바로 익혀 미래의 대한민국 역사를 창조하는 기억창고이다.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은 사람, 유물, 시설이 교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관람객과의 소통과 군산 개항에서 해방까지의 자료와 유물을 통한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를 바탕으로 현대의 박물관이 지향하는 화합과 교감의 가치를 발현하는 데 노력하고자 한다. 일제에 의한 강제수탈의 아픔은 마땅히 기억되어야 할 준엄한 역사이며, 이를 새롭게 인식하고 치유해가는 미래와의 소통 역시 우리들의 중요한 과제이다. 일제강점기 군산역사관은 수탈의 아픔을 인권과 평화의 가치로 치환하고 아픔의 기억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연구·전시와 교육을 통해 이를 증명하여 미래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11.6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1길 17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구 히로쓰 가옥)은 일제강점기에 군산에서 포목점과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며 군산부협의회 의원을 지낸 일본인이 건립한 일본식 2층 목조 가옥이다. ‘히로쓰 게이사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본식 주택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건축물로 일제 강점기 군산에 거주하였던 일본 상류층 주택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1945년 해방 후 적산 가옥으로 구 호남 제분으로 넘어가 한국 제분의 소유로 되어 있고, 2005년 6월 18일 국가 등록 문화유산 제183호로 지정된 이후 군산시에서 관리하면서 관람객을 위해 개방하고 있다. 영화 ‘장군의 아들’과 ‘타짜’를 촬영하기도 하였으며, 수많은 한국 영화가 이 주택에서 촬영될 정도로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군산 원도심의 남서쪽 가장자리인 신흥동의 주택가 안쪽에 남서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대규모 목조 주택 2층 건물로 벽체는 심벽에 목재 비늘판벽과 회벽으로 마감하였고, 지붕은 박공지붕과 합각지붕에 기와를 얹어 마감하였다. 자연석을 깐 기단 위에 방형 초석이 놓이고 그 위에 가느다란 사각기둥이 세워져 지붕 가구가 짜인 방식이다. 현관 부분의 지붕은 박공지붕과 모임지붕 형식인데, 처마 밑에 함석판을 덮은 차양이 덧달아져 있다. 2층 부분의 지붕은 합각지붕 형식으로 처리되었으며, 전면에 부섭지붕이 달려 있다. ‘ㄱ’ 자 모양으로 붙은 건물이 두 채 있고, 두 건물 사이에는 꾸며놓은 일본식 정원이 꾸며져 있으며, 정원 내에는 큼직한 석등이 있다. 1층에는 온돌방, 부엌, 식당, 화장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일식 다다미방과 도코노마 등이 있어 일제강점기 일본인 지주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으며, 아울러 이들의 농촌 수탈 역사를 알 수 있다. 본채 뒤쪽으로 뒷마당에는 또 다른 부속채와 우물, 화장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11.6Km 2024-11-22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16 (금광동)
전라북도 군산시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사찰 내에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다. 불교 용품과 함께 대추차, 오미자차, 오룡차 등 다양한 차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11.7Km 2025-07-2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월명로 493 (월명동)
군산의 부윤(시장)이 생활하던 곳으로 당시 돈 방석에 앉으려면 군산부윤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군산부윤은 선망의 자리였다고 한다. 군산시 월명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에 대지면적 1,023㎡, 건축면적 200.3㎡ 넓이의 중간 규모 정도의 1930년대 건축한 일본 고민가 형태의 민간주택용도 근대건축물이다. 정원에는 석등 등이 있어 일식정원의 형태를 볼 수 있고 내부에는 목조 계단을 통하여 2층의 방들과 연결되어 있으며 방에는 오시이레와 도코노마가 설치되어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부윤관사, 해방 후에는 1990년대 초까지 시장 관사로 사용되어 왔다. 1970년~1980년대까지만 해도 군산에는 시청을 비롯한 군청, 법원, 경찰서, 형무소, 세무서, 초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일제강점기에 지은 관공서 관사가 많이 남아 있었다. 관사는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고 방치되었다가 1996년 개보수를 거쳐 한때 일반음식점으로 사용돼 오던 중 지난 2014년 말쯤에 음식점이 이전하면서 방치돼 있다.
11.7Km 2025-01-2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수송남로 2
군산 수송동에 있는 돔베초밥은 초밥, 참치 회, 오코노미야키 등 각종 고급 메뉴들을 만날 수 있는 맛집이다. 식당 내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회식 장소로도 적합한 곳이다. 돔베초밥은 유동인구 많은 수송동 내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점심 식사나 퇴근 후 들러서 식사하기 좋다. 이곳은 식사시간에 늘 많은 손님들로 만석으로 이루고 있다. 대표 메뉴인 돔베 초밥은 스테이크, 민물장어, 전복, 간장 새우, 초새우, 참치 등 다양한 종류로 제공된다. 우동은 쯔유의 국물에 맑고 시원한 맛으로 초밥과 함께 먹기 좋다. 이곳의 음식들은 신선한 재료들로 만들어 맛있고 감칠맛이 나며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꼽히고 있다.
11.7Km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7
010-5546-0955
게스트하우스 동국은 근대역사 관광지 중 하나, 유일한 일본식 사찰 동국사 앞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이다. 1973년에 지어진 근대건축물로 재생건축기법을 통해 당시 여인숙이었던 공간을 편안하고 안락한 일본식 게스트하우스로 재탄생 시켰다.객실(방단위 O, 도미토리X) 7개와 라운지(공용공간)와 동국사가 훤히 보이는 옥상에 추억을 남길 포토존과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11.7Km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구영3길 21-2
010-9548-3383
전북 군산 근대문화유산거리 중심에 자리한 ‘달’은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게스트하우스다. 1인 여행자를 위한 도미토리룸부터 커플, 가족,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독립룸까지 다양한 객실로 구성되어 있다. 독립룸에는 TV와 욕실이 있다. 1층 카페에서 오전에 샌드위치, 과일, 커피 등을 무료 제공하고, 2층에는 공용 주방이 있다. 도보 2~3분 거리에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 초원사진관 등이 있어 여행에 편리하다.
11.7Km 2024-11-2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7-3
010-9226-3322
#산들 게스트하우스는 마을기업으로서 내국인도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일본식 사찰 동국사 앞에 위치한 편안하고 아늑한 고향집같은 공간이다.
11.7Km 2025-08-2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군산창2길 48
해망굴은 군산시 월명산 자락 북쪽 끝에 위치한 터널로, 해망동과 군산 시내를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1926년 군산항 제3차 축항공사의 일환으로 화물 하차장 확대, 부잔교 설치, 창고 건설과 함께 조성되었으며, 길이 131m, 높이 4.5m 규모로 완공되었다.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 지휘소로 이용되면서 연합군의 공습을 받아 내부에 총탄 자국이 남아 있는 등 근현대사의 흔적도 간직하고 있다. 과거에는 차량 통행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자동차 출입이 제한되고 보행자만 통과할 수 있다. 해망굴은 군산항과 구도심을 연결하며 군산 근대화의 상징적 유산으로 평가된다.
11.7Km 2024-12-0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동국사길 3
군산의 평화 역사와 평화 운동을 소개하는 곳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꽃마차를 감상하고 박물관에 들어서자마자 전시장이 나온다. 이곳의 상설전시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 이후 지금까지 청산하지 못한 채 이어지고 있는 군산 미군기지를 조명하고 [무기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군사 안보에 저항해 온 평화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크게 4개로 나뉘며, 1부는 군산 미군기지와 평화운동, 2부는 국내외 평화운동, 3부 하제와 팽나무, 4부 평화바람이 걸어온 길이다. 전시를 통해 평화를 찾아 행동하는 이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군산평화박물관은 여인숙 갤러리였다. 여인숙 갤러리는 2007년까지 숙박시설(삼봉여인숙)로 이용되다 방치된 건물을 2010년 이상훈 대표가 인수해 비영리 전시 공간 겸 창작 공간으로 개조한 곳이었다. 하지만 현재 이곳은 군산평화박물관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