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Km 2025-09-01
인천광역시 서구 도요지로 54 (경서동)
032-560-4343
인천 검암동 일대에서 10∼11세기에 걸쳐 청자를 만들었던 5∼6기의 고려 가마터이다. 가마터 주위 지세는 얕은 비탈을 이루며 바다로 이어져 있다. 현재는 발굴조사 시 드러난 가마의 남은 부분에 보호각을 지어 보존하고 있지만, 나머지 일대는 골프장으로 변해있다. 발굴 당시 가마 1기를 조사하여 많은 녹청자조각과 가마도구들을 발견하였다. 가마는 자연 경사를 이용한 것으로 칸이 없는 통가마이다. 3차례에 걸쳐 다시 고쳤쌓았는데, 경사도 20°도 안팎의 가마바닥에 모래를 깔고 그 위에 경사진 넓적한 자기로 만든 도지미를 깔고 그릇을 구웠음을 알 수 있다. 이 가마에서 구운 것은 녹청색의 짙은 청자로 유약은 녹청색·녹갈색으로 표면이 고르지 못하며, 문양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드물게 병의 몸통에 주름무늬가 보인다. 토기의 형태는 대접, 접시, 병류가 많다. 이러한 녹청색의 청자가마터는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 지금까지 녹청자는 토기에서 변화 발전한 청자발생 이전의 것으로 보았지만, 이제는 초기 청자의 영향을 받아 지방수요용으로 대량 생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암동 가마터의 연대는 9세기 후반에서 10세기 중엽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3.8Km 2025-03-13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고려가 몽골군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고종 19년(1232)에 강화도로 수도를 옮기고 1234년에 세운 궁궐과 관아건물이다. 정궁 이외에도 행궁·이궁·가궐을 비롯하여 많은 궁궐이 있었다. 정문은 승평문이었고 양쪽에 삼층루의 문이 두 개가 있었으며 동쪽에 광화문이 있었다. 39년 동안 사용되었고 1270년 강화조약이 맺어져 다시 수도를 옮기면서 허물어졌다. 조선시대에도 전쟁이 일어나면 강화도를 피난지로 정했다. 조선 인조 9년에 옛 고려 궁터에 행궁을 지었으나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함락되었다. 그 후 다시 강화유수부의 건물을 지었으나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에 의해 거의 불타 없어져 지금은 동헌과 이방청만이 남아있다. 이곳은 끊임없는 외세의 침략에 저항한 우리 민족의 자주정신과 국난 극복의 역사적 교훈을 안겨주는 곳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
13.8Km 2025-08-28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강화유수부 동헌은 오늘날의 군청과 같은 관아 건물이다. 조선 후기 강화에는 개성, 수원, 광주와 함께 특별행정구역인 유수부를 설치하고 종2품 당상관인 유수를 파견하였는데, 유수가 집무를 보던 중심 건물이 강화 유수부 동헌이다. 조선 1638년에 유수 김신국이 개수하였고, 1769년에 유수 황경원이 현문관이라 이름하였다. 여러 차례에 걸친 개조로 원형은 남아있지 않다. 앞면 8칸, 옆면 3칸의 규모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 집이다. 당시 명필이며 학자였던 백하 윤순이 쓴 명위헌과 이관당의 현판이 걸려있다.
13.8Km 2025-08-26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 1408
섬 전체가 역사문화유산이라는 강화도는 역사관광과 더불어 아름다운 섬 풍광과 바다를 조망하려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강화섬 서남단 장화리 해변에는 서해안의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장화리 일몰조망지가 조성되어 있다. 서해의 바다 바로 앞에서 해수면 아래로 떨어지는 해를 바라볼 수 있는 낙조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장소다. 분홍색 데크로 이루어진 전망대는 노을이 질 무렵에는 더욱 아름다워지는 장소이다. 이곳은 2022년도 ENA 방영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촬영지로 활용되어 드라마 팬들이 사진촬영하기 위해 많은 방문을 하고 있다. 주의사항은 전망대에서 드론비행이나 항공촬영 통제구역으로 촬영을 원할 경우 군부대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13.8Km 2025-05-02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0
오이향기는 전류리포구 부근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골목길을 조금 올라오면 숲 속에 간판과 함께 식당이 모습을 보인다. 다양한 나무가 식당 입구를 덮고 있어 정원에 있는 듯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가 느껴진다. 넓은 실내와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숙주나물, 브로콜리, 멸치, 김치, 장아찌, 시금치 등 6가지 기본 반찬과 함께 샐러드부터 9가지 종류의 코스 요리가 나온다. 메뉴는 보리굴비 정식과 보리향기 코스, 오이 향기 코스가 있고 단품 요리를 먹을 수도 있다. 아늑하고 조용하여 가족 모임, 상견례 장소로 적합하다. ※반려동물 동반 불가(단, 안내견은 가능)
13.8Km 2024-08-19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21-202
010-7170-4204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에떼모르 펜션은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 공간으로, 낙조마을 최적의 장소에 위치하여 365일 변함없이 아름다운 황금빛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객실마다 개별테라스가 있어 탁 트인 서해전망과 일몰을 감상하면서 바베큐를 할 수 있고, 실내 제트파도 있어 하루의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야외 수영장이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숙소 바로 앞 갯벌에서는 갯벌체험을, 주변 둘렛길에서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13.8Km 2024-06-11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463-33
010-4709-3418
황금노을 펜션은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강화도 장화리에 위치하여 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운 바다와 테라스에서 보는 낙조 풍경은 일상에 지치고 힘들었던 마음을 한결 편안하게 해준다. 힘들고 피곤한 몸과 마음을 위하여 더욱 편안하게 쉬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바다와 낙조가 있는 황금노을펜션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한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만 담아가길 바란다.
13.9Km 2024-02-07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로 789 권오길 손국수
권오길손국수는 인천 서구 불로동에 있는 손칼국수 맛집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칼국수 음식점으로 60년 전통의 즉석 생 국수 전문점이다. 앉은자리에서 생면을 삶아주니 면이 퍼지지 않은 상태로 바로 먹을 수 있어 좋다. 테이블 세팅 때 같이 나오는 음식점의 시그니처는 보리밥 (유료)이다. 국수가 끓기를 기다리면서 보리밥을 먹다 보면 칼국수를 먹기 전에 배가 부를 수 있다. 포장은 칼국수 2인분 단위로 가능하고(비 조리), 전화 예약은 불가하며,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해야 한다. '식객'에 소개되기도 했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3.9Km 2025-08-28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북문길 42
고려 고종 때 궁궐이 있었던 터에 있는 이 건물은 조선 중기 강화 유수부 6방(六房)중 하나인 이방청(吏房廳) 건물이다. 지방 행정 관아로 수령을 보좌하던 행정 실무자가 집무를 보던 곳이다. 이 건물은 한식 목조 단층 기와집으로 ㄷ자형인데, 온돌방이 8칸이고 우물마루로 된 청마루가 12칸이며 부엌이 1칸으로 모두 21칸이다. 팔작지붕에 민도리 홑처마 양식이다. 현재의 건물이 건립된 것은 효종 때로 유수 정세규(鄭世䂓)에 의해서 건축되었으며, 1783년에 유수 김노진(金魯鎭)에 의해 내부가 수리되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보수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