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Km 2024-11-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운진항은 대한민국 최남단 섬인 마라도와 청보리 축제로 유명한 가파도로 가는 여객선이 드나드는 항구다. 운진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10분이면 가파도, 25분이면 마라도에 도착한다. 크기는 작으나, 매년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제주의 아름다운 부속 섬을 방문하기 위해 이곳 운진항을 찾는다. 평소에도 관광객으로 활기찬 항구지만, 특히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열리는 봄이면 배편이 자주 매진되니 사전에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19.9Km 2024-07-0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녹차분재로 568
맛있는 폴 부엌은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환상숲 곶자왈공원 근처에 있는 프랑스식 레스토랑이다.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를 전공한 셰프가 서울에서 경력을 쌓은 후 자신의 요리철학인 ‘마음을 담은 요리’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에 자리 잡았다. 풍요로운 제주의 식자재를 사용해 프랑스식 조리법으로 건강한 레시피를 선보인다. 옹기와 식물이 어우러진 내추럴한 인테리어에 중앙에는 단체 혹은 혼밥하기 좋은 큰 식탁이 있고 예약 우선제로 운영되고 있다. 뿔소라오일파스타, 폴셰프의 카프레제 샐러드, 돼지고기 스테이크, 치킨 버서 리소토 등이 있는 맛집으로 주변에 환상숲곶자왈공원과 생각하는정원, 제주유리의성 등이 있다.
19.9Km 2024-06-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서중로13번길 9-8
모슬포 중앙시장은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TV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 제주 편에서 출연진이 방문한 곳으로 유명하다. 규모가 크지 않아 작은 시골 시장 모습 그대로이다. 주로 동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깔끔하게 정비되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바닷가 동네에 위치한 만큼 신선한 수산물과 각종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으며, 녹두빈대떡은 물론 성게 김밥을 판매하는 식당도 인기다. 하모리 오거리를 지나 모슬포항과 인접해 있어 해안 가 산책도 추천한다.
20.0Km 2024-08-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646-20
M1971은 대한민국 제주 모슬포에 있는 요트투어 관광지이다. 대표 프로그램 돌고래 에코투어는 지속 가능 관광으로서 많은 사람에게 주목을 받으며 지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 선장님들의 안전한 항해로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야생 돌고래를 관찰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나아가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리나 종합 관리 서비스 및 해양 관련 액티비티를 다양하게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제주남방큰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서쪽 바다에서 돌고래는 물론 일몰까지 즐겨보자.
20.0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
한라산 650m 기슭에 자리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불교의 중심이다. 그 힘의 근원은 제주의 불교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제주의 여러 신화, 전설, 민담을 통해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 개남절, 동괴남절, 은중절이라고 전해지며 고려 성종 때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등람>에 관음사의 기록이 남아있고, 조선시대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이 유교를 숭상하여 1702년 이형상 목사에 의해 제주 지역 사찰이 전부 훼철되고 관음사도 사라지게 되었다. 200년의 명맥불교를 유지하다가 1908년 안봉려관 스님에 의해 중창되었다. 스님은 지역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해월굴에서 3년간 관음기도를 드리며 법당과 요사를 완공했다. 뒤이어 통영 영화사 등지에서 불상과 탱화를 모셔 와 사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절의 외형을 갖추는 불사가 일단락되자, 제주 중심지인 중앙로에 시내 포교당인 대각사를 세워 제주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오랜 시간 맥이 끊겼던 제주의 불교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1939년 불이나 대웅전 등이 모두 불타 없어졌고, 이어 1948년 제주 4·3사건 당시 관음사의 위치가 전략적 요충지였기 때문에 토벌대와 입산 무장대가 관음사를 중심으로 서로 첨예하게 대치하는 과정에서 모든 전각이 소실되었다. 한라산이 입산 금지가 풀리면서 지난 1969년부터 대웅전을 시작으로 선방, 영산전, 해월각, 사천왕문, 일주문, 종각 등을 다시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됐다. 관음사에서는 템플스테이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원 직무연수교육, 달빛 동동(걷기 치유 명상), 토요 명상여행, 행복 명상&힐링, 만다라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 일행이 제주행을 떠난 이유는 황지사라는 이름의 사찰에 엮인 사건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사찰, 예뻐도 너무 예뻐 많은 시청자가 촬영지를 궁금해했는데 이곳의 실제 이름은 ‘관음사’이다. ‘관음사’는 제주의 30여 사찰을 관장하는 제주 불교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연등이 걸려 있는 하늘부터 마음을 정화하는 사찰, 해월궁 등 볼거리가 많은 장소이다.