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윤두서고택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해남 윤두서고택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해남 윤두서고택

해남 윤두서고택

15.0 Km    4     2023-01-25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백포길 122

해남윤두서고택은 조선후기의 화가이자 문인인 공재 윤두서의 고택이다. 고산 윤선도가 큰아들을 분가시키고 살기 위해 풍수지리를 고려하여 이 가옥을 지었으나 바닷바람이 심하여 다른 곳으로 거처를 옮기고, 후에 증손인 윤두서가 이곳에서 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윤두서는 현재 심사정, 겸재 정선과 함께 조선의 3재로 일컬어지는 선비 화가이다.윤두서고택은 조선 후기의 건축기법을 알 수 있는 유서깊은 전통주택이다. 이 고택이 언제 지어졌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현종 11년(1670)에 지어졌고, 순조 11년(1811)에 중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처음 건립했을 당시엔 문간채와 사랑채 등 48칸의 규모였으나 지금은 문간채와 사랑채는 없어지고, 안채와 곳간채, 헛간, 사당 등이 남아있다.

바다를 호령하던 장보고의 흔적을 가다

바다를 호령하던 장보고의 흔적을 가다

15.1 Km    2401     2023-08-11

완도대교의 개통으로 섬 아닌 섬이 된 완도는 신라시대 때 바다를 호령하던 해상왕 장보고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장이다. 청해포구, 신라방 등 드라마‘해상왕 장보고’의 촬영지가 남아 있고, 청해진 유적으로 알려진 장도에는 당시의 목책과 우물, 성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노화도

15.1 Km    9630     2023-04-23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노화로 813
061-550-6261

노화도는 완도와 14.5㎞ 떨어져 있으며, 보길도, 소안도 등과 함께 소안군도를 이루는 섬이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의 80%가 노화도에서 생산되며 하루에 두 번 물이 갈라지는 노록도 신비의 바닷길, 작은 여유 공간인 솔밭 쉼터 등 자연 그대로의 멋을 간직하고 있다. 노화도 전복체험마을은 관광객들이 직접 전복을 채취하고 시식하며 관광지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완도어촌민속전시관

15.3 Km    23912     2023-10-3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화흥포길 149

완도어촌민속전시관은 1996년 개최된 완도 장보고축제에서 소규모 행사로 세계바다동식물전시관으로 연 것이 계기가 되어 2002년 5월에 전시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완도어촌민속전시관은 다양한 어류와 어촌의 생활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완도수산고등학교 등에서 기증한 어업 관련 물품들과 어촌의 생활사, 어획 방법, 수산 양식의 실태, 선박의 발달사 등 어촌의 풍물에 관한 자료를 전시하고 어촌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제1 전시실에는 선박 모형에서 여러 해양 생물 박제들이 전시되어 있고, 어촌에 대한 정의와 어촌 생활을 짐작할 수 있는 각종 어구들과 바다에서 사용하는 로프의 종류 및 포경 작살류 등의 전시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제2 전시실에는 선박을 조종하는 키의 모습과 선박의 제조 방식을 미니어처로 제작되어 있으며 각종 어선들의 미니어처들을 관람할 수 있다.

송평마을

송평마을

15.6 Km    17921     2023-07-28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

산에 돌성이 있었다고 전해오는 송평리는 어촌인데도 마을에 오래된 소나무가 많다. 인근에는 모래사장과 자연경관이 빼어난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 다도해의 경관을 감상하면서 해수욕도 즐기고, 드라이브까지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깨끗한 어촌이다. 숭어, 장어, 김, 굴 등이 많이 난다.

태영사

15.7 Km    18405     2023-12-13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천태산길 191

태영사는 해남 천태산에 있는 대흥사의 말사이다. 절 뒤에 7개의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절 아랫마을인 신기마을에서 바라보면 북두칠성이 바로 올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 칠성암이라 불린다. 그리 높지 않은 천태산 정상 아래 부분의 아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앞쪽으로는 남창항과 완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전망이 매우 좋다. 창건 당시는 칠성암이었다가 임진왜란 때 폐허가 되었으며 이후 중건을 거듭하다 1976년 현재의 이름인 태영사로 고쳐졌다. 남창항의 선주와 주민들이 출항 시에 해난 방지를 위해 정월 대보름에 칠성 기도와 제사를 지내려고 칠성각을 세웠다고 한다. 이때의 제각인 칠성각이 칠성암으로 고쳐졌고 경술년에 붕명 스님이 제자 도문 스님과 함께 중창했다고 하며 1971년 춘담스님이 법당과 관월당을 새로 짓고 범종을 조성했다. 1985년 7월에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우로 건물이 붕괴되었으나 1989년 인근 남창항 일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절을 다시 지었다. 태영사는 대웅보전과 요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각의 배치는 동서로 길게 다져진 평지 위에 대웅보전이 남동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웅보전에는 삼존불상과 1969년 이후에 조성된 불화들이 있으며, 이 밖에도 여러 신도들에 의해 조성된 해수관음상이 대웅보전 옆에 있다.

보길도 세연정

16.2 Km    32676     2024-03-18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렀다고 한다. 보길도는 그가 인조 15년(1631) 51세 때부터 13년간 글과 마음을 다듬으며, ‘어부사시사’와 같은 훌륭한 시가문학을 이루어 낸 곳이다. 보길도에는 동천석실, 낙서재, 회수당, 곡수당, 세연정 등 윤선도가 보길도에서 머물면서 지은 20여 곳의 건축물이 있는데, 그중 세연정은 유희의 공간이었다. 세연정이란 주변 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뜻으로 고산연보에서는 1637년 고산이 보길도에 들어와 부용동을 발견했을 때 지은 정자라고 한다. 닭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깬 윤선도는 독서를 하고 후학을 가르치다가 오후가 되면 세연정에서 무희의 춤을 보며 술과 음식을 즐겼다고 한다. 세연정 주변의 자연을 인공미를 섞어 배치를 하고 사방으로 개방이 되는 정자를 세워 사방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심지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온돌을 깔아놓기도 하였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

16.2 Km    40688     2023-09-25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대한민국의 명승으로 지정된 문화재로 조선시대의 문신, 시인, 학자 고산 윤선도(1587~1671)가 여생은 보낸 곳이다. 고산 윤선도는 해남에 있을 때 병자호란의 소식을 듣고 강화도에 도착하였으나, 인조는 이미 남한성에서 적에게 항복한 후였다. 이에 고산은 세상을 버리고 제주도로 가는 길에 보길도의 경치에 취하여 이곳에 머물게 되었다고 한다. 고산은 보길도 내 경관이 수려한 곳의 경처를 명명하고 그곳을 오가며 [어부사시사] 등 주옥같은 한시가 창작되었다. 보길도 윤선도 원림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정원 양식들 보여 주는 한국의 3대 전통 정원 중 하나이다. 윤선도는 이곳에 대해 [지형이 마치 연꽃 봉오리가 터져 피는 듯해 부용이라 이름했다]라고 전해진다. 부용동 정원은 고산이 직접 조성한 생활공간이자 놀이공간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별서정원에 해당한다. 별서는 농장이나 들이 있는 부근에 한적하게 따로 지은 집을 말한다. 오늘날 남아 있는 부용동정원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우선 거처하는 살림집인 낙서재 주변과 그 맞은편 산 중턱의 휴식공간인 동천석실 주변, 그리고 부용동 입구에 있는 놀이의 공간이라 할 세연정 주변이다. 이처럼 윤선도는 당쟁으로 시끄러운 세상과 멀리 떨어진 자신의 낙원에서 마음껏 풍류를 누렸다. 여기에서 그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부의 소박한 생활을 창의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고산 윤선도 문학체험공원

고산 윤선도 문학체험공원

16.3 Km    2     2023-05-10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산 63

부용동과 세연정 사이에 위치한 고산 윤선도 문학체험공원은 동백나무가 심어진 산책로를 따라 어부사시사 돌길과 명상정자, 국궁장, 전망코스 등을 조성 해놓았다. 어부사시사는 윤선도가 부용도에 머물면서 지었던 시조로 길 따라 어부사시사 40수가 원문, 번역문으로 볼 수 있게끔 설치되어 있다. 40수의 어부사시사는 10수씩 나뉘어 연두색, 파란색, 갈색, 흰색 바탕의 판에 인쇄되어 있다.

상왕산

16.4 Km    28879     2024-04-24

전라남도 완도군 군외면

상왕산은 완도의 진산으로 완도의 상황봉으로 불렸다. 하지만 2017년 옛 문헌 고증을 거쳐 상왕봉이라는 옛 이름을 되찾았다. 게다가 상왕산이란 산 이름도 제정돼, 북으로부터 뻗어 내린 숙승봉, 업진봉, 백운봉, 상왕봉, 심봉 총 5개의 봉우리를 거느리는 산으로 탈바꿈했다. 이 산의 이름인 상왕은 [코끼리의 우두머리]를 뜻한다. 예로부터 코끼리는 불교에서 신성시되는 동물로 자비와 덕을 상징한다. 상왕이란 곧 부처를 뜻하며 상왕산은 부처의 모습을 닮은 산이다. 다도해의 풍경을 눈이 시리도록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가시나무와 동백나무, 후백나무 등 난대림이 주종을 이뤄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내륙 지방의 산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왕산에는 야생화 종류도 많은데 그중 [숲속의 요정]이라는 꽃말을 가진 우리 꽃 [얼레지]가 상왕산 전반에 걸쳐 자라고 있다. 정상에 조성된 전망데크의 난간은 강화 유리로 설치되어 다도해 조망의 시야 확보에 따른 제약을 최소화하였으며, 4m가량 앞으로 돌출된 바닥을 거닐면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짜릿함을 안겨준다. 더불어 자연 친화적 디자인을 적용한 종합안내판과 이정표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상왕산 아래에는 관음사지와 법화사지 등 불교 유적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